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무엇이든지 밖으로부터 들어가는 것이 그 사람을 더럽히지 않는다. 오히려 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그를 더럽힌다”(마가복음 7장15절)고 제자들에게 가르치고 교육했다. 예수님의 이 선언은 법의 한계성, 그것의 절대성을 주장할 때에 올 위험을 투시한 것이라는 것이 신학자들의 견해이다. 예수님께서 가장 문제를 삼은 것은, 사회적 약자와 가난한 사람들의
교회 개척을 위해서 상가 건물을 얻어 놓고 돈은 없지만 그래도 꼭 있어야 될 것은 말씀을 전할 강대상과 성찬 상이었다. 서울의 중심부에 있는 어느 성구사에 가서 지금 당장 돈이 없으니 개척 예배를 드린 후 헌금이 들어오면 꼭 갚겠다고 했더니 고맙게도 거지꼴을 하고 있는 나를 믿고 강대상과 성찬 상을 배달해주었다. 개척예배를 드린 후 어느 기독교 백화점에 가
세상말로 7-8월은 극성수기로 불리는 휴가철이다. 저마다 상반기 동안 수고하고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러 국내외를 막론하고 떠난다. 숙박업소와 항공편은 이미 만원이며, 계곡과 산도 휴식을 위해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그렇게 활기찬 하반기를 맞을 준비를 마친다. 하지만 유독 한국교회 안에서의 온전히 쉼을 제공받는 목회자는 많지 않아 보인다.
몸이 불편해 약국에서 약을 사거나 아니면 병원 약 처방을 받을 경우 거의 신경안정제가 포함(?) 된다는 이야기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 아닌 사실이다. 현대인들에게는 복잡한 생활 속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 신경성 질환의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병원 의사의 처방전에는 정신적인 신경을 안정시키는 치료를 먼저 해야 만 병 자체가 호전된다고들 대부분 생각한다
금년은 교회적으로는 종교개혁 5백주년을 맞는 해로 각 교회와 교단 단체들이 변질되고 부패한 교회를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개혁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우리 대한민국이 외세의 지배와 독재체제를 배제하고 자유민주주의를 바탕으로 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는 의지를 다지는 대한민국 헌법이 1948년 7월 17일에 제정 공포된 이래, 이
오랫동안 루터는 아버지 한스 루터에게 마음의 빚이 있었다. 원래 변호사가 되도록 후원해 주신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고, 수도사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스는 부요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그냥 농사꾼으로 남기를 원치 않았고, 자신의 새로운 꿈을 위해 노력했다. 한스는 마틴 루터가 태어난 후에, 아이에게 큰 기대를 걸고 아이스레벤을 떠나서 맨스펠드로 이사를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는 천안시 재향군인회(회장 방수정)와 업무협약을 지난 11일 천안시 재향군인회 빌딩 7층 회의실에서 가졌다.이번 협약은 천안시 재향군인회원 14만 명의 직무능력을 높이고, 역량을 개발해 삶의 질을 향상시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양 기관은 재향군인회원을 위한 장학 혜택 제공, 별도학급 개설, 시간제등록제에 의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직무대행 곽종훈)가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 소집에 대한 허가를 법원에 신청하고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대표회장 선거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이에 곽종훈 직무대행은 “한기총 선거관리규정 제6조에 의거하여 선거관리위원장을 임명하고, 위원들을 위촉했다”며, “공정하게 선거관리를 하며, 불법·금권이 없는 깨끗한 선거가 되기를
종교개혁500주년 연합기도회 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원회)는 철저한 회개와 각성이 한국 기독교에 절실하다는 인식 아래, 한국교회와 사회 전반을 새롭게 만들기 위한 실천의 일환으로 7월 연합기도회를 오는 31일 오후 7시 30분 서울영동교회(담임 정현구 목사)에서 ‘사회정의:법과 종교개혁’을 주제로 드린다.준비위는 “성경의 가치대로 세상의 법이 시행될 때 하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김영주 목사) 언론위원회(위원장 이동춘 목사)는 ‘NCCK 언론위원회가 주목하는 시선 2017의 6월 시선’으로 미국 언론보다 더 친미-사대적인 한국 언론의 민낯을 돌아보는 ‘미국에 노(No)라고 말하면 안되나?’를 선정했다.이는 문정인 대통령통일외교안보특보의 ‘소신발언’과 사드(THAAD) 배치 문제를 계기로 한국 언론이 드러낸
