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TTGU) 총동문회(회장 김병준 목사)가 주최하고,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및 거동 불능한 독거노인을 섬기는 소셜서비스 NGO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와 (사)해돋는마을(이사장 장헌일 목사, 신생명나무교회), 고독사제로 향한 고독생프로젝트를 진행하는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이 주관하는 쪽방촌과 독거어르신 초청 ‘추수감사절 밥사랑 잔치와 선물전달식’을 19일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열렸다.

장민욱 사무총장(해돋는마을, 신생명나무교회 전도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밥사랑잔치에서 TTGU총동문회 회장 ​김병준 목사는 “추수감사절을 맞아 사랑의 밥퍼로 독거어르신분들을 섬길 수 있어 기쁘다”며, “천국소망 갖고 더욱 건강하셔서 내년에도 뵐 수 있도록 영육의 강건하시길” 바랐다.

이에 장헌일 이사장은 “날로 고독사가 증가하는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 1인가구가 64% 넘는 이 지역의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분들게 추수감사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자, 늘 사랑의 식사와 선물을 비롯 사랑의 밥퍼봉사로 섬겨주신 동문목사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아울러 손훈오 목사가 대표기도하고, 정성국 목사가 하모니카 연주로 은혜를 더했으며, 강인숙 목사의 식사기도 후, 김미진 목사와 황봉익 목사 등 동문 목사들이 밥퍼봉사에 나서 의미를 더했다.

또한 박형근 찬양사역자와 유순복 영양사를 비롯해, 구훈 봉사단장과 단원인 전혜숙 권사, 조정숙 집사, 방지원 집사, 이상신 엘드림노인대학 반장과 현귀순 부반장 등 많은 자원봉사자가 장민욱 사무총장과 함께 거동 불능한 쪽방촌과 독거어르신을 방문해 사랑으로 섬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