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식민지배로부터 해방된 지 70년이다. 대한민국을 식민지로 삼았던 일본은 아직도 자신들의 잘못을 진정으로 뉘우치기는커녕 현 아베 정권은 제국주의가 저지른 흉측한 과거사 지우기에 골몰하고 있다. 여기에 극우세력들과 신문 방송 일부 정치세력들이 가세해 지배를 당해 아픈 역사를 안고 있는 동아시아 지역 특히 한국과 중국, 동남아 국가들을 또 한 번의 상처를
광복 70주년을 맞았지만, 친일의 역사는 현재 진행형이다.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이자 박근혜 대통령의 동생인 박근령씨가 일본 극우주의자들이나 쏟아낼 법한 망언을 쏟아내 충격을 주고 있다.박근령씨는 “일본의 신사 참배는 후손이 조상을 찾아가는 것, 참배하지 않겠다는 것은 패륜이다. 총리보다 훨씬 중요한 천황(일왕)이 머리를 숙여 사과했는데 왜 총리가 바뀔 때
광복 70주년을 맞아 실시한 ‘8.15 특집 대담’에서 한국교회연합 초대 대표회장이자,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인 김요셉 목사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이 땅의 기독교인들이 나 자신이 희생해 하나 되게 하고 살리는 십자가 정신을 실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김요셉 목사는 광복 70년을 맞아 준비되는 각종 집회가 하나의 돈 잔치나 자기 과시에 불과하다는
아브라함은 행함으로 의롭다 함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는 흉년이 들었을 때에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애굽으로 내려가 자기 아내를 누이라고 속였던 사람입니다. 또 그는 하나님께서 분명히 아브라함으로 인해 큰 민족을 이루겠다고 말씀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아이가 없어 자기 종이 자기의 후사가 되어 상속자가 되기를 원했습니다. 나중에는 아내의 말을 듣고 자기
어제 S병원 전염병실에서 본 일이다. A라는 소녀, 7~8세 밖에 안 된 귀여운 소녀가 죽어 나갔다. 이질로 하루는 집에서 앓고, 그 다음날 하루는 병원에서 앓고, 그리고 그 다음날 오후에는 사망실로 떠메어 나갔다. 밤 낯 사흘을 지키고 앉아 있던 어머니는 아이가 운명하는 것을 보고, 죽은 애 아버지를 부르러 집에 다녀왔다. 그 동안에 죽은 애는 사망실로
성경은 기본적으로 가뭄, 홍수, 기근, 전염병 등 갖가지 재난을 자연의 현상으로 보지 않고, 인간의 죄 때문으로 믿는다. 따라서 재난 앞에 선 인간의 태도는, 먼저 하나님께 엎드려 ‘회개’하는 일이다. 사실 인간에게 닥치는 대부분의 재난은 하나님 중심으로 살지 않은 자만심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오늘의 기후변화문제, 공해문제, 환경문제, 생태계문제 등은 인
최근 설계사의 보험 청구 횟수가 많으면 보험사로부터 불이익을 받는 것이 드러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즉, 설계사의 손해율이 높으면 해당 설계사에게 가입한 고객이 순수한 목적으로 가입했더라도 불완전 계약일 것이라 의심하고 페널티를 부과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당연히 보험설계사는 보험료 청구를 꺼리게 됩니다.일부 보험사에서 시행하고 있는 차등인수제도는
사람을 비유로 나타낼 때 주로 산이나 나무 또는 그릇으로 이야기한다. 그 이유는 산도 큰 산이 있는가 하면, 작은 산이 있고, 나무도 큰 나무가 있는가 하면 작은 나무도 있고, 그릇을 보아도 큰 그릇이 있는가 하면 작은 그릇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표현할 때 저 사람 그릇 한 번 크다, 저 사람 통 한 번 크다, 저 사람 믿음 한 번 크다고 이
한 20여 년 전 자가용 붐이 막 일어나던 시대에 기독교인들은 차량 꽁무니에 익투스라는 헬라어가 새겨진 물고기 모양의 표식을 너나 할 것 없이 달고 다니는 신드롬이 있었다. 나는 크리스찬이요 라는 표식도 표식이지만 차량 소유자는 하나님의 축복으로 남보다 일찍 차량을 가지게 된 기분을 아마도 물고기 모양 표시로 여러 가지 감정을 드러냈다고 볼 수 있다. 그
일제 치하에서의 한국교회 잘못에 대한 철저한 회개 필요통일기도회 개최 등 통일 향한 실천과 준비 ‘미룰 수 없다’ △이사장님, 반갑습니다. 8.15 특별대담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올해는 광복과 분단 70주년을 맞는 해입니다. 일본제국주의 압제와 핍박 속에서 우리 민족은 독립을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광복의 기쁨도 잠시 오히려 남북이 분단된 채 오늘날까지
광복 70주년, 평화와 통일을 노래하라한국기독교부흥선교단체총연합(총재 고충진 목사, 대표회장 이준영 목사, 진행위원장 김인순 목사)은 대한민국 광복 70주년을 맞아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대성전에서 ‘2015 한국교회 성령충만대성회’를 개최한다.이번 대성회는 광복 70주년을 맞아 역사가 주는 교훈을 잊지 말자는 취지로 진행된다.
