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8편 : 역사의 교훈개요 이 시는 설교의 형태를 띠고 있는 일종의 교훈시이다. 시인은 앞으로의 세대들이 선조들의 불충과 불경건함을 답습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과거 초기이스라엘의 역사를 예를 들고 있다.79편 : 수치 회복개요 아삽의 후손들이 보관한 시. 74편과 마찬가지로 바벨론 침공당시 민족의 멸망을 애도한 탄식시이다. 시인은 당시 민족의 멸망뿐 아니라
# 고난을 넘어서는 요셉2014년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필자는 프레임 교수의 「신론」책을 한국어로 번역하면서 서양 신학자들이 논쟁적으로 다루어고 있는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루어보았다. 프레임 박사는 하나님의 주권을 권위, 통치, 임재라는 세 가지 개념으로 집약시켜서 설명했다.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는 이렇게 삼중적으로 항상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필자에게
삶을 마감할 때까지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일까요? 하나님에 대한 믿음, 가족에 대한 사랑, 정치적 신념 등 각자 지키고자 하는 것은 다를 것입니다. 하지만 이 모두는 하나로 통합니다. 그것은 자신의 삶이 가치 있었다는 자부심, 헛된 삶을 보내지 않았다는 자부심입니다.부자든 가난한 사람이든, 지식이 많든 적든 상관없이 모든 사람은 자신이 중요하고 가치 있다고
최근 각 교단에서 은급(연금)재단과 관련된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A교단에서는 총회연금재단이 불법 브로커를 통해 고금리 대부업을 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불법 브로커를 통해 제1, 2금융권에서 대출받기 어려운 카지노 업체와 건설사 등에 고금리를 받는 조건으로 돈을 빌려줬고 대출이 연장될 경우에는 대부업체의 최고 금리(34.9%)에 가까운 수
어떤 이는 공공연하게 “한강의 기적은 일제의 도움으로 이루었다”는 함의(含意)의 이야기를 하는데 과연 그럴까? 그러나 “그들이 굳이 외면하고픈 것은 무엇일까?” 통분(痛憤)을 억제할 수 없다. “한강의 기적”의 기조(基調)를 볼 것 같으면, 파독광부[派獨鑛夫]의 파견이 1963년 12월 16일, 파독간호사[派獨看護士]는 1966년부터 1976년까지 약 1만
광복 70주년 기념 연휴기간에 시청한 의 이야기로 시작한 주일설교는 나름 심혈(?)을 기울였고 은혜도 있었다. 설교를 마치면서 일본 대사관 앞에서 수요일마다 열리는 수요 정기시위에 다녀오겠다는 약속을 했다. 실은 그 집회를 주관하는 단체나 성격에 대해서 자세히 아는 바가 없기 때문에 망설여지는 면도 없지 않았으나 꼭 한번은
1945년 8월 일본 히로시마에 원자폭탄이 투하되기 전날 미군이 비행기를 통해서 공중에 경고의 쪽지를 뿌렸다. ‘내일 오전 10시까지 이 도시를 벗어나 할 수만 있으면 멀리 떠나시오.’ 이 경고의 쪽지를 본 사람들 중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설마 무슨 일이 있을라고?’ 하고는 그냥 자기 집에 안주하거나 직장에 나가서 전날과 똑같이 일을 했다.반면에 한 무리의
8월23일자 인터넷 중앙일보에 “ 성당을 떠나는 독일 가토릭 신자” 에 대한 기사가 떴다. 떠나는 이유는 높은 종교세 부담과 교회의 금융 스캔들과 권력을 가진 성직자 주교관 최고급 욕조 보수공사와 건축에 돈을 낭비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독일 교회는 국교로 일 년 예산을 정부로부터 종교세를 교부받아 사용한다. 그러니 독일 교회는 부자 교회라고 한다. 신도들은
여름철을 맞아 해외단기선교에 나서는 교회가 많다. 그러나 기간이 짧고 그로 인한 제한적 사역활동 때문에 내실 있는 선교를 기대하기가 힘들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된다. 심지어는 해외단기선교 명목으로 출국해 사역활동은 하지 않고 현지 관광이나 쇼핑 등 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는 현재 단기선교프로그램이 상업적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의구심을 불러
한국전쟁의 폐허에서 한강의 기적을 낳기까지, 이름 모르는 미국의 성도들이 베풀어준 교회의 구호품들을 받아먹으면서 허기진 배를 채울 수 있었다. 1950년대와 1960년대를 살았던 한국인들은 원조물자들을 받아서 추운 날씨와 보리 고개를 간신히 넘겨서 살아남았었다. 이겨내도록 보내준 사랑의 구제품으로 간신히 일어날 수 있었다.모든 일에 형통케 하심힐링과 위로는
