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목회포럼(대표회장 이상대 목사)은 25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 성도들이 추석 기간 농어촌 고향교회를 찾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것을 권면했다.이효상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캠페인 기자회견은 “올 추석은 고향교회방문으로 감사와 기쁨 나눠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대도시에 위치한 중대형교회들은 작은 농어촌 교회에 신앙의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을 추진한다는 명목아래, 소위 한국교회에서 내로라는 7개 교단을 주축으로 구성된 ‘한기총과한교연통합협의회’가 기구 명칭을 ‘한국교회연합을위한협의회’(한연협)로 바꾸는 등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음에도, 새로운 분열을 자초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통합의 당사자인 한교연이 “이단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한기총과 하나될 수 없다”는 통합 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비상시국대책회의(상임의장 김상근 목사, 이하 시국회의)는 지난 23일 두 번째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현 정부를 향해 “반평화·반통일의 길에서 돌아서라”고 촉구했다.교회협 시국회의는 “박근혜 정권이 올바른 통일 정책을 통하여 민족의 활로를 찾고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의 평화를 일구어 나가기를 촉구한다”면서 “계속하여 정권의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국내 4개 종단이 화합의 한마당을 갖는다. 세계종교평화협의회는 2016년 세계 종교 문화 축제를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 풍남문 등지에서 연다. ‘연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어 마음이 마음을 헤아리다’를 부제로 여는 이번 행사는 전주시와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등 전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언론홍보위원회(위원장 김종준 목사)가 교계 언론사 초청 기자간담회를 23일 갖고, 교단과 언론의 상호 협력을 당부했다. 박무용 총회장을 비롯해 김종준 위원장과 김창수 총무, 언론홍보위 서기 노승욱 목사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 동 교단은 언론들의 긍정적 보도를 요청했다. 특히 사실을 보도하는 것은 좋으나 근거 있는 비판을 바랐고, 잘못
서울신학대학교 관광경영학과(학과장 조영신)에 재학 중인 2학년 김윤아, 김혜린, 홍예진 학생이 한국관광레저학회가 주최하는 관광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지난 19일과 20일 양일간 개최된 2016년 제47차 한국관광레저학회 춘계학술대회 공모전에는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에 대한 관광산업발전 모색’을 주제로 모두 60여건의 제안서가 접수됐다.
한·일 정부가 지난 9일 서울에서 양국 외교당국 국장 간 협의를 열어, 지난해 12월 28일에 있었던 일본군 위안부 합의에서 일본이 약속한 10억 엔의 출연 시기와 용처 및 화해·치유재단의 사업 방향 등에 대한 이견을 조율한 것으로 알려졌다.그리고 외교부는, 12일 오후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상이 윤병세 외교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작년 12월 합의에 따라
기독교대한감리회(이하 기감) 목회자유가족돕기운동본부(회장 김진호 감독)는 지난 16일 감리교 본부교회에서 2016년 하반기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별세 목회자 자녀 23명(대학생 17명, 고등학생 6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이날 전달식은 최우성 목사(총무)의 사회로 권종호 목사(사무총장)의 기도, 윤연수 감독의 ‘꿈은 이루어집니다’라는 주제의 설교, 도건
목사가 지적 장애를 앓고 있는 여고생 2명을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던져주고 있다. 이 목사는 전도를 핑계로 피해 여고생들에게 접근해 은밀한 자리를 요구하는 등 파렴치한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두 명의 여고생들은 정신 장애로 특수학급에 다니는 학생들로 같은 반 친구를 통해 이 목사를 알게 됐다. 60대 목사는 처음에는 용돈을 주는 등 환심
