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주의 교육만 받아온 우리의 아이들에게 꿈은 있는가(?) 또한 이들에게 공동체성은 있는가(?) 그동안 아이들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아이들의 성장과정을 지켜본 필자 자신에게 항상 묻는 말이다. 어린 아이 둘의 행동을 한참 지켜보았다. 한 아이는 텔레비전에 열중하고, 한 아이는 싱크대에 있는 모든 물건을 꺼내 창의적으로 놀이문화를 만들어 논다.텔레비전에 열
인류역사에서 교회는 그 시대, 그 백성들의 영혼을 구원하였고, 역사를 만드는 교회였다. 복음이 들어가 교회가 세워지는 땅에는 백성들의 정신이 깨어나고, 희망이 되살아났다. 이 땅에서도 그랬다. 130여 년 전 복음이 들어온 이후로 잠자던 영혼들이 깨어나고, 절망의 도탄(塗炭)에 빠져 있던 백성들이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 백년을 조금 넘는 세월 동안 교회는
7월은 법의 달이다. 법이 있기 때문에 국민들은 질서를 지키고, 그릇된 행동을 하지 않는다. 법 앞에서 만인은 평등하다고 말한다. 때문에 법은 모든 국민에게 통용되고, 적용된다. 또한 법을 어기면 응분의 대가를 받는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헌데 국민에 의해서 만들어진 범이 통하지 않는 곳이 한군데 있다. 바로 한국교회이다.때문에 한국교회에서 쉬지 않고
‘홀아비 삼년에 이가 서 말, 과부 삼년에 은전이 서 말’ 이라는 말은 남녀가 조화롭게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이런 속담으로 교훈하는 것이 아닌가 싶다. 성경말씀의 가르치심대로 서로 돕는 관계를 형성하지 않으면 남녀라는 말은 사실상 힘을 잃게 될 것이다.그런데 우리 사회는 남녀7세 부동석이라는 말이 지금까지 지배해 온 것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
한국교회는 1980년대 중반까지 가난하고, 소외되고, 고난당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선교를 사회적 환경변화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 펼쳐, 교회의 공공성과 사회성을 유지해 왔다. 이것은 나름대로 한국교회 성장의 전도자원이기도 했다.그러나 전두환 정권과 노태우 정권, 그리고 김영삼 정권, 김대중 정권, 노무현 정권, 이명박 정권 등을 거치면서, 가난하고 소외되고
대한민국을 강타한 영화가 있다. 바로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 6월 29일 연평도 근해 북방한계선 부근 해상에서 일어난 남북한 간의 군사적 충돌을 소재로 한 ‘연평해전’이다. 이 영화는 20-30대 젊은 층에까지 인기를 얻으며, 연일 흥행을 몰아가고 있다. 제2 연평해전은 대한민국 해군 고속정에 대한 북한 해군 경비정의 기습 공격으로 시작돼, 30분가량
한국교회가 메르스의 공포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모습이다. 각 수련회는 취소되거나 연장되기 일쑤이고, 아예 기획조차 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러한 모습은 비단 몇몇 교회나 선교단체에 국한된 것이 아니었다. 한국교회를 대표한다는 연합기관과 각 교단까지 뻗쳤다. 말 그대로 메르스가 한국교회를 집어삼켰다. 지난달 서울 한복판에서 동성애자들의 축제가 열
한국교회연합을 비롯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그리고 교단 및 교회가 동성애 축제 반대집회를 대대적으로 벌였음에도,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가 서울시내 한복판에서 버젓이 진행됐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무너진 오늘 한국사회의 면모를 그대로 드러내는 자리였다. 보수적인 단체와 교단, 교회가 조직적으로 벌인 동성애 축제 반대집회는, 오히려 한국교회가 동성애 퀴어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이 꼬이고 있다. 금권선거와 이단문제로 4년 전 따로 나온 한교연은 한기총의 변화없이는 하나되기 어렵다는 입장을 견지해 왔다. 그러다가 양병희 목사가 대표회장에 취임한 후 이단문제만 해결하되면 통합에 큰 문제가 없을 거라는 다소 유연한 태도로 바뀌었다.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도 이단문제를 잘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여러 번 드러내 이번에는
TV속의 SK Innovation이란 광고는 미래의 에너지를 위해 혁신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Innovation은 변혁, 혁신이란 뜻으로 사물, 생각, 진행상황 및 서비스에서 점진적인 혹은 급진적인 변화를 말한다. 혁신의 결과로는 사회의 모든 분야(예술, 회사, 경제...등)에 사업이나 정부시책이다. 이를 발명하고 변화와 혁신에 맞는 아이디어에 적용하
