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요1서 5:5-8
 

▲ 조경행 목사
1. 예수님의 피는 섬기는 능력이 있습니다.
히 9:14을 보면‘그리스도의 피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지 못하겠느냐? 그랬습니다. 요즘 교회에서 직분들이 봉사하다가 힘을 잃은 사람들을 많이 보게 됩니다.그것은 하나님을 섬겨야 될 것을 알고는 있는데 행함의 능력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예수님 피가 말라버리면 봉사의 능력이 마릅니다. 전도의 능력을 상실합니다.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해야 된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알아도 가슴으로 미움이 있어서 절대로 용서가 안 되고 사랑이 안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섬기는 주의 백성에게 예수님의 피가 절대로 강같이 흘러 넘쳐야 됩니다.예수님의 피가 있는 사람이 섬길 수 있습니다. 예수의 피는 하나님의 참사랑을 깨닫게 하므로 예수의 피가 있을 때 섬기는 능력이 들어가서 스스로 섬기게 되고 스스로 감격하여 우리 주님께 봉사하게 되고 축복받게 되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의 피는 재앙과 저주를 넘어 지나가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애굽 전국에 전무후무한 큰 곡성이 일어나도 예수의 피가 있는 자에게는 사람에게나 짐승에게도 조금도 심판의 재앙과 저주가 임하지 않고 지나가는데 개도 그 혀를 움직이지 아니할 정도로 애굽 사람과 이스라엘 사람을 철저하게 구별하여 보호하여 주시겠다고 하신 약속의 능력이 현실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므로 예수의 피는 우리의 삶속에 믿는 자 속에서 재앙과 저주를 물러가게 하는 능력이 있는 것입니다.

3. 예수의 피는 화목의 능력이 담겨져 있습니다.
예수님의 피는 화목의 피입니다. 멀리 있던 사이가 예수님의 피로 가까워졌다고 그랬습니다. 예수의 피가 충만할 때 은혜로운 성도의 삶으로 살 수가 있습니디. 하늘에 계신 하나님과 땅에 있는 인생이 가까워질 정도니 가족끼리야 더 말 할 나위가 없습니다. 오늘날 교회 와서는 부부가 화목하게 보이고, 집에 가서는 반목합니다.그리고 성도 간에도 교회에서는 장로님, 권사님, 집사님해도 뒤돌아서서 욕하고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오늘 우리가 예수님의 피를 마시고, 바르고, 뿌리고, 붓게 되면 훨씬 더 아내와, 남편이, 성도가 처음의 사랑을 끝까지 유지할 수가 있습니다.

4. 예수님의 피는 영생부활의 능력이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아무 공로가 없습니다. 죄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살아있는 동안에 주님을 믿고 그 피를 마셨다는 한 가지 이유 때문에 마지막 나팔소리와 함께 주님 재림하실 때 무덤 문이 열리고 다시 부활합니다. 그래서 주님을 공중에서 영접하게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하늘나라에는 말에 있지 아니하고 능력에 있습니다. 예수의 피가 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의 피에 잠깁시다.‘할렐루야’

(북이전원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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