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10차 기독교사회포럼이 오는 14일과 15일 양일간 한백교회 안병무홀과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빌딩 이제홀에서 ‘강강약약(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약하게) 기독교와 극우주의, 혐오’를 주제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차별과 혐오 없는 ‘하나님 나라’를 꿈꾸는 모든 이들이 주체가 되며, 서로 공감하고 지지하기 위해 준비됐다. 각자가 가진 것들을 공유함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이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책무를 지닌 그리스도인들로서 책임감을 통감하면서, 참담한 심정으로 오늘의 난국을 타개해 나가게 해달라”는 소망을 담아 시국기도문을 11일 발표했다. 한교연이 발표한 시국기도문은 지난 8일 제5-8차 임원회에서 현 시국에 대한 기도문을 발표하고, 38개 회원교단들이 한 주간을 나라와 시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정상시)는 지난 9일 논평을 통해 “한반도 평화를 위해 기도해 온 우리 한국기독교장로회는 헌정 사상 최악의 국정 농단 사건으로 혼란한 틈을 이용하여 한일 정부가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을 강행하려는데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안보 주권과 정보 주권을 심각하게 훼손하는 이번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 체결
한국기독교복음단체총연합회(대표회장 설동욱 목사, 이하 한복총)는 지난 7일 그랜드앰배서더호텔에서 제27차 정기총회를 열고, 대표회장에 설동욱 목사(예정교회 담임), 상임회장에 권경환 목사(여의도순복음시흥교회 담임)를 선출했다.사무총장 남준희 목사의 회원점명으로 시작된 정기총회에서는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의 개회선언, 2016년 사업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와
한국성결교회연합회(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이하 한성연)는 총회장(감독) 및 총무단 회의를 지난 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열고, 혼란스러운 현 시국을 타개할 시국기도주간을 갖기로 결의했다. 한성연은 오는 12월 4일부터 11일까지를 ‘한성연 시국기도주간’으로 정하고, 현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일제히 구국기도운동을 벌이기로 다짐했다. 이를 위해 공동기도문을 작성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은급재단 소위원회 서기이자 실무책임 담당자인 유장춘 목사에게 납골당 관련 6개 통장 거래내역 자료 전체를 비롯한 비리관련자 거래내역 및 자금세탁 분석자료, 충성교회 통장사본 전체 자료 등이 넘겨짐에 따라, 11일로 예정되어 있는 은급재단 소위원회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4일 유장춘 목사는 충성교회에 공식적인 자료를 요청했고
세계선교연대(대표 최요한 목사)는 지난 5일 서울 명동 프린스호텔 컨벤션홀 2층에서 ‘제47차 세계선교연대모임’을 갖고, ‘땅끝까지 이르러 복음을 전하라’는 시대적 사명인 세계선교를 위해 더욱 경주할 것을 다짐했다.세계선교연대모임은 사역 주제 발표와 교제 및 식사 순서로 진행됐다.최요한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사역 주제 발표에서는 최미숙, 최은혜 권사가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이 이단 배제를 전제로 교단장협의회가 추진 중에 있는 가칭 ‘한국교회연합추진위원회’에 위원을 파송키로 했다. 한교연은 지난 8일 제5-8차 임원회에서 한국교회연합추진위원회가 보내온 공문을 보고받고, ‘이단을 배제한다’는 것을 전제로,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추진위원 9인 중 한교연 몫으로 되어 있는 4인을 파송하기로 결의했다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국정농단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박근혜 대통령이 내놓은 종교인과의 면담이 오히려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박 대통령은 지난 7일 현 사태를 헤쳐 나갈 요량으로 청와대에서 종교계 인사들과 잇따라 조우했다. 이는 박 대통령이 지난 4일 대국민담화에서 종교계와 사회 각계의 원로와 자주 소통하겠다고 공언한 데 따른 것으로, 이날 오전
서울신학대학교(총장 노세영 박사·이하 서울신대) 제21대 이사장에 전병일 목사(정읍교회)가 취임했다. 서울신대는 이사장 취임예배를 지난 6일 정읍교회에서 드리고, 시대를 선도하는 기독교 대학이 될 것을 다짐했다. 취임식은 총회 임원과 전 총회장, 전 부총회장, 전‧현직 이사진, 동문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드려졌다. 이날 전병일
