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범죄를 저지른 목회자들에 대한 기사가 연일 언론에 보도되며 기독교를 향한 따가운 눈총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유명 대학의 총장을 잘 안다고 속여 교수 채용 등을 미끼로 금품을 갈취한 A목사에게 법원이 징역 4년형을 선고해 또 다시 기독교의 이미지에 먹칠을 하고 있다.서울 서부지법 형사2단독 신형철 판사는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기소된 A목사에게
“왜곡된 역사를 믿어야 하는 안타까운 현실 속에서 대한민국 건국의 진실을 사실대로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이승만 건국대통령에 대한 왜곡된 시각이 반드시 수정돼야 한다.”이승만 건국대통령에 대한 영화제작을 준비하고 있는 건국대통령영화제작위원회(추진위원장 전광훈 목사, 이하 제작위)는 지난달 28일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건국대통령 이승만 영화제작을 위한
대법원이 대한기독교서회와 예장출판사에 21세기 찬송가 독점 출판권이 인정함에 따라, 중단됐던 찬송가 출판이 재개될 전망이다. 대법원 1부(주심 김용덕 대법관)는 (재)한국찬송가공회가 서회와 예장을 상대로 제기한 해설 및 한영 찬송가 출판 금지청구권 소송과 관련, 지난 23일 상고심에서 2011년 서울고등법원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
우리주변에서 많은 일들이 일어난다, 최근에는 기쁜 일보다는 슬프고 가슴 아픈 일들이 더 많았다. 자식을 잃은 부모들의 애통한 사건과 사회지도층의 비리, 부정부패사건들이다. 이 모든 사건 중에서 성도들이 애통해야 하는 사건은 교회의 부정과 부패, 성적사건, 교회의 분열로 하나님의 몸을 찢어버린 사건이다. 성경에서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다시 이 땅에 오실 재림
우리가 감사할 수 있고 기뻐하는 이유는 우리가 부활 된 새 몸을 입지 않았지만 우리가 장차 새로운 몸을 입을 것이고 부활할 것이며 하늘나라에 가서 영원히 살 것이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확신하기 때문에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기뻐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의 믿음을 의로 여기셨습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의 믿음 역시 의로 여기십니다. 아브라함의 믿
새벽 열고 온 그대 얼굴에아롱진 이슬방울은 영원한 생명을 잉태한 어머니의 미소기지개를 켠 두 팔 사이로 언뜻 새어나온 햇살은 꽃잎 간질이는 영롱한 물결폭염에 겨워고래 숙인 잎새잠간 머물고 간 바람이 살짝 흔들어 주는 부채춤하늘로 비상하는 그대 노란색 꿈은 별과 나비 나래로 펼친다 시는 말로 그림을 그리는 행위다. 물론 언어의 청각이나 촉각 등 모든 감각을
진심어린 마음으로 용서를 구하는 것이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아십니까? 혹시 다른 사람들 때문에 상한 감정을 아이들에게 폭발해본 적이 있습니까? 그런 적이 있다면, 그것은 정말 아이들에게 잘못했다는 것을 깨달아야합니다. 그런 일이 생기면 꼭 아이들에게 먼저 다가가서 화낸 이유를 설명해 주고, 반드시 미안하다고 용서를 비세요, 그리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다
예레미야는 성전 밖에서 성전으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향해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이것이 여호와의 전이라 하는 거짓말을 믿지 말라”고 설교했다(렘 7:1-7). 예수께서는 성전 뜰에서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 와서 마셔라”고 설교했다(요 7:37-44). 목마른 사람은 성소 안에 들어가 제사장이 베푸는 사죄와 축복을 받아야 하거늘,
요즈음 교회 안으로 가만히 들어와서 어느새 상당한 자리를 확보하고 영향력을 행사하는 라는 존재 때문에 매우 혼란스럽다. 교회에서 라는 말을 주저하지 않고 쉽게 사용하는 것은 별로 바람직하지가 못하다는 생각이 든다. 라는 말의 역사적 유래를 생각해 보고, 이 말을 교회에서 자연스럽게 사용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 일인지 깊이 고민해 보자는
사람이 세상을 살다 보면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은 항상 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급한 일과 중요한 일을 동시에 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급한 일을 먼저 하고, 그것에 당위성을 부여하며 애써 당연한 것으로 여긴다. 사실은 꼭 그렇지 않다. 급한 일은 언제나 있다. 죽는 순간에도 급한 일은 우리 앞에 있을 것이다. 급한
