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인구연구센타 소장인 데이비드 콜만박사는 2006년 10월에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인구포럼에서 ‘코리아 신드롬’이란 말을 처음 사용했다고 한다. 콜만박사는 세계 여러 나라에 인구상황을 연구하는 박사로 지구촌에서 제일먼저 사라질 위기에 처한 국가로 어떤 나라를 지적한 줄 아는가? 너무도 놀라운 사실은 이 지구상에서 인구소멸 제1호 국가로 대한민국을 지적하였다고 전해지고 있다. 2100년이 되면 한국인구가 절반으로 줄게 되며, 2700년에는 한국이란 나라가 이 지구상에서 사라질 수 있다고 보고를 하였다는 것이다. 우
50년 전에 남의 도움 받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었던 가장 가난했던 대한민국이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현재는 세계 경제 12위권 안에 있게 되었고, 도움 받던 나라가 도움을 주는 나라가 되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성공한 유일한 대한민국이 바로 나의 조국이다.독일에 라인강의 기적이 있었다면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가 되었다. 이만큼 되었으면
비가 오고 눈이 올 때, 요즘은 편의점에서 우산을 쉽게 살 수 있다. 요즘우산은 과거와는 달리 한 번 쓰고 버리기에는 너무나 아까워서 두고두고 사용한다. 그렇다보니 가정에는 일회용 우산이 여러개 있다. 감히 일회용이라는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 졌다. 길거리에 버려진 저 우산도 누군가 잘 사용하다 비가 그쳐 버려두고 갔을 것이다. 귀찮거나, 깜박
시인 울리히 샤퍼는 이라는 시에서 ‘하루는 한 생애의 축소판’이라고 했다. 잠을 자고 아침에 눈을 뜨면 또 하나의 생이 시작된다. 피곤한 몸을 뉘어 잠자리에 들면 하나의 생이 끝난다. 하루의 일정을 생각하면, 많은 것이 생각난다. 그것은 울리히 샤프의 말대로 하루는 한 생애의 축소판이기 때문이다. 내가 만일 하루살이처럼 하루만 살
필자가 어릴 때 어머니를 따라 5일만에 서는 재래시장에 가면 어머니가 하시는 일중에서 중요한 것 한 가지가 생선을 사는 것이었다. 바닷가 부근이라 대부분 싱싱한 것이지만 어머니는 생선 아가미를 이쪽저쪽 들추어 보시고는 선명한 붉은색을 띄고 있는 것과 눈이 맑고 초롱초롱한 생선을 선택했다.우리가 살아가면서 선택해야 될 것이 많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
얼마 전 통일로를 따라 파주 산골동네에 있는 약속된 식당을 찾아갈 때 황금물결로 출렁이던 들판은 추수가 끝난 뒤라 텅 빈 채로 겨울맞이 채비를 하고 있었고 오솔길에는 하나둘 떨어지는 도토리가 ‘떼구르르’ 소리 내며 굴러가고 있었다. 늦은 가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면서 한해도 마무리되어 가는가 보다 하는 아쉬움이 컸지만 한해도 은혜 가운데 달려왔기에 감사
시대마다 힘없는 백성들의 탄식이 있는가 하면 먼저 깨닫고 분별하여 외치며 아우성치는 무리들이 있다. 우리가 숨 쉬고 살아가는 이 시대와 삶의 현장에는 어떤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가. 모두가 깊이 생각하며 특히 목회자들과 함께 찾아보고자 한다.먼저 왜 이런 분열과 갈등이 일어나고 함성과 절규의 소리가 나타나고 있는가에 대해서 영적 통찰력과 분별력이 있어야 한다
꽁꽁 얼어붙은 엄동설한을 지나대동강도 풀린다는 우수 경칩 맞이할 때잠자던 개구리들 눈뜨고 일어나 목청 돋우어개굴개굴 울어대며 봄날을 알리었다.올여름 무더위는 힘없이 그냥 지나갔지만 몇 번의 태풍은 한반도를 강타했고 여름이 채 가시기도 전에 누르고 참았던백성들의 울분이 터져 한반도는 절규의 소리와 기도의 함성으로 가득 차 있다.칠년의 시간을 종종 걸음으로 달
휴가의 계절이라 성도들도 기도의 자리를 비우고 목회자들도 여름행사를 마무리하고 나면 휴가차 쉼을 위한 장소와 시간을 생각 중에 있다. 필자는 20대 초반부터 대기업에 입사해서 지금까지 40년이 넘도록 휴가라는 짜릿한 시간에 꾀 많은 일들을 경험했고 또 희비가 엇갈린 사연 또한 가슴속 깊이 묻어두고 있다. 오늘 목회자와 가족들의 휴가다운 휴가를 위해서 몇 가
남이 어려움을 당하거나 지탄을 받을 때 그것에 대한 부당성을 지적하고 개혁을 외치면 자칫 기회주의자가 되거나 아니면 비굴한 사람으로 치부될 수 있다.필자가 그런 기회주의자나 자신을 들어 내기위하여 글을 쓰는 사람이 아님을 먼저 밝혀두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어본다.소수이긴 하지만 지금의 한국교회 속에 일어나고 있는 목회자들의 비리와 부정과 악행은 단순히 지탄의
