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 6월이다.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 나라와 민족, 애국심은 뗄레야 뗄 수 없는 밀접한 관계다.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기독교가 전파된 이후,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사명을 다했다.선교 초기 병원과 학교를 지어 병들고 무지한 민중들을 일깨우고 희망과 소망을 심어 줬으며, 일제의 압제 속에서는 독립운동에 앞장서며, 잃어버린 나라를 되찾기 위해 피를 흘렸다.
기독교는 십자가를 상징물로 내세운다. 십자가의 고난과 희생, 죽음이 없이는 기독교가 존재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 기독교의 정체성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가야 함이다. 근래에 기독교는 종교인지 특별한 사교모임인지 분간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질되는 중이다. 기독교 자체를 들여다보면 교회끼리 경쟁하느라 교회의 역량을 허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 지 어느덧 66년이 흘렀다. 동족상잔의 비극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으며, 남북은 하나 되지 못한 채 서로를 향해 총칼을 겨누고 있다.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민족의 통일에 대한 염원은 커져만 가는데, 정작 남과 북의 관계는 갈수록 멀어져만 간다. 언제까지 한민족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채 살아가야 할지 막막하다. 이제는 한국교회가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여의도순복음총회 서울지역연합회는 지난 13일 여의도순복음교회 다윗성전에서 제5차 정기총회를 열고 안준배 목사(대학로순복음교회)를 회장으로 선출했다.
사단법인 대한예수교장로회연합회(이하 예장연)는 지난 13일 서울 연지동 한국기독교연합회관에서 제17회 제1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이사장과 이사진을 선출하는 등 화합과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었다.이날 임시총회에서는 기존 이사장직무대행자였던 김인식 목사 및 이사 사임을 결의하는 한편, 조성훈 목사를 새로운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이사에는 송복희, 최래승
2016년 디아코니아 코리아(엑스포) 조직위원회(대표대회장 김삼환 목사, 조직위원장 오정현 목사) 주최 첫 지역대회가 지난 12일 강원 춘천동부교회(담임 김한호 목사)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1부 디아코니아 세미나와 2부 예배로 진행됐다. 1부 세미나는 ‘디아코니아 측면에서 본 이주여성인권보로’라는 주제로 박란이 박사가 강연했고, 2부 예배는 전승학 목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제20대 국회 개원과 관련 “여야의 양보와 화합으로 시작된 국회가 나라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며, 대화와 협치를 통한 입법 활동으로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여 달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기총은 박근혜 대통령의 제20대 국회 개원 연설을 지지하면서 입법부와 행정부의 소통으로 일하는 국회,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교회공익실천협의회 대표 김화경 목사는 13일 오전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관리위원회 백남선 위원장과 위원들에게 무법천지 총회를 바로 세워달라고 촉구했다. 이날 김 목사는 “총회가 한 개인의 영달을 위한 놀이터가 되어 더 이상 무법천지 사단의 회가 되면 우리 모두 공멸”이라며, “총회 내에 불법이 사라지기를 뜨겁게 바라며, 1
6.25 한국전쟁 이후, 23만8천명의 아이가 해외로 입양됐다. 오늘도 우리의 아이들은 계속해서 해외로 입양되고 있다. 세계 11위 경제대국이라는 대한민국에서 해외입양의 모습이다. 얼마 전까지 ‘아기 수출국’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있는 우리나라. 이에 진흥문화(회장 박경진 장로)는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1회 해외입양인초청모
제17회 퀴어문화축제가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맞은편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는 ‘2016 서울광장 동성애 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가 열려 맞불을 놓았다.이번 국민대회에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백남선 목사) 등 한국교회 연합기관을 비롯, 한국교회 각 단체와 기관
