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사회는 무관심 시대에 살고 있으며, 이웃에 누가 사는지도, 무슨 일을 하는지, 이아들이 있는지 없는지, 성이 무엇인지, 가족은 몇 명인지 도무지 알려고 하지 않고 나와 직접적인 연관성이 없으면 이웃이 유령인간과 같다. 이스라엘의 전설 속에 있는 골렘과 같은 유령 인간들의 사회이다. 개별 아파트의 출입문에는 교회에 다니는 성도의집임을 표시한 교패가
“미래목회포럼은 어느 누구를 위한 포럼, 또는 몇 사람만의 포럼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포럼이 되도록 참여의 폭과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분명하다. 한국교회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 나갈 방향을 만들어야 하고, 한국교회를 향한 쓴 소리를 외쳐야 한다.”최근 미래목회포럼 신임 대표에 취임한 이상대 목사(서광성결교회)는 이 같
그동안 한국의 기독교인들은 자신의 이익보다는 타인을 위해 봉사하고 기부하는데 항상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평생을 봉사하고 섬긴 우리 기독교인들은 장기기증, 유산기증 등을 통해 하나님께 돌아갈 때도 기부를 멈추지 않으려고 합니다.하지만 상속 재산 대부분이 주택이며 유족들의 생계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서 전부를 기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 내가 기증한 돈
목회자들의 윤리 개혁이 시급하다. 최근 A목사는 교비와 재단 대출금 등을 빼돌린 뒤 도박 자금으로 수십억 원을 탕진한 혐의로 검찰에 의해 불구속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A목사는 출입기록이 조회되는 지난 2008년부터 강원랜드에서 쌓은 카지노 마일리지가 6억 원이 넘었다고 한다. 통상적으로 카지노 마일리지는 베팅 액수와 횟수, 칩 교환액 등이 합산돼 적립되
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말씀을 근거로 해서 믿음의 눈을 뜨게 되면 성령께서 역사하시어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지는 놀라운 삶을 살수가 있습니다. 믿음은 우리의 감정, 느낌, 감각 따위에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을 보이는 것이나 감정으로 측정하려는 것만큼 위험한 일도 없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세워져야 합
2016년 벽두에 암 투병 중인 집사가 성안(聖安)에 들어 갖다는 소식을 접하면서 순간 멍해졌다. 다중의 사람들이 병이 들면 모든 것을 포기할 수밖에 없음에도, “하나님께서 오라하시는 그날까지 공부를 하겠다.”며 신학 공부 끊을 놓지 않은 열정에서 신앙이 무엇인가를 보여 주었던 집사님, 항상 어린아이와 같이 해맑은 웃음을 우리에게 선사하던 그가 홀연히 떠난
지난 해 말에 지각 있는 부모들의 공분을 산 인천 11세 딸 학대 사건이 제대로 마무리되기도 전에 이번에는 경기도 부천에서 4년째 결석 중인 초등학생이 훼손된 사체로 냉동 보관된 채로 발견되었다는 엽기적인 사건을 전한 뉴스는 온 국민의 가슴에 짙은 피멍을 남겼다. 그래도 사람인데, 부모인데 라는 구차한 단서를 붙여가면서 어떻게 해서든 그를 변호하고 변명해
근래 제가 종종 듣는 말입니다만, 자기를 가꾸고 건강을 관리하는 사람들이 말할 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고 한다. 상당히 일리가 있는 말이다. 옛날 같으면 환갑이 되면 노인 취급을 받았지만 지금은 잘 가꾸고 잘 관리하면 십년 이십년 더 젊게 보이기 때문이다. 저는 개인적으로 문제를 두고 말할 때 “문제는 문제일 뿐이지 그 이상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싶
한국교회의 비젼은 성경의 가르침에 바로서서 성경에 계시된 초대 교회의 경건함을 그대로 간직함과 드러냄에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사도들을 통해 세우신 그리스도의 교회가 2천년이 지난 오늘과 그 시대 신앙과는 말로 표현 할 수 없을 정도로 간격의 골이 깊다. 신앙은 진보적으로 오늘 보다 내일의 신앙이 발전에 발전을 거듭해야 하겠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아
“‘음부에 내려가사’라는 사도신경의 내용은 다시 회복되어야 한다! 라틴어 원문에 들어있는데, 한국어 번역본에 생략되었다”“종교개혁 498주년에 즈음하여, 사도신경 원문을 복원시켜서 사도적 신앙을 따라 믿음의 고백을 드릴 것을 제안한다!”필자는 2015년 종교개혁주간에 한 세미나에서 그리스도의 지옥강하 교리를 연구하여 발표하였다. 한국어로 번역된 “사도신경”