요즈음 세상이 시끌시끌하다. 우리 어렸을 적에 어른들의 대화를 기억해보면 단연 이 말이 당시에 유행이었다. 물론 일제 강점기 625전쟁, 419에서 516, 또 518로 이어진 사회상은 한마디로 시끌시끌한 세상이요, 격변의 장이 하루에도 여러 번 이어질 것 같은 위태위태한 분위기이었으니, 그냥 시끌시끌하다 라는 말로 조금은 개관적이고 초연한 느낌이 드는 이
한국교회는 과거 선교 초창기 자국의 성경 번역본이 부실 한 때에 겨우 당시 사용언어를 기준으로 번역한 번역본을 사용하다보니 성경을 읽는 목회자나 성도들의 종교적인 사용 언어가 양반이 종들에게 하는 식의 언어 사용이 보편화했었다. 그러다가 성경번역이 현대 언어로 새롭게 번역되자 차츰 강단의 언어 사용이 예의를 갖추기 시작함과 동시 성도들의 언어도 순화되기 시
서대문측, 공개질의 통해 책임자 처벌과 공개사과 촉구기하성 여의도순복음총회 교단지인 순복음신문이 최근 ‘이단종파와 서대문 총회의 차이점’이라는 제하의 사설을 통해 서대문총회를 이단 종파로 폄훼하고 호도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기하성 서대문총회가 들끓고 있다.순복음신문은 지난 3월 22일자 사설에서 “지금 서대문총회에 소속되어 있는 분들을 볼 때 이와 같은 이단
기독교대한감리회 여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 이규화 장로)는 지난 23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우리 함께’라는 주제로 ‘제83회 여선교회전국대회’를 개최하고, 영적친교와 선교사명을 다졌다.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연회, 207개 지방의 여선교회 회원들이 대거 참가했으며, 북한 여성과 아동을 위한 의료지원 사업 등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이들을 돕는 사업을 전개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이하 NCCK)는 지난 25일 카트만두 동부에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다음날인 26일 네팔 교회협의회(NCC)의 총무이며 아시아기독교협의회(CCA)의 의장인 로카야 박사에게 연대서신을 보냈다.이 연대서신에서 NCCK는 “사랑하는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수천의 피해자 가족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며 “한국교회는
20세기 첨단과학의 성과중 하나인 생명복제. 생각만 해도 끔직하고, 섬뜩하다. 만물은 거대한 생명의 울타리에서 상호의존하며, 생명을 유지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생명을 재생산한다. 헌데 일부에서는 생명복제술이 마치 인간의 실험정신에 의해서 만들어낸 위대한 승리라고 극찬한다. 공상영화에서나 볼 수 있는 생명복제가 현실로 다가 온 것이다. 1997년 스코틀랜드
지난 25일 네팔 수도 카트만드에서 일어난 대지진. 카트만드 시내는 대지진으로 무너진 건물 잔해로 인해 말 그대로 참담했다. 여기에다 사망자 4000명을 넘어 도시는 죽음의 도시로 변해버렸다. 또한 카트만드는 죽은 자의 무덤으로 되었다. 사망자가 1만명을 넘을 것이라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여기에다 집과 가족을 잃고 거리로 나온 카트만드 시민들은 하늘을 원
기독교인 범죄, 하루가 멀다 하고기독교인들이 온갖 범죄를 저지르고, 비리에 연루돼 잇따라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교회 내 자정운동과 회개운동이 일어나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대두되고 있다.기독교인들의 범죄와 비리는 목회자와 평신도를 가리지 않고 연일 터져 나오고 있다. 정치권을 흔들고 있는 성완종 리스트를 비롯, 목회자들이 연루된 범죄, 장로와
숭실대학교기독교학대학원총동문회(대표회장 원종문 목사, 사무총장 박중호 목사)는 임원 및 회장단 부부 춘계수련회를 지난 23일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 위치한 열린복지랜드 열린교회에서 갖고, 친목도모와 함께 예수 그리스도의 경건신앙을 수호하는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특히 이번 수련회는 기독교대학원 초대원장 김영한 교수의 ‘영적분별’ 특강을 비롯해 서울장신대 이
종교와 과학 간 대화의 장이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에서 펼쳐진다.한신대는 올해 개교 75주년과 종교와과학센터(CRS) 설립을 기념하여 4월 28일부터 29일까지 한신대 신학대학원(서울캠퍼스)에서 ‘종교와 과학: 과거와 미래’를 주제로 ‘종교와 과학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는 한신대 종교와과학센터(센터장 전 철)가 주최하고 한국기독교학회,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