6월 10일은 6.10민주화항쟁 29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비록 29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기성세대들에게 1987년 6월은 민주화를 위해 뜨거운 가슴을 불살랐던 결코 잊을 수 없는 날이다.6.10항쟁은 그해 1월 14일 서울대학교 재학생 박종철이 치안본부 남영동 대공분실에 끌려가 조사를 받던 중 경찰의 물고문으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정보기관에서 '
개방이사추천위원회는 학교측과 이사회의 방해에도 모임을 갖고, 개방이사 후보로 이명숙 교수와 김운배 목사를 각각 추천했다.서울 강서구 화곡동에 위치한 KC대학교(총장직무대행 김희봉)의 학내 갈등과 분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학교 독립기구인 이사추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남수 교수(대학평의회 의장)가 학교법인 이사회 이사장 김진건 장로의 불법행위가 그
대전지방검찰청이 대전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 A씨의 재정비리에 대해 조사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대전지검은 지난달 대전기독교연합회 임원 B씨의 제보로 고발된 A씨의 공금횡령,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에 대해 소환 조사하고 관련자들을 소환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A씨는 10여년 간 대전기독교연합회 사무총장으로 일하면서 연합회의 후원금을 받는 은행계좌를 공식적인
작은교회살리기연합(대표 이창호 목사)이 후불제 상조업체인 요셉의사람들(대표 김태호 안수집사)과 손잡고 기독교 상조문화개선과 작은교회 목회자의 장례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10여년 동안 작은교회 살리기에 매진해 온 이창호 목사는 중소형교회들이 과도한 상조가격으로 곤란을 겪는 것을 보고 거품을 뺀 가격으로 상조 서비스를 제공하는 믿을만한 업
‘제1회 대한민국 140만 독거어르신 효나눔 사랑의 삼계탕 대축제’가 오는 8월 16일 오전 11시 국회의사당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이에 행사추진단 발대식 및 임원·고문단 추대식이 지난 9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사)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와 사)대한노인회 주최, 대한민국 140만 독거어르신 효나눔 사랑의 삼계탕 대축제 위원회 및 한국시민사회단체연합, 국회추진
출간기념 북토크가 오는 17일 저녁 7시 홍대입구 미디어카페 후에서 열린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공동대표: 김동호, 오세택, 백종국·이하 세반연) 주관, 도서출판 홍성사 협력으로 열릴 이번 북토크는 건강한 세대교체의 모델을 꿈꾸는 교인들과 목회자 등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이날 북토크는 김근주 교수(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사회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와 제17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교복지분과위원회(이수구 위원장)가 대북·통일정책 건의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8일 체결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은 대북·통일정책과 관련 국내외 여론 수렴 및 국민적 합의 도출을 비롯해, 범민족적 의지와 역량 결집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대북·통
암투병 환자인 김혜영씨가 옥중단식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자주통일민주주의코리아연대’(이하 코리아연대) 구속자 8명도 감옥에서 동조단식에 돌입했다.이들은 지난 7일 성명서를 통해 “김혜영양심수가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오늘부터 우리도 김혜영양심수의 석방을 위한 무기한 동조단식에 들어간다. 민주주의와 인권이 사라진 암흑의 시대에서 우리의 투쟁이 빛이
남북관계가 살얼음판을 걷듯 얼어붙은 가운데 향린공동체 4개 교회(강남향린교회, 들꽃향린교회, 섬돌향린교회, 향린교회)가 오는 12일 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평화, 그 길을 다시 걷다’라는 주제로 향린공동체 현장 연합예배를 드린다.이번 예배를 주관하는 향린공동체 현장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이 땅 한반도의 평화는 멀어지다 못해 이제는 말살당하는 위기에 처해
제10회 IBA 서울컨퍼런스가 6일과 7일 양일간 장충교회(담임 남창우 목사)에서 ‘거침없는 순종, 새 시대를 여는 거룩한 비즈니스’를 주제로 열려, 미래 한국선교의 방향과 BAM운동을 전망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비즈니스 세계 속에서 선교적 삶을 살아갈 BAMer들을 일으키고, 앞선 세대와 다음 세대와의 만남, 멘토링, 연합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