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자존심을 지키는 사람으로 살아 이 시대에 영향력 끼쳐야
민족의 영적 토대를 굳건히 하는 다음 세대의 부흥과 전도의 계기 삼을 것


▲ 2013 라이즈업 킥오프 행사 광경
▲ 김은호 목사
▲ 이동현 목사
라이즈업무브먼트(대표 이동현 목사)는 지난 22일 서울 성내동 오륜교회(담임 김은호 목사)에서 2013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 킥오프 행사를 주최하고 오는 9월에 열리는 2013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의 청사진을 밝혔다. 정성진 목사(라이즈업무브먼트 부이사장)는 인사말을 통해 “한국교회의 성장이 꺽이고 하향국면에 속해있다. 반등 시킬 에너지는 청소년 사역이다. 특히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는 보여지는 행사가 아닌 1년 내내 학교에서, 교회에서 여러 가지 형태로 지속적인 사역을 펼치고 복음의 확산을 위해 힘을 얻고 강하게 폭발하는 시간이다”면서 청소년 운동의 실질적 전환점이 될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대회장인 김은호 목사는 “하나님의 무너진 자존심을 회복해야 한다. 하나님은 이 시대에 하나님의 자존심을 회복하는 사람을 찾으신다. 한국교회가 다음세대에 관심이 미흡할 뿐만 아니라 대안이 없어 고민하고 있다. 라이즈업 코리아 대회가 불씨가 되어 청소년들이 주님을 만나 다니엘처럼, 다윗처럼 하나님의 자존심으로 살아가야 한다. 그래서 이 시대의 영향력 있는 자로 살아가기를 소망한다”고 메시지를 선포했다.

대회를 기획한 이동현 목사도 “올해 10회째를 맞았지만 여전히 인원 동원이 아닌 자발적으로 모이는 전도집회 성격을 꾸준히 견지하고 있다. 대형집회의 동력이 차츰 사라지고 있는 이 때에 보여주기 위한 행사가 아닌 나라와 민족을 일으키는 미스바 광장이 되려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 목사는 라이즈업무브먼트의 RPS 사역 활동에 대해 브리핑하였고 지난 대회처럼 교회섬김프로젝트인 투게더도 더욱 확산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투게더’는 중.고등부 100명 이하의 교회 또는 중.고등학교 기독동아리들이 이번 대회를 참여할 경우 함께하는 전도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념품 및 선물을 전달하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주최측은 대회 두달 전부터 대회장소인 시청 앞 서울광장(예정)에서 매일 아침 6시 30분부터 30분간 새벽기도회를 진행한다. 오는 7월 22일부터 진행될 새벽기도는 각 지역의 학교, 가정, 교회의 회복과 나라와 민족의 부흥을 위해 순수하게 부르짖게 되고, 기도하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지난 2004년 시작되어 매년 9월에 열리는 이 대회는 청소년과 청년을 복음으로 세우는 예배이자 불신자들을 초청하여 결신하고자 하는 전도집회이며, 수많은 다음 세대들이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고, 변화되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큰 은혜가 넘쳤다.

김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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