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은 총회장 “성령의 능력 덧입고 땅 끝까지 복음 전하는 선두 주자 되길”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기하성)가 오직 성령운동을 통해 교단과 한국교회의 회복에 진력한다.
기하성은 제74차 정기총회를 지난 19일 청원진주초대교회에서 ‘다시 성령으로 RE:Spirit’(행 1:8)란 주제로 갖고, 신임 총회장에 이경은 목사(순복음서울진주초대교회)를 선출했다.
이날 총회는 회순통과, 전 회의록 낭독 및 수정, 보고사항들을 처리한 후, 임원선출에 들어가선 전 임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헌법에 따라 전 총대원의 박수로 무투표 선출됐다.
이에 기하성 제74차 총회를 이끌어갈 일꾼으로 △총회장 이경은 목사(진주초대교회) △부총회장 이분임 목사(순복음중앙교회), 이기봉 목사(함평순복음교회), 이경신 목사(경성교회) △총무 이영복 목사(하남순복음교회) △서기 김광종 목사(금광순복음교회) △재무 이응남 목사(순복음새생명교회) △회계 김훈남 목사(순복음열린교회) 등을 각각 세웠다.
신임 총회장 이경은 목사는 “하나님께서 부족한 저를 다시 제74차 총회장으로 세워주신 것은, 이제 막 시작된 성령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달려가라는 분명한 뜻이 있는 줄 믿는다”며, “지금부터 조금만 더 힘을 내어 달리다 보면 성령운동은 급속하게 확산될 것이다. 이 성령운동이 한국교회와 전 세계를 움직이는 거대한 파도가 될 수 있도록 교단의 모든 목회자님과 성도님들의 뜨거운 기도와 적극적인 지지를 간곡히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우리 모두 천국 복음을 땅 끝까지 힘 있게 전파하여 한국과 전 세계를 하나님께 올려드리고, 우리 주님께서 다시 오실 길을 예비하는 복된 일꾼 되어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는 백성은 복이 있도다’라는 말씀의 축복이 임하길” 간절히 축원했다.
한편 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총무 이영복 목사의 사회로 총회장 이경은 목사가 개회를 선언한 뒤, 부총회장 이분임 목사의 대표기도, 회계 김훈남 목사의 성경봉독, 전국사모연합회 성가대의 특별찬양, 총회장 이경은 목사의 ‘다시 성령으로 RE:Spirit’(행1:8)란 제하의 말씀 선포 순서로 진행됐다.
총회장 이경은 목사는 AI가 구현하는 5개국 언어인 영어, 중국어, 프랑스어, 스페인어, 필리핀 따갈로그어로 자체 제작한 설교영상을 총회 대의원들에게 소개하면서 “우리 교단은 성령운동으로 시작했고 성령운동을 지향하고 있다. 방법은 하나”라며, “오직 성령운동을 통해서만 지금 침체된 한국교회 강단을 회복시킬 수 있다. 그리고 성령운동을 통해서 전 세계 강단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시대는 급변하고 있다. 저는 오늘 5개국의 언어로 제작된 영상을 보여드렸지만, 곧 100개국 이상의 언어로 제작된 말씀 영상을 만들어 전파할 확신을 가지고 있다”며, “성령운동의 시작은 뜨거운 기도이며, 그 열매는 말씀에 대한 온전한 순종이다. 뜨겁게 기도할 때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고,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것”이라고 설파했다.
덧붙여 “성령운동의 시작은 뜨거운 기도이며, 그 열매는 말씀에 대한 온전한 순종이다. 뜨겁게 기도할 때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고,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씀운동과 기도운동으로서 성령운동은 우리 교단에 맡겨진 하나님의 사명이며 명령이다. 이 일에 최선을 다해 헌신하자”고 독려했다.
이어 부총회장 이기봉 목사의 사회로 축하와 격려의 시간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총회장 이경은 목사는 교단 산하 전 교회를 대표해 강석헌 목사외 11명의 목회자와 태국 문형식 선교사에게 목회 30년 근속패를, 세계선교회 총재 유영희 목사와 전국여교역자 회장 이분임 목사, 전국사모회 서정애 사모와 청원진주초대교회 박성하 목사 등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헌법위원장 라성남 목사와 재판위원장 이은형 목사, 예산위원장 김영철 목사, 세계선교위원장 김중근 목사, 감사위원장 이응남 목사, 이세웅 목사가 △나라와 민족 위정자 △교단과 교회들 △학교법인과 신학교 △세계선교와 선교사, 군선교 △농어촌교회와 미자립교회 △오순절성령운동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특별기도했다.
더불어 증경총회장 남종성 목사와 증경총회장 박성배 목사, 증경총회장 유영희 목사가 격려사를, CTS 최현탁 사장과 증경총회장 김서호 목사, 증경총회장 강희욱 목사, 증경총회장 우시홍 목사, 직전총회장 전태식 목사가 축사를 각각 전하고, 서기 김광종 목사의 광고 후, 증경총회장 정원희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은혜가운데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