#하나님의 내려오심 하나님께서는 직접 가난하고 불쌍한 자들을 위해서 고통의 현장 속으로 낮아져서 찾아 오셨다. 풍요한 나일강의 하류 지방은 풍부한 물자를 생산해 냈다. 그러나, 풍요와 번영을 누리며 살던 요셉의 후손들에게 위기가 닥쳐왔다. 야곱의 후손들은 엄청나게 늘어나서 이제는 장정만 60만 명으로 집계가 되었으니, 이집트에서는 민족대립이 심각해졌다. 아
우리 사회에서 가장 심각한 현상 중 하나는 바로 양극화이다.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모든 분야에서 양극화 현상은 더욱 심화되고 있다. 정치권은 보수와 진보의 이념 논쟁 속에서 소모적인 다툼을 계속하고 있고, 경제적으로는 부자와 가난한 자 사이의 괴리감이 갈수록 벌어지고 있다. 이러한 양극화 현상은 온 국민의 삶을 좌절시킬 뿐 아니라 불의와 부패를 조장하고 범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망한다.”내가 어렸을 적 두 주먹을 불끈 쥐어흔들며 이 말을 얼마나 많이 외쳤는지 모른다. 그땐 어찌 그리도 웅변대회라는 게 많았는지 모른다. 허긴 그때 그렇게 훈련시킨 당돌한 연사들 중에 적잖은 이들이 선량이 되었을 것이다. 타국 변방을 떠돌다가 정객이 되어 돌아온 이승만 박사의 이 한마디는 지금도 여전히 우리 대한국민의 가슴을 울
세계적인 곤충학자 장 앙리 파브르는 공중에 떼를 지어 날아다니는 날벌레들을 연구하던 중 아주 중요한 사실을 발견했다. 이 날벌레들은 아무런 목적이나 생각 없이 앞에서 날고 있는 벌레만 바라보고 계속해서 도는데, 떼 지어 돌고 있는 바로 밑에 먹을 것을 갖다놓아도 한 번도 안쳐다보고 그냥 돌다가 일주일 만에 죽음을 맞이한다는 것이다.한 통계자료에 의하면 이
지난 주에 이어 보험료를 높이는 요인에 대해 한 회 더 말하고자 합니다. 간혹 만기 환급금 이상의 적립보험료가 중간에 쌓여서 그 돈을 찾아 쓸 수 있다고 반론하는 분이 있습니다.그럼 보험료 이상의 해지 환급금을 준다는 보험은 어떨까요? 이 보험의 해지 환급금을 받으려면 보험을 해약해야만 합니다. 상해 사고처럼 어느 나이가 되도 비슷한 확률을 지닌 것에 대한
주님과 제자들이 배를 타고 가는 가운데 바다에서 큰 풍랑을 만났습니다. 풍랑이 이는 바다 위에 있는 배에서 주님은 주무시고 계셨습니다. 주님은 힘들게 병을 고치시고 사람들을 섬기셨기에 풍랑가운데서도 잠드셨던 것입니다. 제자들이 주님께 나아와 주님을 깨우고는,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라고 했습니다. 주님은 이에 대해 제자들에게 “믿음이 없는
미국 전역의 공공장소에서 ‘콜럼버스’는 아마 다른 어떤 인물 보다 더 많은 동상, 기념물, 명판으로 추앙되고 있을 것이다. 워싱턴DC 유니언 역 광장에 서 있는 그의 기념물에는 다음과 같은 선언문이 적혀 있다. “높은 신념과 불굴의 용기로 인류에게 신세계를 선사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를 기념하여” 또한 인디에나 폴리스 주 의회 의사당에 있는 한 ‘콜럼버스’
“아무도 자기를 속이지 말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이 세상에서 지혜 있는 자로 생각하거든 미련한 자가 되어라”(고전 13:18). 바울은 ‘세상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를 대립적으로 보고 있다. 일반적으로 구약에서 말하는 지혜는 세상을 살아가는 방편적인 지혜이다. 솔로몬의 지혜가 대표적인 예이다. 구약에서는 이 방편적인 지혜를 하나님에게서 오는 것으로 믿었
세계 대학생들의 스포츠 축제인 유니버시아드가 2003년 대구대회 이후 12년 만에 빛 고을 광주에서 열려 12일 간의 열전을 마감하였다. 메르스와의 전쟁이 한창일 때 광주는 다른 도시와 달리 가슴을 태워야만 했다. 관광객들이 발걸음을 돌리는 마당에 과연 대회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나 있을까하는 염려 때문이었다. 허지만 그날 143개국의 미래를 책임질 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