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수석부의장 김관용, 이하 ‘민주평통’)는 지난 4월 2일 뉴욕 라과디아 에어포트 메리어트 호텔(NewYork LaGuardia Airport Marriott Hotel) 회의실에서 ‘2024년 제1분기 미주 지역운영위원회’를 개최한 가운데 민주평통하와이협의회 박봉룡 회장이 운영위원회와 2004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에 참석한 후 돌아왔다.
금번의 미주 지역운영위원회는 안진용 사무처 위원지원국장이 배석한 가운데 강일한 미주부의장과 미주 지역협의회장 20명 중 하와이협의회 박봉룡 회장을 비롯해 15명이 참석하여 북한인권 및 통일공공외교와 관련한 주요사업과 현안을 논의하였다고 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주지역 통일공공외교 추진사례, 협의회별 탈북민 및 북한인권과 관련된 주요사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탈북민 자녀 멘토링사업, 북한인권 영화상영, 북한인권 말하기대회와 대학생 통일안보견학 등의 협의회 사업계획들이 발표되었음을 전했다.

특별히 민주평통 강일한 미주부의장은 “21기 미주지역 회장단이 정말 든든하다”며 “북한인권 증진과 통일공감대 확산을 위한 협의회의 노력과 회장님들의 열의가 대단하시다.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전하며, 이어 미주부의장의 제21기 분과위원장 선임에 대한 안내와 자리에 함께한 미주지역회의 여성분과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전달하면서 회의는 마무리되었다.

더불어 3일부터 5일까지 민주평통 뉴욕협의회(회장 박호성)가 주관하는  "2024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 를 개최하면서 ‘자유·평화·번영의 한반도를 위한 여성자문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컨퍼런스를 진행하였는 바, 본 컨퍼런스는 통일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자유와 인권이 보장되는 통일미래 구현을 위한 여성자문위원들의 역할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1개국에서 활동하는 민주평통 여성자문위원 8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하여 박봉룡 회장은 지역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내년 2월에 하와이에서의 세계 여성 컨퍼런스 개최를 제안하면서 동시에 청년 자문위원들의 컨퍼런스도 개최할 것에 대해 제안하며 이에대한 긴밀한 논의를 하고 돌아왔다고 전했다.

박봉룡 회장은 뉴욕에서의 지역협의회 운영회의와 함께 진행된 세계 여성 컨퍼런스에 대해 전하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윤석열 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여성 주도의 통일공공외교 활동 추진강화와 여성들의 통일 네트워크가 활성화 되는 기회와 기대를 가지는 시간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에 따라 박봉룡 회장은 민주평통하와이협의회도 발전적으로 여성 자문위원들의 통일공공외교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정부의 통일 정책에 발맞추어 하와이협의회의 활동을 이끌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임을 전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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