대전광역시가 주요 시정 8개 분야에 대한 제5대 명예시장을 각각 위촉한 가운데, 교통건설분야에 송영진 목사(선화장로교회)가 위촉됐다. 송 목사는 1일 대전광역시 시청에서 취임식을 갖고 “청렴하고 정직하게 주의 종답게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충성되이 감당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기도를 부탁했다. 앞서 송 목사는 “천군 천사가 항상 도우심이 있기를 기도
수원천성교회(담임목사 김두열)는 지난 6일 경기도 수원시 매탄동에 위치한 교회 예배당에서 ‘장로장립 및 권사취임 임직감사예배’를 드리고, 곽시영, 하영철 장로와 박순자, 전연화, 채영옥, 이경순 권사 등 새로운 임직자들을 세웠다.동 교회는 ‘양육’을 통한 후임 청빙이라는 새로운 청빙 방식으로 한국교회에 새로운 세대교체의 모델을 제시한 바 있다.이날 임직자들
CTS기독교TV(회장 감경철, 이하 CTS)와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총회(총회장 이종승)는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2016 대한민국 성탄축제’를 오는 26일 오후 5시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개최하고, 대형 성탄트리 점등식을 갖는다.매년 서울시청 앞 광장을 밝게 비추는 ‘2016 대한민국 성탄축제’는 예수 그리스도 탄생의 기쁨을 함께하고, 예수님의
전 세계적으로 혐오와 증오가 급격하게 증가하는 시대를 살고 있는 가운데, 한국사회 여러 영역에서도 유사한 상황이 전개되고 있다. 하지만 현상적 갈등 뿐 아니라, 그런 혐오와 증오를 구성하는 맥락과 구조에 대한 이해와 성찰이 부족한 형편이다. 이에 앞서 상반기에 ‘한국사회의 혐오와 포비아를 생각한다’를 통해 이슬람포비아, 동성애포비아, 여성혐오, 종북 포비아
1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구국기도 ‘활활’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 주최, 한국기독교평신도총연합회(대표회장 이주태 장로) 주관 나라의 안정을 위한 ‘한국교회 원로목회자 구국기도회’가 오는 15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개최된다.‘주여, 이 나라와 백성을 긍휼히 여겨 주소서’란 슬로건을 내걸고 열리는 구국기도회는 무늬만 크리스천으로 살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이 박근혜 대통령의 두 번째 대국민담화문 발표에 대해 “혼란을 안정시키기에는 미흡하다”고 판단했다. 한교연은 4일 대통령이 국민 앞에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것이 본인의 책임이라고 밝힌 부분에 대해서는 공감하면서도, 연일 탄핵과 하야 목소리가 높은 상황에서 대통령의 사과가 혼란을 안정시키기에는 역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가 지난 9월 강진과 계속되는 여진으로 피해를 입은 경주 지역 주민들을 위로했다. 80여명의 한기총 실행위원들은 31일 경주 중앙시장을 방문해 다양한 물건을 직접 구입하며, 음식을 맛보고 상인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번 방문은 지진의 여파로 수학여행을 비롯한 단체 여행객들이 줄어들면서 지역 경제에 타격을 받은 경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하 한기총)는 제27-1차 실행위원회를 지난달 31일 경주 대명리조트에서 갖고,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한기총은 먼저 실사위원회(위원장 정학채 목사) 보고의 건으로 임원회 결의였던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개혁정통) 실사의 건은 양측 총회(김인식 목사측과 이기안 목사측)의 소명을 확인 후 김인식 목사의 정통성을 인정
거미줄처럼 얽힌 관련자들 정체도 속속 드러나 ‘최순실 게이트’로 온 나라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한국교회 장자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은급재단도 납골당과 얽힌 일명 ‘최춘경 게이트’로 몸살을 앓고 있다. 시간이 흐를수록 납골당 비리 정황은 양파껍질을 벗기듯 계속해서 드러나고 있다. 더욱이 충성교회가 공개한 납골당 관련자들의 통장 입출금 거래내역으로 인
“정말 이 나라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서 아니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마지막 헌신을 보여 주십시오. 누구를 탓하기 전에 대통령께서 친히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책임을 지셔야 합니다. 아니면 국민들이 분연히 일어나 책임을, 죄를 물을 것입니다. 제발 그때까지 기다리지 마십시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이하 교회협)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갖고,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