여름이 오면 학생들은 방학이라 들떠있고 직장인들은 휴가를 앞둔 기다림 속에 남모르는 기대치를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목회 현장에서는 여름 성경학교와 청소년들 수련회 그리고 장년부의 단체 휴가나 선교여행등을 계획하고 실행하느라 분주하면서도 긴장을 늦출 수가 없다. 이유는 안전상의 문제가 따르기 때문이다. 아무리 좋은 행사이고 또 해마다 반복되는 행사이지만 단
건강한 삶을 살려면 음식을 절제해야 하고 땀 흘리며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하고 거기에 마음까지 다스릴 줄 알아야 하듯이 두어달 있으면 교단마다 총회가 열리고 교회와 교단이 나아갈 바를 정하고 지도자를 뽑게 되는데 이 또한 아무런 수고 없이 그냥 좋은 열매가 맺히는 것은 아니다.노회나 교단을 이끌어감에 있어서 당연히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이 기초가 되고 동력이
목회자에게 있어서 30대와 40대를 지나 50대 중반을 넘어서면 인생이 무엇인가를 다시금 생각하게 되고 지나온 목회의 길을 뒤돌아보며 새로운 결단과 함께 자신만의 새 출발을 하게 된다. 그 이유는 이제 남은 사역의 시간이 십년 남짓해서 안타깝기도 하지만 마음이 조급해지기 때문이다.그리고 60대 전후가 되면 또 다른 생각을 하게 되는데 내 곁에 진정한 친구가
차마 글로서 표현하기가 안타깝고 가슴 아픈 일이지만, 목회자들도 물질 만능시대에 살고 있는 존재라 경각심을 가져야 될 필요가 있고, 충분한 이유가 있기에 조심스럽게 소개한다. 서울에서 목회한 어느 목사님이 정년이 되자 은퇴를 하시면서 다른 사람을 시켜 서재를 정리하게 했다.책을 정리하는데 책속에서 지폐가 한 장씩 두 장씩 나오기 시작해서 전부 모아 보았더니
목회자가 교회와 성도들을 바르게 섬기고 이끌어가기 위해서 나름대로 고민하고 이렇게 저렇게 임상실험을 하면서 최선의 방법이나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고 있다. 그중에 한 가지가 어떻게 하면 구역 혹은 셀을 잘 모이게 하고 부담 없는 교제와 사랑을 나누는 가운데 활성화 되도록 하는 것이다. 목회현장마다 지역과 교회의 사이즈와 목회자의 목회방향에 따라서 조금씩의 차
옛날처럼 부흥회에 대한 기대치나 사모함이 크게 줄어든 시대라 부흥회를 개최하는 교회도 많지 않고 부흥회를 다니는 부흥사도 별로 갈 곳이 없는 상황이다.그러나 30년이 넘도록 단독 목회를 하는 목회자 입장에서 지나온 세월을 뒤돌아보면 부흥회가 결코 무익한 행사만이 아니라 유익한 점이 많다는 사실도 인정할 수밖에 없다.이유는 그동안 수십번의 부흥회를 통해서 주
지난 두 주간동안 인도네시아에 속한 서티모르 섬으로 선교 차 다녀왔다. 지난해부터 시작되고 있는 25곳의 교회건축과 그 중에서 건축이 완료된 5교회를 하나님께 봉헌하는 헌당식을 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섭리 가운데서 필자가 쓴 “천일작정기도회”가 인도네시아어로 번역되어 출판됨과 동시에 목회자와 사역자 20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천일작정기도
목회자와 사역자들의 간곡한 소원이자 바램중 하나가 성령의 충만함을 받는 것과 받은 성령 충만함을 끝까지 유지하는 것이다. 필자는 치료되지 않던 여섯 가지 질병을 위해 삼일동안 온전히 금식하며 회개했을 때 고쳐주시고 주의 종으로 불러주심에 감사하여 한없이 부르짖고 기도하면서 삼십 오년이 넘는 세월을 달려오고 있다.특히 교회 개척을 앞두고 천일동안 작정하고 기
목회자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자로서 평생 입을 열어 남에게 전달하는 탁월한 은사를 가지고 있는 반면 성경과 독서를 통해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하고 또 글로서 나타낼 수 있는 탁월한 은사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목회자는 탁월한 연설가요 탁월한 시인이요 수필가이다.그러하기에 많은 목회자들이 글로서 자서전을 쓰기도 하고 설교집이나 시집을 발간하기도 한다.
교회는 주께서 목회자를 세워서 말씀과 성령으로 이끌어 가심으로 목회자의 변함없는 소명의식과 본이 되는 신앙과 삶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그래서 오늘은 교회를 예수그리스도의 반석위에 세우기 위한 목회자의 의지와 자세를 찾아본다.첫째, 성경 말씀에 대한 신실한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양으로 비유된 성도들은 목자인 목회자의 말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