이권문제로 내홍을 앓았던 목포 C교회 사태가 갈수록 가관이다.최근에는 H교단에서 보낸 K목사가 공동의회를 열기 위해 인터넷상에 사람을 모집하는 구인광고까지 내고, 그렇게 모인 사람들이 속한 공동의회가 열려 K목사를 담임목사로 선임하는 등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 이와 관련 분쟁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수양관측(L 목사)에 따르면 K목사는 C교회와 수양관측 교회
‘두날개 선교회’ 때와 진행과정 같아…절차상 문제점도 지적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헤븐교회에서 공청회 연기를 요청했음에도 이 교회 설립자 고 정원 목사 저서 신학사상 검증 공청회를 연 것과 관련, 2대 담임인 홍윤미 목사가 합신 이대위의 일방적 이단 몰이를 위한 ‘불공정 절차’였다고 일침했다. 합신 이대위의 공청회와 관련 이미
서울 강남구 개포동에 위치한 우리중앙교회(담임=박영균 목사) 부설 복음과 경제연구소의 복음과 경제 세미나가 한국을 넘어 세계 곳곳에서 열리고 있다. 동연구소는 최근 미국에서 이 세미나를 열고, 교회가 민족경제인 중소기업을 살리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는 점을 강조해, 미국 교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이 세미나는 우리중앙교회가 민족경제를 살리고, 민족복음화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사진)이 ㈜안동개발과 관련 업무상 횡령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선고받았다.대구지방법원 안동지원은 18일 감 회장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를 인정해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안동개발의 실질적 경영권을 행사하던 감 회장이 본인이나 가족의 이익을 위해 회사의 자금을 횡령한 사건으로 채권
기독교대한감리회 소속의 허원배 목사(성은교회)가 교회 양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교단 차원의 목회자 급여 호봉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허원배 목사는 19일 본보에 보내온 칼럼을 통해 “한국교회의 93%는 작은교회이고 이 중에서 대부분은 신자 수가 30-50명이다. 그리고 중대형교회와 작은교회 사이의 재정적 양극화는 매우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고시영 목사·이하 세기총)가 (주)온리원투어(대표이사 이성근 장로)와 모두가 공감하는 국·내외 선교지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찾아가는 기독교성지순례 업무협약’을 지난 18일 체결하고, 선교지 의미를 되새기는 동시에 새로운 선교지 관광인프라 개척에 앞장서기로 했다.이번 협약은 고정화된 국·내외 선교지 관광의 틀을 벗
한기총 복귀 해(?) 말아(?)한기총으로 재입성하기 위해 지난 100회기 총회에서 한기총복귀추진위원회까지 구성해 의욕적으로 나선 예장 합동총회의 한기총 복귀가 사실상 물 건너갔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한기총복귀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남 목사·이하 복귀위)’가 교단 내부적인 반대를 무릅쓰면서까지 ‘제101회 총회보고를 위한 류광수 목사 다락방 이단성 검
한국 민주화운동의 산증인 박형규 목사가 18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94세.박 목사는 빈민선교와 인권운동, 민주화 운동에 평생을 헌신해 ‘길 위의 목사’로 불렸다.1923년생인 박 목사는 1959년 4월 한국기독교장로회 서울노회 공덕교회 부목사로 부임하며 목회자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남북평화재단
경매 위기에 처한 교회를 돕기 위해 나섰다가 신용불량자가 돼 버렸다고 주장하는 목회자와 계약불이행 때문이라고 주장하는 목회자가 벌이고 있는 진실공방이 경찰 수사로까지 번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소재 영신교회 담임 홍계환 목사(개혁총연 증경총회장)는 2014년 7월부터 8월말까지 경매 위기에 처한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기침) 소속 예
다음달 27일 개회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1회 총회를 앞두고 임원 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8년 만에 치러지는 총무 선거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에서는 첫 번째 총회 선거 후보자 공청회가 진행됐다. 총회장 후보 권오륜 목사(발음교회)를 비롯, 목사부총회장 후보 윤세관 목사(풍암계림교회), 장로 부총회장 후보 황
서울특별시 은평구와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 건립위원회(공동위원장 이영훈 목사, 전용재 감독, 손달익 목사)는 한국기독교의 문화자산이 대한민국 근현대사와 밀접한 연관을 갖고 있으며 공공재로서 보호와 활용이 필요하다는 것을 공감하고 역사문화관 건립을 위해 8월 24일 오후3시, 은평구청에서 관련 협약을 맺는다.역사문화관 건립은 계신교계와 문체부, 서울시, 은평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