2015년 6월 26일에 기하성(서대문측) 임시총회가 있었다. 그 교단소속도 아니고 특별히 관심둘 일도 없지만, 이날 이 교단 임시총회 과정과 결과는 분열과 다툼을 반복하는 다른 교단들에 대한 좋은 본보기로 여겨져 참 듣기에 좋았다. 교계소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기하성의 서대문측과 여의도측의 갈등은 익히 잘 알 것이고, 서대문측 내부 사정도 그리 만만하
전국의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의 여름방학이 시작되면서 각 교회가 어린이 여름성경학교를 비롯해 중고등부 수련회 준비로 한창이다. 수련회 프로그램 준비도 중요하지만,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안전 관리 대책이다. 지난해 세월호 참사 이후로 안전에 대한 의식이 강화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각종 안전사고는 우리를 위협하고 있다.무엇보다 생명을 좌우하는 안전문제에
1984년 이후 개신교인 1천만명이 교회를 떠났다는 통계가 있다. 28년동안 한국교회의 교인 1천만명이 줄어들었다는 것이 아니다. 그동안 종교을 갖지 않은 사람이 교인이 되었고, 불교 등에서 기독교로 개종했다. 분명한 것은 개신교의 교인들이 계속해서 줄고 있다는 것이며, 다수의 지식인들과 의식을 가진 교인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다는 것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통
지난 5일 SBS 는 폭력에 시달리는 아들이 엄마를 고발하는 내용을 담아 방송했다. 누가보아도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이 무엇이 부족해 엄마를 고발한 것일까(?) 1등만을 강요하는 오늘 한국가정의 모습을 드러낸 것이라는데 이의가 없다. 이 방송의 내용은 이렇다.2015년 경기도 한 경찰서에 절도사건이 접수됐다. 고등학
잠자던 생명 죽은 영혼에 비추신주님의 사랑 십자가의 사랑가득한 어둠 메마른 땅 비추신주님의 사랑 십자가의 사랑주님 그 손 펼치사 만지시고 안으셔서 깨우셨네주님 그 손 펼치사 세우시고 비추어 계획했네주님의 그 사랑 십자가의 사랑우릴 통해 비추시네 비추시네주님의 그 사랑 십자가의 그 사랑우릴 통해 우릴 통해 비추시네 그 빛 비추시네그 빛 비추시네 내용은 주님의
북 이스라엘은 B.C. 721년 앗수르 왕 살만에셀의 침공으로 멸망한 것은 남 유다에게도 큰 영향을 끼쳤다. 특히, 군사적으로 늘 위협이 되었던 북이스라엘의 멸망이 아이러니하게도 남 유다에게 북 이스라엘보다 더 강한 앗수르의 위험 앞에 그대로 노출되는 상황을 만들었다. 북이스라엘의 멸망 직전의 유다 왕은 아하스였다. 반(反)앗수르 연합 세력에 가담하지 않았
사람은 축복 받은 존재다. 성경이 이 사실을 유감없이 잘 가르쳐 주고 있다. 사람은 성삼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매우 특별하다. 일반적인 입장에서 말한다 해도 성경은 엄청난 사실을 유감없이 솔직하게 그리고 분명하게 그대로 우리에게 전한다. 이는 참으로 놀라운 일이다. 문제는 우리들의 수용하는 태도와 능력이다. 다시 말하면 다음과 같이 재론하고 싶다. 수만 번
한국사회가 가면 신드롬에 빠져있다. MBC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이 연일 상종가를 달리고 있으며, SBS 수목 드라마 ‘가면’은 제목부터 가면이다. 배우 수애가 1인 2역 연기로 시청자들을 찾고 있으며, 동시간대 KBS에서는 ‘복면검사’가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다. 저마다 가면을 컨셉으로 잡은 방송국들의 노림수가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는
누구에게나 소중한 것들이 있다. 그 소중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는 각각의 삶의 형태에 따라 다르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타인의 눈에 보잘 것 없어도 당사자에게는 너무나 소중하고 가치가 있는 것이다. 이것을 존중 할 줄 아는 사람은 리더의 자격이 있다.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은 2인자 보다는 1인자가 되기 원하고 부모들이라면 더욱더 자식들이 1인자가 되기
비운의 역도선수 김병찬씨가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비보가 날아왔다. 한 때는 역도스타로 아시아를 호령했던 그가 춘천시 후평동의 임대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니, 듣고도 믿기지 않는다. 누가 그를 죽음으로 내몰았을까.고 김병찬 선수는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남자역도 90kg급에서 합계 367.5㎏의 아시아신기록을 세운 역도선수다. 이어 1991년과 19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