한국기독교총연합회 여성위원회(위원장 고영자 권사·이하 여성위)는 연말을 맞아 ‘행복 담고, 김치 담아드림’ 행사를 지난 28일 갖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에 옮겼다.

한기총 여성위 소속 권사 20여명은 이날 김장 김치 370여 상자를 영등포 쪽방촌 거주민을 비롯해 홈리스 복지센터, 영등포 어르신 복지센터 등에 전달했다.

위원장 고영자 권사는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에게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기쁨을 드리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의미로 김치를 준비해 드렸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한 쪽방촌 거주민은 “추운데 이렇게 많은 김치를 여러 사람에게 나눠주니 감사하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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