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신문
신앙생활목회 단상
[강창훈 목사] 아름다운 목회를 위한 자세와 지혜(62)
강창훈 목사  |  webmaster@cknews.co.kr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19.07.18  17:23:15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 강창훈 목사.

건강한 삶을 살려면 음식을 절제해야 하고 땀 흘리며 적절한 운동을 해야 하고 거기에 마음까지 다스릴 줄 알아야 하듯이 두어달 있으면 교단마다 총회가 열리고 교회와 교단이 나아갈 바를 정하고 지도자를 뽑게 되는데 이 또한 아무런 수고 없이 그냥 좋은 열매가 맺히는 것은 아니다.

노회나 교단을 이끌어감에 있어서 당연히 하나님의 은혜와 말씀이 기초가 되고 동력이 되어야 하지만 그에 못지않은 것이 있다면 좋은 일꾼 좋은 지도자를 세워서 일하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 곧 맞이할 정치의 계절에 노회나 총회나 한국교회를 이끌어갈 지도자들이 유념해야 될 사항들을 되새겨본다.

첫째, 지도자들은 처리해야 할 안건에 대하여 반드시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멀리서 쳐다보고 있노라면 세상정치나 교계의 정치나 닮은 점이 많고 술수와 재주를 부림에 있어서는 큰 차이를 찾아보기 힘들다.

그래서 중요한 안건들을 다루기전에 미리 안건에 대한 실상을 바르게 파악하고 문제의 본질이 혼란을 가져오거나 뒤바뀌지 않도록 잘 준비해서 간계와 술수에 능한 이들로부터 휘둘림을 당하지 않아야한다. 그래야 노회가 바로 서고 교단과 교계가 바로 서게 될 것이다.

둘째, 징벌과 용서에 있어서 그 동기나 절차가 주님 보시기에 합당해야 한다. 노회나 교단이나 교계에서 심심찮게 일어나고 있는 문제나 사건을 보면 내편이 아닌 상대편이기에 징벌하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나하고 좋지 않은 감정이 있는 경우가 있고 아니면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상대방을 징계하거나 또는 해벌과는 상관없는 사람을 억지로 용서하거나 해벌하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지도자들이 문제의 본질도 정확하게 파악해야 되지만 징계하고 해벌할 때도 주님 보시기에 한 점 부끄러움이 없어야한다. 특히 돈의 유혹이나 권력자의 힘에 좌지우지되지 않도록 각별히 기도로서 무장해야한다.

셋째, 노회나 총회나 교계의 개혁과 성숙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믿음과 선한 일을 행할 의지가 있는 지도자를 뽑아 세워야 한다. 사람의 생각과 신앙과 선한 일을 행할 의지는 개인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다. 어떤 지도자가 어떤 일을 행할지는 끝까지 지켜보기 전까지는 아무도 장담할 수 없다.

그러기에 어쩔 수 없이 그동안 행한 수십년의 목회현장을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한다. 그것이 큰 과오를 범치 않는 일중에 중요한 일이 될 것이다. 각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서 기도하고 바른 일꾼을 세우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 

동아교회 담임•시인
천일작정기도운동본부 대표
본지 논설위원

 

<저작권자 © 기독교한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강창훈 목사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요즘 네이버블로그 구글 msn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포토뉴스
인물 

“하나님의 질서 지키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일”

“하나님의 질서 지키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일”
“오늘 세계는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로 인해 정치적,...
해설
최근인기기사
1
[권성길 목사] 용서의 실천
2
“하나님의 질서 지키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일”
3
오엠에스 코리아, 세계 선교와 전도, 구호사업 전력
4
남군산교회, 소외된 이웃 위한 명절 장보기 지원
5
“지금이야 말로 기도해야 할 때이다”
6
세기총 사랑의 마스크 후원식 ‘예수 사랑 실천’
7
예장 백석, 장종현 총회장 만장일치 박수로 연임
8
[이효상 원장] K-컬쳐 원조 기산(箕山),《천로역정》에 흠뻑 빠지다
9
[이현 목사] 이방인들이 믿은 하나님
10
예장 개혁 제105회 총회 10월22일로 연기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기독교한국신문  |  등록번호: 서울, 아04238  |  등록일자: 2016년 11월 23일  |  제호: 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 유달상  |  편집인: 유달상  |  청소년보호책임자: 유달상
발행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동순라길 54-1, 3층(인의동)  |  발행일자: 2012년 11월 5일
02)817-6002, 02)3675-6113 FAX 02)3675-6115
Copyright © 2011 기독교한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ck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