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편 : 의인의 길(지혜시)개요 전체의 서론에 해당되는 부분으로 저자는 불투명하며 1편 자체의 제목은 없으나 시편전체의 기본 사상을 엿볼수 있게 하는 지혜 시이다.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 의인의 행복과 악인의 패망을 대조시켰다2편 : 시온의 왕개요 먼저 하나님의 통치에 반역하는 세상을 묘사한다 그리고 열방에 반역에 대한 하나님의 반응의 초점을 맞춘다. 기
빌라도 법정. 이 세기적인 재판은 전쟁과 살육으로 얼룩진 인류 역사를 되풀이해서 성찰하게 한다. 정의는 상처받고, 불의는 활개 치는 세상. 어리석음과 위선과 편견으로 얼룩진 인간사의 표지이다. 몇몇 지도층을 빼놓고, 유대의 민중들이 예수를 미워해야 할 까닭은 없었다. 그런데도 저들은 바라바에게 환상을 지닌 나머지 예수를 혐오하는 데까지 이르렀다. 저들은 광
많은 목회자와 교인들이 교회개혁을 외치고 있다. 그만큼 교회가 타락했다고 느끼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세상 사람들은 물론이고 기독교인들조차도 제2의 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한다고 외치고 있다.그러나 너도 나도 종교개혁을 외치지만 언제나 말뿐 실천이 없었다. 교회가 성장한 만큼 내적으로도 성장을 해야 교회로서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다. 우리
성경에서 짐승의 표는 우상숭배의 원인제공이 아니라 우상숭배의 결과로 받는 것이다. 만약 생체칩이 짐승의 표라면 생체칩의 거절자는 성경의 표현대로 우상숭배거부자로 모두 죽임을 당해야 하는데 생체칩이 사람 몸에 삽입되어서 사람의 정신력을 지배하고 우상에게 경배하게 한다는 생체칩의 논리와 어긋나고 맞지 않는다. 생체칩 삽입의 결과가 우상 숭배라는 것이다. 그러나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안, 일명 ‘김영란법’에 이어 서울시교육청이 교단 일각의 촌지 악습을 뿌리 뽑기 위해 나섰다는 소식이다. 우리 사회 전반에 금품이나 과도한 촌지문화가 얼마나 심각했으면, 이러한 법과 규정이 나올 정도일까. 이 사회가 얼마나 혼탁해졌으면, 이럴까하는 생각에 씁쓸한 마음이 앞선다. 그래도 사회는 스스로의 잘못을 어떻
2.2 가인 후예의 이동사 (창 4;16~24)“가인이 여호와의 앞을 떠나 나가 에덴 동편 놋 땅에 거하였더니 아내와 동침하니 그가 잉태하여 애녹을 낳은지라 가인이 성을 쌓고 그 아들의 이름으로 성을 이름하여 에녹이라 하였더라 에녹이 이랏을 낳았고 이랏은 므후야엘을 낳았고 므후야엘은 므드사엘을 낳았고 므드사엘은 라멕을 낳았더라 라멕이 두 아내를 위하였으니
몸과 마음이 모두 다 자신의 생각에만 빠져있는 상태이다. 어두움 속에 빠져있는 영혼의 상태에 대해서 에베소서 4장 18-24절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한다:“그들의 총명이 어두워지고 그들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그들의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그들이 감각 없는 자가 되어 자신을 방탕에 방임하여모든 더러운 것을 욕심으로 행하되오직 너
바울은 “구습을 쫓는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 사람을 입으라”고 말했다. 그러나 우리는 세대 교체∙체질개선 새 인간상 등 이러한 말을 들으며 사용하고 있다. 체질개선이란 견해에 대해 대동소이겠지만 그 명백한 점은 과거 부패에 병들어 무능했던 체질을 건전한 체질로 개조한다는 의미를 포함한 것이다. 문제는 그 개조를 누가 어떠한 방법으로 할 수 있느
북쪽 이스라엘 땅에 야합이 왕위에 오르고 이방신을 섬기는 이세벨이 왕비가 되면서 온 국가와 민족 전체에 우상숭배가 급속하게 확산되었다. 이때 하나님이 선지자 엘리야를 보내어 야합 왕에게 경고의 메시지를 보냈다.앞으로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비가 오지 않을 것이고 온 나라가 기근에 시달리고 짐승과 백성들이 굶어 죽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 말대로 3년이
쫒아오던 햇빛인데지금 敎會堂 꼭대기十字家에 걸리었습니다尖塔이 저렇게도 높은데어떻게 올라갈 수 있을까요 鐘소리도 들려오지 않는데휘바람이나 불며 서성거리다가괴로웠던 사나이행복한 예수 그리스도에게 처럼십자가가 許諾된다면모가지를 드리우고꽃처럼 피어나는 피를어두워 가는 하늘 밑에조용히 흘리겠습니다. 사물의 이중성 모습을 보여준다. ‘쫒아오던
