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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종문 목사] 예수 안에서 더불어 살자
원종문  |  webmaster@ck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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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7.03.06  18:4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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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종문 목사

이 세상 그 무엇도 홀로 존재할 수 없다.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 역시 혼자서는 살지 못한다. 서로가 더불어 살면서 함께 만들고 함께 살아가는 것이다. 나눔, 섬김, 베품 이런 마음이 내 안에, 우리 안에 있을 때, 사람도 세상도 더욱 아름다워지는 법이다.

우리는 평소에 이런 사실을 너무나도 쉽게 망각하고 산다. 재물이 넘칠 때는 모자랄 때의 궁핍함을 전혀 알지 못하고 살아간다. 그러다가 재물이 없어 빈한해지면 그때서야 흥청망청 낭비하며 살았던 과거를 땅을 치고 후회하게 된다. 건강도 마찬가지다. 건강할 때는 그 소중함을 자칫 잊고 살아간다. 그러다가 몸이 아프고 건강이 약화되었을 때에야 비로소 자신이 얼마나 나약한 존재인지를 비로소 깨닫게 된다.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한 걸음도 뗄 수 없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다.

가끔 보면 자기 잘난 맛에 사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일수록 고집이 세고 교만과 아집에 사로잡혀 있는 경우가 많다. 자신에 대한 자존감이나 자신감과는 조금 다른 개념이다. 다른 사람보다 자신이 훨씬 우월하다고 여기고, 다른 이들을 하찮게 생각하는 그릇된 태도로 점철된 사람들이다. 그러나 인생길을 살아가다 보면 언제고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다함께 더불어 사는 것이라는 것을 깨우치게 된다. 또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과 피조물들이 모두 의미를 지니고 있고, 특히 사람이야말로 한사람 한사람이 존귀한 존재임을 자각하게 된다.

소통도 마찬가지다. 요즘 일상화된 SNS도 절대 혼자서는 할 수가 없다. 그냥 무턱대고 보내는 것이 절대 아니다. 우정과 사랑을 나누고자 하는 마음, 서로 소통하고자 하는 마음이 있어야 가능한 것이다. 더불어 살아야 한다는 말은 서로 의지하고 서로 돕고 살라는 의미인 것이다.

또한 함께 어울리고 함께 채워주고 함께 나눠주고 함께 위로하면서 함께 사랑을 나누며 아름답게 살자는 의미이다. 이 세상 존재하는 그 무엇도 혼자서는 살 수 없다. 내가 못하는 것을 다른 사람이 하고 다른 사람이 안 하는 일을 내가 하기도 한다.

때론 상처를 입고 때론 손해도 보면서 서로 돕고 나눔과 베품으로 마음을 나누는 헌신, 희생과 봉사의 삶. 그렇게 함께 만들어 가는 세상이 우리가 바라는 아름다운 세상이 아닐까?

그러나 서로 돕고 함께함에도 인간이 넘지 못하는 장벽이 인간의 연약한 마음이다. 끝 날까지 한결같은 마음을 지키지 못하고 변심하여 서로 돕다가도 상처를 주고 배신을 하는 사악한 마음으로 바뀌는 것이다.

그러기에 예수님의 마음이 우리 안에 있을 때만 험난하고 죄악이 가득한 이 세상을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아름다운 세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이제부터라도 예수와 함께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어 가는 의미 있고 가치 있는 삶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우리는 믿음의 주요, 또 온전케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서로에게 나누고 베푸는 인생을 살아가야 할 것이다.

예장 통합피어선 증경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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