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이 먼저 가면 다 차지할 수 있을 텐데 왜 함께 뛰어 갔지? 그러자 아이들은 ‘우분투(UBUNTU)’라고 외쳤다. 다른 사람은 모두 슬픈데 어떻게 한 명만 행복해질 수 있나요?”‘우분투’는 아프리카 코사족과 줄루족 등 수백 개의 부족들이 만날 때마다 ‘우분투’하고 서로 나누는 인사이다. 이 단어는 넬슨 만델라 대통령이 고난을 당하면서, 아프리카의 사람
미래군선교네트워크(대표회장 김경원 목사)는 11월 26일 오전11시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입주예배를 갖는다.사무총장 윤병국 목사는 “금년 한 해 동안 구내에 무장탈영, 총기사고 및 자살사고가 연이어 발생, 국민들의 우려를 자아내 군선교 분야에 보다 면밀하고 전문적인 접근이 필요하게 됐다”고 밝혔다.윤 목사는 이어 “군선교미래네트워크는 군
국내 성서 보급이 지난해에 비해 6.3%, 해외 성서 수출이 지난해에 비해 9.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성서공회(사장 권의현)는 25일 서울 서초동 성서회관에서 제122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국내외 성서보급 현황과 관련, 사장 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보고에 따르면, 올해 국내 보급한 성경은 559,800부로, 지난해 비해 32,989부(6.3%)
나사렛대학교(총장 신민규 목사)는 ‘국제 문화교류의 밤’ 행사를 지난 19일 창학관 7층에서 외국인 유학생 15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외국인 학생들 간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유학생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미국과 영국, 중국, 일본, 케냐, 나이지리아, 카메룬, 미얀마, 베트남 등 각국 출신의 학생들은 각
종교인 과세를 둘러싼 논쟁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과 기획재정부, 종교인 대표들이 가진 간담회에서도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 등이 정부의 과세정책에 반한 ‘자발적 납부’를 주장해 여전히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다. 이로써 종교인 과세가 연내 법제화될지는 미지수이다. 이들은 지난 24일 가진 간담회에서 종교인 과세에 대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63회기 회장으로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헌신하겠다. 내년 분단 70주년과 장로교 100회 총회를 맞아 분열의 상처를 씻어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NCCK가 스스로의 불의를 회개하며 하나님께서 서 계신 곳, 광야로 나아가겠다.”지난 24일 강남교회에서 열린 NCCK 제63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된
핵폭탄의 공포세계인은 모두 핵폭탄의 공포 속에서 살고 있다. 일본의 눈부신 경제발전과 군국주의 부활의 그늘에서 죽어가는 사람은 누구였는가(?) 1910년 한일합방 이후 끌려간 노무자, 정신대, 학도병들이 아니었는가. 이들이 끌려간 곳에서 갖은 고통과 역경을 버티고 버텨 살아 돌아왔지만 그곳은 바로 ‘지옥’이었다. 이들을 전쟁터로 아니, 정신대로 내 몰았던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측(총회장 정영택 목사)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기총회 현장에서 자신들의 뜻이 관철되지 않자, 총무 선거 투표 직전 퇴장함으로써 ‘개교단 이기주의’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거세게 일고 있다.NCCK는 지난 24일 강남교회(전병금 목사)에서 ‘흔들리는 교회, 다시 광야로’라는 주제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의
예수님께서 열매를 맺지 않고,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해 말라버리게 한 사건은, 열매가 없는 허례허식에 가득한 종교, 가난한 사람들의 것을 빼앗는 지배기구의 본산인 성전에 대한 저주이며, 경고이다. 무엇보다도 이 경고는 내실은 없고, 허례허식으로 가득한 한국교회를 향해 있다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실 한국개신교는 ‘성장주의’와 ‘복음’ 그리고 ‘하
사)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는 MBC무한도전 후원으로 저소득층 난청 아동에게 보청기를 지원할 예정이다.신청방법은 사랑의달팽이 홈페이지(www.soree119.com)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한편 사랑의 달팽이는 듣지 못하는 이들에게 소리를 찾아주어 잃어버렸던 ‘희망과 행복’을 선물하며, 청각장애유소년들이 어려운 악기를 다루면서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히 사회
한국기독학생회총연맹(이사장 박종렬)이 민주주의가 뒷걸음치고, 물질만능주의 풍조에 물들어 있는 오늘의 현실에서 다시 한 번 기독학생의 선후배들이 소통을 공감하기 위한 자리를 만들었다. ‘한국을 새롭게’란 기치로 십자가 행진을 계속해온 동 연맹은 오는 27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에홀에서 ‘격동 45주년 KSCF 후원의 밤’을 개최한다.
