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기독교총연합회는 지난달 3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2013 수원시 부활절 새벽연합예배를 드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쁨을 찬양하는 한편, 그리스도의 삶을 닮아갈 것을 다짐했다.

이날 예배는 엄진용 목사의 사회, 유명재 목사의 대표기도, 이태근 목사의 ‘부활의 힘’이라는 주제의 설교, 대표회장 김철한 목사의 인사, 서정달 목사의 축도 등으로 진행됐다.

대표회장 김철한 목사는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인류 최대의 원수인 사망을 이기시고 어둠과 절망과 허무에 빠진 인생을 빛과 소망과 의미있는 삶으로 바꿔 주셨다. 부활의 주님은 우리를 초대하고 계신다. 아직도 부활의 주님을 외면하고 있다면 예수님 가까이 나아가자. 예수님을 내 구주 예수님으로 내 마음에 모셔드리면 부활의 능력으로 살게 될 것이다”고 인사했다.

또한 이날 예배에서는 이재창 목사가 국가와 지도자를 위해, 주남석 목사가 남북한 평화와 안정을 위해, 유만석 목사가 사회질서와 자살예방을 위해, 고명진 목사가 경기도와 수원시 복음화를 위해, 백형수 장로가 한국교회와 부활신앙을 위해 각각 공동기도했다.

한편 이날 예배에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염태영 수원시장이 참석, 축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