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정통중앙 제56회 총회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총회회관 대강당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이건호 목사를 재선임하고, 성경으로 돌아가 교단의 화합과 연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정통중앙 제56회 총회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총회회관 대강당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이건호 목사를 재선임하고, 성경으로 돌아가 교단의 화합과 연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정통중앙 제56회 총회가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총회회관 대강당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이건호 목사를 재선임하고, 성경으로 돌아가 교단의 화합과 연합을 위해 노력할 것을 선언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란 주제로 개회된 동 총회는 교육부의 종교지도자 양성대학법인 지정고시 개정반대를 비롯한 동성애 반대 결의안 채택, 사랑의 열매 회원 가입, 정기총회 및 최고 전권위원회 결의사항 준수, 선교단체 등록 및 선교지원, 총회 제55주년 연감 발행 등 여러 가지 안건을 처리했다.

총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이강덕 목사(총회서기)의 사회로 총회장 이건호 목사의 설교와 성찬예식, 이건호 총회장의 축도 등의 순서로 드렸다. 특별히 총회원들은 정기총회 및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임마누엘 성총회(행정부총회장 김원배 목사) 예장총회(정통중앙) 3대 정체성 확립(재무부총회장 박명옥 목사) 총회 직영신학과 인준신학 발전(총회직영신학 학장 강경희 목사) 세기총 발전(행사부총회장 정점숙 목사) 기독교중앙뉴스발전(대외부총회장 한규섭 목사) 국가와 한민족의 구원과 통일(서울북지역부총회장 신매자 목사) WCC와 동성애 반대(전북지역부총회장 정분순 목사) 정통중앙 부흥사회(재정부총회장 최희숙 목사)  등을 위하여 기도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설교하는 총화장 이건호 목사.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설교하는 총회장 이건호 목사.

총회장 이건호 목사는 성경으로 돌아가자’(딤후 3:16-17)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성경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를 성경은 성삼위 하나님께서 원저자가 되시며,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진 절대권위와 정확무오한 하나님의 말씀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는 구원의 길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다고 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는 생활 규범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돌아가기 위해서다 등을 예로 들며, 성경으로 돌아가는 목회자와 교인의 중요성을 설교했다.

예배에 이어 가진 총회는 총회장 이건호 목사의 사회로 개회기도, 회순통과, 총대원 호명, 개회선언, 회의록서기 전근오 목사의 전회의록 낭독, 강경희 목사의 감사보고, 서기보고 이강덕 목사, 회계보고 류문순 목사, 총무보고 총무 박상하 목사, 상조부보고 박정아 목사(부장), 건립기금보고 전연순 목사(부장), 기독교중앙뉴스 보고 편집국장 한규섭 목사, 사랑의열매 보고 송민자 목사(부장), 교육부 보고 이태운 목사(부장), 고시부 보고 김원배 목사(부장), 각 노회장의 노회보고, 총회직영신학 보고 교학과장 송애호 목사, 정통중앙부흥사회 보고 회장 최희숙 목사가 서면으로 각각 보고했다.

총회장 이건호 목사는 임원선거 추천위원으로 한규섭 목사, 최희숙 목사, 정점숙 목사, 흠석위원에 이강덕 목사, 김월규 목사, 고혜경 목사, 박동은 목사, 김미숙 목사, 김대섭 목사를 지명했다. 3명의 추천위원은 총회규칙 제273항에 의하여 이건호 후보를 추천하여, 한규섭 목사의 사회로 단독 후보임으로 박수로 추대하자는 총대들의 동의를 얻어 총회장에 이건호 목사를 박수로 추대하였다.

재 선임된 총회장 이건호 목사는 교단의 3대 목표인 복음주의 성총회의 정통성 확립, 칼빈주의 신학의 정체성 확립, 세계기독교복음전파를 위한 총회선교센터 건립 등을 실천, 교단정체성을 바로 세우고, 한국교회 연합사업에 적극 참여, 교단의 위상을 강화 하겠다면서, “어려운 가운데서도 총회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총대와 교단 소속 교회와 교인들에게 감사하다. 성경적 보수교단의 뜻을 다하기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인사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신앙의 정신을 재확인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정통중앙 제56회 총회에 참석한 총대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임마누엘 신앙의 정신을 재확인하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정통중앙 제56회 총회에 참석한 총대들.

한편 총회장 이건호 목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중앙총회 총회장, 중앙신학대학원대학교 교수와 교학처장, 사무처장, 그리고 한기총 공동회장과 이단대책위원장, CTS기독교TV 이사, 중앙총회신학대학원장, 학술학회 회장, 학교법인 중앙총신학원 이사 등을 역임하고 예장총회(정통중앙) 총회장, 총회직영신학대학원장,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기독교중앙뉴스 발행인, 월계제일교회 위임목사 등을 맡고 있다. 나머지 안건은 총회장에게 위임하여 918() 587차 최고 전권위원회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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