노자 제 80장에 노자가 그린 이상사회를 가리켜 소국과민(小國寡民)이라 했던바, 이는 나라도 작고 백성도 적은 이른바 약소국가를 가리킨 말 같으나, 실은 그것이 아니고 “가장 평화롭고 이상적인 사회”를 가리켜 말한다. 나라는 작고 백성은 적으며 여러 가지 기구가 있어도 쓰지 않게 된다. 백성들은 생명이 중한 것을 알아 멀리 떠나가는 일도 없고, 배며 수레가
어렵사리 국회 청문회라는 험난한 고개를 넘고 재상의 권좌(?)에 앉으신 이완구 국무총리는 대국민 특별담화를 발표하고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부정부패를 발본색원하겠다는 대의를 밝혔다. 부패와의 전쟁을 선언하게 된 동기를 취임 이후 많은 분들과 소통하면서 국정운영의 가장 큰 걸림돌이 고질적인 부정부패와 흐트러진 국가기강이라는 점을 확인하였기 때문이라 했다. 그가
하나님은 환경파괴를 통해서 악한 세상을 심판하신다. 환경파괴를 통해 세상을 심판하시는 하나님의 심판프로그램은 하나님께서 하늘로부터 불을 던지고, 번개를 보내 땅에 있는 모든 것들을 파괴하는 심판이 아니다. 오히려 그대로 내버려두므로 하시는 심판이다. 환경파괴는 하나님 심판의 결과가 아니다. 그것은 오히려 문명을 발전시키면서 인간의 마음에 자리 잡게 된 교만
이런 표현이 적합한지 모르겠다. 그러나 흔히들 쓰니 나도 한 번 써 본다. 나는 속으로 호들갑스럽게 “아니 벌써 봄이야, 세상 빠르다.” 그런데 이 말을 하고서 곰곰이 생각해 본다. 아니 벌써 봄이라니, 온통 겨우내 봄 준비를 했는데, 식물들을 보면 가을에 잎 떨어뜨리고 그냥 겨울잠을 자는 것이 아니다. 꼼꼼히 겨울동안 봄날을 위해 준비해 온 것은 분명하다
사무엘 루덜포드는 말하기를 “배는 돛이 무거우나 그것 때문에 가고 새는 날개가 무거우나 그것 때문에 날아갈 수가 있고 성도의 십자가는 무거우나 그것 때문에 천국에 간다”라고 말했다. 예수님이 지신 그 십자가는 나를 위해 죽으시고 고난당하신 것을 기억하자! 그리고 한국교회에 우리 모두에게 사명으로 주어진 그 예수의 십자가를 내 십자가로 받아들이고 무거워도 내
3월은 기미독립 선언과 만세 운동이 일어난 달이다. 기독교는 일제치하에 나라의 독립을 이루기 위해 음으로 양으로 오는 시련을 감당했다. 일제치욕과 육이오 치명의 여파로 대한민국에는 또 다른 사상 전쟁이 지금까지 나라와 사회를 괴롭히는 종양이다. 교회는 세상의 사상과 이념 대립을 넘어 서로 사랑하고 포용하는 신령한 단체이다. 그런데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를 놓
부활절을 앞두고 40일 동안 그리스도의 수난을 기념하는 절기가 ‘사순절’이다. 세례, 수난, 십자가, 죽음, 부활 등은 사순절 기간 동안에 행해지는 예전의 의미를 담고 있다. 부활절을 기다리며 준비하는 기도와 금식과 자기 성찰을 위한 시간을 성도들은 어떻게 보내는 것이 좋을까? 대부분의 성도들은 사순절 기간에 그저 몸과 마음을 조심하고 절제를 실천하는 절기
SBS ‘궁금한 이야기 Y’가 지난 13일 방영한 ‘기적을 파는 교회 목사에게 헌금이란 무엇인가?’편이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해당 목사인 시온세계선교교회 신현옥 목사가 “방송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입장을 밝혔다.방송의 주된 내용은 병을 고쳐 준다며 헌금을 강요하고 돈을 뜯어냈다는 것이다. 또한 이 같은 명목으로 피해자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 방송
어릴 적 읽었던 동화 중에 파랑새라는 제목의 동화책이 있다. 벨기에 극작가이자 수필가인 모리스 마테를링크의 동화극으로(파랑새 L’Oiseau Bleu) 동화속의 주인공 남매가 파랑새를 찾아 여러 곳을 다니며 일어난 일들에 대해 적은 이야기이다. 파랑새의 배경은 겨울 크리스마스인데 파랑새는 겨울새가 아닌 여름새로 아이러니로 파랑새를 결국 못 찾고 집으로 돌아
10억 사망 보험금을 노린 시어머니·전남편·현남편을 농약으로 살해한 사건은 생명의 존엄성을 상실해 가고 있는 오늘 우리사회의 단면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다 자신이 직접 낳은 친딸까지 살해하려고 했다가 미수에 끝났다. 이 사실을 바라보면서 가족도 믿을 수 없는 세상, 아니 부부지간에도 믿을 수 없는 세상, 부모와 자식 간에 믿을 수 없는 오늘 우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