구손평화봉사단(김상호 전미식 선교사)은 지구촌에서 가장 열악하고 힘들게 살아가는 필리핀 수상마을 빈민촌의 20만 땅 끝 마을 사람들을 섬기고 있다.지난 4월 5일 원인을 모르는 대형 화재가 일어나 바꼴 수상마을의 가옥 476채를 모두 삼켜버려 2200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을 때에도 현장에서 먹거리와 옷가지를 나누었다. 아무런 대책 없이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대표회장=원종문 목사)와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연합회, 통일선도대학 숭실대학교기독교학대학원 총동문회(대표회장=김덕수 목사)는 공동으로 한반도 통일기도회 및 발해 역사문화탐방을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러시아 블라디보스톡 일대에서 갖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통일을 기원했다.이 기도회 및 발해문화역사탐방은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민족의 동질성
위기에 처한 한국교회를 극복하기 위한 실마리로 탈권위주의적 섬김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러한 주장은 한국교회봉사단(대표회장 김삼환 목사) 디아코니아포럼(회장 김동배 교수) 주관으로 지난 7일 종교교회에서 열린 제1회 디아코니아 포럼에서 나왔다.‘한국교회의 위기와 기독교 사회복지’를 주제로 열린 이날 포럼에서는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서울장
한국생명의전화가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되는 생명사랑밤길걷기를 앞두고, 지난 5일 준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준비위원회는 윤동원 동원병원 원장을 상임실무대회장으로, 오세완 법무사와 최원호 교수 등 각계각층 인사 30여명으로 구성되어 캠페인 준비 및 지원의 역할을 수행한다.한편 생명사랑밤길걷기는 한국생명의전화가 세계자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부임 인사차 지난 7일 오후 한국교회연합을 내방해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와 환담했다.도종환 장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한반도 평화 구상 발표에 대해 한교연이 발 빠르게 환영 성명을 발표해 준데 대해 감사를 표하고, “문체부가 지난 정부에서 국민에게 많은 실망을 안겨준 부처라 일신하는 자세로 더 잘하려는 마음에 어깨가 무겁다”고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세기총)는 제3회 통일기도회를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한반도 통일기도회와 발해 역사 문화탐방’이란 주제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가졌다.백두산과 한라산에 이은 세 번째 통일 기도회는 기독시민운동중앙협의회와 통일선교대학 숭실대학교기독교학대학원 총문회(대표회장 김덕수 목사)와 같이 연합해 이뤄졌
사단법인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목사)는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아 독일 비텐베르크에서 열리는 종교개혁박람회(World Reformation Exhibition)에 참가, 한국 장로교회의 역사와 성장,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료를 전시하고 해외의 교회 대표들과 교류를 통한 개혁의 의미를 되새겼다.한장총 인도로 지난 6일에는 연합예배가 드려졌으며, 프
향린공동체(강남향린교회, 들꽃향린교회, 섬돌향린교회, 향린교회)가 예장 합동측의 임보라 목사(섬돌향린교회)에 대한 이단성 조사에 대해 “아무런 정당성을 담보하지 않으며, 신학적 준거도 희박할 뿐 아니라, 단지 동성애 혐오에 근거한 교세 횡포”라고 강력 비판했다.앞서 합동측은 지난 6월 15일 임보라 목사에게 ‘이단사상 조사연구에 대한 자료요청의 건’이란 공
이단논쟁 다시 수면위로한국교회 안에서 이단문제가 다시 회자되기 시작했다. 기성교회의 많은 목회자들이 이단사이비로 비판을 받고 있는 단체와 목사, 그리고 교단의 주변을 맴돌며, 면죄부를 주고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그것은 한국교회가 신의 자리에 맘몬을 앉히면서, 이단 및 사이비의 문제가 다시 수면위로 다시 떠올랐다는 시각이다. 이는 오는 9월에 개회되
전 세계의 교회가 바른 신학과 신앙이 무너지고, 세속주의에 물들며 향락과 쾌락에 빠지는 등 타락하고 변질되어 가는 가운데, 끊임없이 제2의 종교개혁의 절실함을 외쳐온 종로포럼(대표 박만수 목사)이 제4차 포럼을 7일 오후 한국기독교회관 2층 조예홀에서 ‘종교개혁 500주년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열었다.최충하 목사가 좌장으로 나선 이날 포럼은 최희용 목사(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