한국교회 목회자들을 성직자라고 할 수 있는가? 성직이라면 하나님의 일을 맡은 자인데 당연히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삶을 유지해야 할 책임 뒤따른다. 사실 목사라는 단어가 신약 성경에 단 한군데 그것도 의역을 해서 목사라는 직분을 억지로 번역했다고 보는 견해가 타당하다. 그러니 사실 솔직히 말하면 목사라는 단어가 성경의 근거는 없다고 보는 견해가 지배적인데 목사
광복 70주년을 기념해서 SBS가 제작한 특집 다퀴 를 시청한 것이 이번 광복절 휴일에 내가 잘 한일 가운데 하나로 기억될 것이다. 실은 며칠 전에 연변에 다녀오는 길에 우연찮게 6월호를 손에 넣게 되었다. 청담이라는 필명을 사용하시는 분은‘연변문학은 연변에 삶의 터를 잡고 살아가는 우리 피붙이들의 고통과 애환과
며칠 전에 후배 목사로부터 헌금에 관한 입장을 밝히는 참고인 진술서를 작성하여 보내 달라는 부탁을 듣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담당 검사에게 짧게 써 보낸 일이 있었고, 검찰청으로부터 참고인 진술을 위해서 출석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다. 그 내용인 즉은 헌금액수가 생각보다 많은데 있었다. 그런 큰돈을 헌금으로 볼 수 있는가? 그리고 심경이 변해서 반환을 요구
지난 시간에 2009년 10월 이전에 가입한 실손 보험은 자기부담금 없이 치료비 100%를 지급해주니 해약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이제 다음 달부터는 2015년 8월 이전에 가입한 실손 보험은 해약하지 말라고 말할 것입니다. 9월 이후 가입자부터 비급여 항목에 대한 자기부담금이 10%에서 20%로 증액되기 때문입니다.물론 자기부담금이 높아지는 만큼 매월 내
헬라제국을 건설했던 알렉산더 대왕의 부친이 필립2세였는데 그는 지혜로운 사람인지라 자기 부하 한 명에게 아주 특이한 임무를 맡겼다. 아침에 왕이 일어날 시간이 되면 왕의 침소 앞에 가서 “대왕마마! 오늘이 어쩌면 대왕마마의 마지막 날이 될지도 모릅니다”라고 외치면 왕은 그 말을 듣고 “그래 맞아, 안개 같은 인생인데 오늘이 마지막이 될지도 몰라”하고는 일어
마음이 깨끗하지 않은 곳에 깨끗한 양심이 거할 수 없습니다. 또한 깨끗한 양심이 없는 곳에 거짓이 없는 믿음이 거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거짓이 없이 순수한 믿음이 없는 곳에 순수한 사랑이 나올 수 없습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그 마음이 깨끗하며 목적과 동기가 순수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은 ‘경계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평생 독일 나치 전쟁범죄인을 추적해 온 70대 노부부가 독일 정부로부터 훈장을 받았다. 주 프랑스 독일 대사관은 프랑스인 ‘세르주 클라르스펠트’(79)와 독일인 ‘베아테 클라르스펠트’(75·여) 부부에게 공로훈장을 수여했다고 현지 일간지 르피가로가 21일 보도했다. 독일 정부는 이들이 나치 전범을 추적하고 반유대주의에 반대하는 활동을 펼치면서 독일의 화해를
여름은 바캉스 계절이고, 축제의 계절이다. 젊은이들은 무엇인가 추억을 만들고 싶은 생각으로 설레겠지만, 일상과 더위에 지친 이들은 어디론가 훌쩍 떠나 복잡한 일들을 잠시 잊고 지내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상쾌하다. 하지만 삶은 잊어서 좋은 것도 있지만, 잊어서는 안 되는 것도 있다. 바캉스 기간의 축제는 ‘잊음’으로 신바람 나는 것인데, 잊지 않기 위해서 벌이
금년 행복한교회 하기수련회의 표어였다. 7월 마지막 금요일(31일)부터 주일(2일)까지 2박3일 동안 지리산 천왕봉 입구 산청군 시천면 중산리 중산교회당에서 가졌다. 단출한 식구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같은 시간을 만들어 낸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다. 노인 몇 분과 젊은이를 제외한 실로 전교인을 동원하는데 일단 성공했다. 문제는 그
# 한국을 위기에서 구출해낸 복음 하나님께서는 가장 불쌍한 처지에 있던 한국사람들을 건져주시고자 복음을 들려주셨다. 지난 130년 동안 기독교는 한국인들에게 위로의 복음을 선포하였다. 무지하고 가난한 백성들을 돌보아 줄 사람은 천지에 아무도 없었다. 멸망해 가는 조선을 구해주며 도와줄 강대국은 없었다. 최초의 서양 선교사 알렌이 1884년 9월 20일 입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