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봄통합사회 위한 멋진 인생 사랑의 장수사진 촬영 및 뷰티서비스’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장수사진과 뷰티서비스 섬김 사역이 지난 23일 신생명나무교회 엘드림노인대학에서 개최됐다.
서울 마포구 대흥동주민센터(동장 김순영)와 대흥동실뿌리복지동행단이 주최하고, 대흥동교동협의회(회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전문인 소셜서비스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K-뷰티학과 교수)가 주관해 열린 ‘돌봄통합사회를 위한 멋진 인생 사랑의 장수사진 촬영 및 뷰티서비스’를 찾은 어르신들의 얼굴엔 연신 미소가 번져갔다.
장민욱 사무총장(사단법인 해돋는마을)의 사회로 시작한 개회식에서 김순영 동장은 “대흥동교동협의회와 (사)월드뷰티핸즈를 통해 장수사진과 뷰티서비스로 독거어르신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며, “대흥동이 사랑이 넘치는 행복동이 되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감사를 표했다.
또한 장헌일 회장은 “2026년 3월 돌봄통합지원법 전국 시행을 앞두고 주민참여가 가장 중요한 이 때, 1인가구가 64%가 되는 대흥동과 민관협력으로 단절된 이웃을 찾는 고독생프로젝트 실천과 독거 및 저소득 취약 계층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장수사진 촬영과 뷰티서비스를 실천해 의미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대흥동과 함께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통합돌봄사업을 전개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에스더 회장은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등 뷰티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분들께 생애 가장 멋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영원히 남기는 사랑을 전 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함께한 교수님과 봉사자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이지은 지역위원장, 김상기 사무국장, 소영철 서울시의원, 오옥자·남해석·장정희 의원(이상 마포구) 등도 “지역사회를 위해 늘 사랑으로 섬기는 장헌일 대흥동교동협의회장님과 목사님, 최에스더 월드뷰티핸즈 회장님과 교수님께 감사하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건넸다.
이날 행사의 사진촬영은 김광용 사진작가(월드컵올림픽초대작가)가 나섰으며, 뷰티서비스는 최에스더 교수(신한대)를 비롯해 김예성 교수(안산대), 김순희 교수(전 동남보건대), 이명주 교수(신한대), 김주연 교수(신한대), 김채원 헤어디자이너, 김혜인 스텝(신한대) 등이 섬겼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흥동교동협의회 회장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와 총무 마지원 목사(새롬교회), 김준희 목사(신촌예배당), 김연태 목사(우리교회), 박진웅 목사(뉴라이프교회), 이경수 목사(이음교회), 이영섭 목사(대흥교회) 등 전 회원이 참석해 섬겼고, 대흥동실뿌리복지동행단 김현지 복지팀장과 신일남 새마을부녀회장, 고현화 주무관, 장민욱 사무총장, 신생명나무교회 구 훈 장로(자원봉사단장), 전혜숙 권사, 이상신 집사, 최원희 집사, 조승희 집사 등도 자원봉사로 동참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이와 함께 대흥동교동협의회는 지난 6월 고독생프로젝트 사랑나눔축제 바자회 후원금으로 대흥동과 함께 장수사진을 멋진 액자에 담아 전달식을 갖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