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 1일 월드미션TV 인터넷 방송 개국 및 월드미션TV 방송 부흥사협의회 취임예배를 드렸다.

이날 예배에서는 월드미션TV 방송 부흥사협의회 대표회장에 전영춘 목사, 여성대표회장에 이옥자 목사가 각각 취임했다.

개국 인사말을 전한 이사장 이선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방송선교 비전에 따라 인터넷방송을 개국하게 되어 귀한 복음을 더 널리 전하게 됨에 감사드린다”며 “오직 복음을 기초로 하여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방송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는 전하라 목사(예장개혁 총회장)의 사회로 이선 목사의 인사말, 곽명주 목사의 대표기도에 이어 허영무 목사(대기총 총재)가 디모데후서 4장17~18절을 본문으로 ‘전도의 사명을 받아 복음을 이방인에게까지 전파하자’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선 목사는 전영춘 목사와 이옥자 목사에게 취임패와 함께 감사장을 수여했고, 임원순 목사(대기총 대표회장)의 권면, 권오덕 목사(대기총 상임회장)의 축사가 전해졌다.

전영춘 목사는 “부족한 사람에게 이런 큰 사역을 맡겨주신 하나님의 기대에 부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작지만 큰 방송, 한 사람의 변화로 국가와 민족이 변화되는 놀라운 역사가 무수히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옥자 목사는 “많은 방송이 있지만 여전히 귀한 복음을 전해받지 못하는 사각지대가 존재한다. 그들 중 하나에게라도 이 복음이 전해져 회심케 된다면 인터넷방송 개국의 의의는 다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의 섭리대로 귀히 쓰임받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대기총은 매월 기도회로 모이고 있는바 4월 기도회가 11일 승원교회(임석영 목사)에서 개최될 전망이다. 또 오는 여름에는 월드미션 여름캠프가 대천오성청소년수련원에서 8월5~7일 일정으로 준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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