모 일간지에서“독친(毒親)이 된 부모 당신은 아닙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나섰다. 독친이라는 말이 우리들의 자녀, 십대들에 의해서 어떻게 채색되고 진화될는지 걱정이 앞선다. 이 질문을 들고 나선 두 기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시대적인 아픔이 부모에게서 연유된 것으로 이해하고 그쪽으로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그것도 고학력의 부모일수록 악영향이 많다는
역사란 단순히 지난 일의 자취를 모아놓은 자료가 아니다. 지난날의 자취를 뒤돌아 살펴보고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을 바로 세워 나가는 창조적인 작업이다. 그러기에 역사를 어떻게 보느냐는 관점이 중요하다. 이른바 사관(史觀)이 중요한 것이다. 우리 역사를 보는 사관에 따라 지난 반세기의 우리 역사가 자랑스러운 역사가 되기도 하고, 부끄러운 역사가 되기도 한다.
의인은 믿음으로 산다. 무슨 말인가? ‘의인’을 ‘하나님을 믿는 사람’으로 보고 ‘믿음’을 ‘희망’으로 보면 다가오는 게 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희망의 근거를 하나님께 두는 사람이다. 세상이 혼탁하다고 절망하는 것은, 마치 포수에게 쫒기는 산짐승처럼 세상에 머리를 처박고 사는 사람들이 하는 일이다. 만일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이 암울하다고 상
여기저기 아우성이다마지막 향기를 휘날리며여름의 꿈이 부서지며그래도 한 때는뭇시선도 받았지만이제는시든 사랑으로 말라가며누군가의 거름을 꿈꾸려 한다지금은말라가는 영혼도 애처로운이별에 세상의 소음만 소란할 뿐 시는 어떤 대상을 보고 떠올린 다른 생각 즉 상상하는 것을 빗대서 말하는 것이다. 그 상상을 비유라고 한다. 이 작품의 제목인 제초는 시적 주체에게 무슨
교회를 보는 세상의 이목은 교회도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기에 법과 정치가 필요 하다고 생각한다. 작게는 개 교회 정치로부터 크게는 교단 정치, 더 나아가 교단들의 연합체 정치를 위해 나름대로 법과 규칙을 제정하는 정치 그룹을 필요로 한다. 과거 유일한 교회 체제를 자랑하던 로만 카토릭 시대에는 교회의 법이 세상나라 법위에 군림하여 교황이 황제를 임명하던 시기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는 성도들의 생활 방식은 오직 믿음입니다. 그 방법은 어렵거나 복잡한 것이 아니라 단순하게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것이라 정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믿음으로 살라고 했기 때문에 그리스도인으로 불러주신 이상 당연히 믿음으로 살아갈 수 있는 믿음을 주십
한국교회연합 대표회장 한영훈 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맞잡은 손처럼,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향한 교계 지도자들의 기도소리가 모처럼 한데 울려 퍼졌다. 한교연 주최 한국기독교선교130주년기념대성회가 지난 22일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교계 지도자와 성도 등 2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한국 기독교선교 130주년
"누구든지 여인과 동참하듯 남자와 동침하면 둘 다 가증한 일을 행함인즉 반드시 죽일지니 자기의 피가 자기에게로 돌아가리라" (레위기 20장 13절) 성과학연구협회(회장 민성길 명예교수)가 ‘동성애는 선천적이라는 주장의 허구를 밝히는 기자회견’과 함께 길원평 교수(부산대) 외 5인이 저술한 도서
“1910년 이전까지 종로5가와 동대문은,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당하는 사람들에게 하나님나라에 대한 소망을 보여주었던 선교의 메카였다. 일본제국주의 아래서 독립운동가들이 자연스럽게 몰려들었던 독립운동의 요람이었다. 또한 목요기도회를 비롯한 기독교농민운동, 기독청년운동, 기독학생운동의 메카로 민중신학을 태동시킨 현장이기도 하다. 당시 가난한 농민들은 자신의 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