정치인들이 선거유세 중에 하는 말을 그대로 믿는 자들은 아무도 없다. 또한 그들의 입에서 막말이 나올 경우 그 정치인 비판 하는 대상에 대해 비판하는 정치인과 같은 마음이라면 박수를 보낼 수 있겠으나 대다수의 국민들은 정치인의 막말을 달가워하지 않는다. 요사이 야당의 중진 정치인이 국가 원수에 대해 " 000이는 애도 나아 보지 않았다. " 는 막말에
1976년 제21회 캐나다 몬트리올 올림픽 체조 경기장이 술렁거렸다. 신장 153Cm. 체중 39Kg의 아주 왜소한 루마니아 출신의 완벽한 2단 평행봉 경기가 끝이 났고, 우레와 같은 박수소리가 울려 퍼지는가 싶었는데 전광판에 기록된 점수가 단1점이었기 때문이다. 코치 벨라 카롤리가 항의하려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서는 순간 심판 중에 한 사
지난 12월 28일, 한국 정부는 한일 외교장관회담을 통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에 관한 협상이 타결되었다고 선언했다. 이번 협상이 과거에 비해 진전된 협상이라는 평가도 있지만, 한일 간 오래된 갈등요인인 위안부 문제의 해결로 보기는 어렵다. 오히려 이번 합의는 역사에 남을 굴욕적 외교이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참담한 합의
디모데후서 2장 20절에 보면 큰집에는 금과 은과 나무와 질그릇이 있는데 귀하게 쓰는 것도 있고 천하게 쓰는 것도 있다. 마찬가지로 예수님 믿고 사는 사람들 가운데서도 정말 아름답고 값지게 귀하게 쓰임 받는 일꾼들이 있다. 40년을 쓰임 받은 모세와 모세를 도왔던 아론과 홀, 여호수아 같은 일꾼들, 세계 선교를 위해서 쓰임 받은 사도바울과 그를 도왔던 브리
미국이 금리인상을 단행한 지금 과거 금리 인상 시기 어떤 일이 있었는지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최근 미국의 금리 인상은 1994년, 1999년, 2004년이었습니다. 당시 금리 인상의 원인과 결과에 대해 알아보면 앞으로 몇 년간 금리 인상이 지속될 때 무슨 일이 벌어질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1994년 2월 미국은 3년간의 저금리 정책으로 주식과 주택
하나님께서는 만물을 창조하실 때부터 인간 세계에도 질서를 세우셨습니다. 인간 세계의 질서를 세 가지로 요약하면 사회의 질서와 가정의 질서 그리고 교회의 질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질서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세상을 다스리십니다. 우리가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직접 세상을 다스리는 것을 사람들은 원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2015년 12월 28일 성탄절의‘ 케롤’에 묻혀 있을 때 씻어낼 수 없는 국민적 치욕에 관한 협상이 타결 됐다는 보도가 쏟아져 나왔다. 아니 이럴 수가? 사죄(謝罪)라는 말은 법적 죄를 지었다는 의미이며, 앞으로도 무한 책임을 지겠다는 의미를 함의할 때 사용하는 말이다. 아베는 물론, 아베의 부인이 신사참배를 무슨 의미로 했겠는가? 그런데 우리 일부 언론
자비로우신 주님! 2015년을 보내고 2016년 새해 앞에 서서 주님께 손 모아 기도합니다. 우리가 살아온 날 뒤돌아보면 부끄러움뿐임에도 자비하신 주님께 또 다시 기도의 손을 모읍니다. 주께서 우리를 극진히 사랑해 주셨음에도 우리는 제 할 일을 다 하지 못했습니다. 무엇보다 주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날들을 은혜로 살지 못했으니 주님 앞에 얼굴을 내밀 수
먼저 바쁘신 와중에도 이렇게 귀한 시간 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더불어 한국교회연합 제5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되신 것에 대해서도 진심을 담아 축하드립니다. 목사님께서 소견서에서 밝히신 대로 작금의 시대는 국가경제와 아울러 교회의 고도성장시대를 거쳐 오는 동안 본질로부터 일탈한 상태를 치유하는 Healing, 회복한 본질을 바탕으로 한 새로운 비전과
‘민족적인 구원’의 증언자로서 하나님나라 선교 감당남한만의 복음화가 아닌 한민족의 복음화 길 제시“기독여성들은 민족의 어머니로서, 민족의 에스더로서, 선교초기부터 나라와 민족이 어려움에 처했을 때마다 ‘민족적인 구원’에 대한 신념과 믿음을 버리지 않고, 골방에 숨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했다. 일본제국주의 아래서는 민족의 해방과 독립을 위해 기도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