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이 오는 6월 7일 본격적으로 법적 실효성을 갖는다. 이제 대한민국의 노숙문제가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노숙문제에 대한 실질적인 대책마련을 담보로 법률이 실효성을 가질 것으로 예견되어 기대감이 크다. 하지만 자칫 거리노숙 문제에만 국한될 경우 제자리걸음을 벗어나지 못할 것으로 판단되어 정부와 민간단체, 현장의
생명의 계절이 돌아왔다. 대지의 언 땅을 녹이고 파릇한 새싹이 돋아나고 있다. 완연한 봄기운이 언제 추웠냐는 듯 조금은 더운 느낌마저 든다. 얼마 전까지 추웠는데 벌써 더운 느낌이 살며시 든다는 것은 분명 뭔가가 이상한 상황이다. 이는 분명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깨어졌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최근 매일 뉴스에는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한
어릴적 주일학교 선생님으로부터 듣던 이야기 중 마음 깊숙이 남아 교훈이 되는 예수님을 기다리는 철수의 이야기가 있다. “교회에 잘 다니는 철수의 집에 예수님께서 오신다고 했다. 해서 철수는 청소를 깨끗히 해 놓고, 음식을 차려 예수님을 맞을 준비를 했다. 그리고 밤새도록 기다렸다. 하지만 오신다는 예수님은 오시지 않고, 허름한 옷을 입고 다리를 저는 절음바
로마 시내에서 동쪽으로 언덕을 넘어 자동차로 20분정도 가면 초대교회 당시 로마 황제에게 핍박을 받던 기독교인들의 은신처로 사용했던 카타콤베가 있다. 이곳은 원래 공동묘지였다. 모진 핍박을 당하던 초대 교회 기독교인들이 공동묘지의 지하에 통로를 내고 핍박을 피하여 지하 동굴 속에서 하나님께 예배도 드리고 생활을 했던 곳이다. 당시 로마인들은 무덤을 신성시하
매서운 추위가 물러가고 어느덧 향긋한 봄내음이 물씬 풍기는 계절이 돌아왔다. 아직은 꽃샘추위가 극성을 부리기는 하지만, 대지가 푸르름을 먹을 날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렌다. 긴긴 겨울을 보내고 맞는 봄기운이란 참으로 포근하기만 하다. 마치 어머니의 품에 안겨있는 듯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봄이 왔음에도 어머니의 품을 느끼기는커녕, 매서운 바람을 고스
국가의지도자와 스승과 부모는 동질성의 존경심을 갖고 섬겨야 할 대상이다. 그래서 우리나라는 항상 충효 사상이 윤리의 기본적인 규범으로 인식되어 왔다. 오늘날 사회 속에서 기독교 교인들이 국가 권리에 대하여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 정부에 대한 복종이다. 하나님이 주신 권위에 대해 복종해야 한다. 왜냐하면 모든 권세는 하나님께로 나왔기 때문이다. 하나님
한국교회 안에는 맑은 정신을 소유한 목사다운 목사가 없는가(?) 한국교회를 걱정하는 국민들과 교인들은 묻고 있다. 그것은 한국교회의 목회자들이 가진 것이 많아 ‘욕심이 죄’를 낳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은 것으로 여겨진다. 교회가 지니고 있는 맑은 정신이 세속에 동화돼, 세상과 차별화되지를 않고 있는 것이 오늘 한국교회의 현주소이다. 종교는 다르지만 세상을
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을 위반하면서까지 결국 제3차 핵 실험을 강행했다. 이는 한반도 평화는 물론 세계평화를 위협하는 명백한 도발행위로,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행위다. 이미 수차례 국제사회와 우리나라가 우려와 경고를 한 바 있기에 북한의 핵실험은 큰 파장을 불러올 예정이다. 더구나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파괴하고도 대서특필하며 자신들의 핵실험이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