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우리나라 젊은이 그것도 2, 30대의 혈기 방장한 청년들이 연애포기, 결혼포기 그리고 출산포기, 그래서 삼포세대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다. 2011년 경향신문 기획시리즈 [복지국가를 말한다.] 특별취재팀이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한 이름이다. 몇 년 지나지 않아서 내 집 마련하는 것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하여 오포세대가 되었다. 최근에는 거기에 둘이 더해져서
삼손은 헤라클레스처럼 괴력을 지닌 장수이다. 이스라엘을 괴롭힌 블레셋의 목을 비튼 영웅이다. 하지만 그의 사생활은 모범적이지가 않았다. 부모의 말도 안 듣고, 사람 패죽이기를 예사로 하며 불량배로 살았다. 억센 힘 빼고는 배울 게 없는 자이다. 그럼에도 그가 주목의 대상이 된 것은, 이스라엘을 위해 하나님께 나실인으로 바쳐진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가 불량
제주도에 다녀 온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은 “제주도의 풍광에 그만 마음을 빼앗기게 된다.”것이다. 필자는 5월의 끝자락에 가족들과 함께 제주도를 찾았다. 2박 3일의 짧다면 짧은 일정이라서 한 곳이라도 더 찾아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마음에 담아 보려고 피곤도 잊은 채 발걸음을 분주하게 움직였다. 그러나 돌아오는 마지막 날 필자의 마음속에는 커다란 그
일제 치하에서 구국기도운동을 벌인 기독여성운동의 맥을 이어 창립 혼란한 교회의 변화와 개혁, 어려움에 처한 민족 위한 기도운동 전개 36년 동안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해온 여성 기도동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이 한국기독교 여성기도운동의 역사를 새롭게 쓰기 위한 단체를 조직함에 따라, 기도소리가 끊긴 한국교회로부터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순임
선교 초기 순전한 믿음으로 선택된 목회자들은 세상의 안목과 이생의 자랑과 육체의 정욕을 십자가에 못 박은 자들었다. 이들이 입에서 나오는 복음을 듣는 자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고백하고 세례를 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었다. 강단에서 설교하는 목회자들의 신앙은 성도들에게 입에서 외치는 말씀이 거짓이 아님을 깨닫게 되었고 실제 목회자의 인품을 존경하고 따르는데 아무
48편 : 시온 산성하나님이 거하시는 도성 예루살렘의 견고함과 아름다움을 찬양하는데 실상 이 찬양은 예루살렘 자체에 대한 찬양이 아니고 하나님이 거하시는 도성에 대한 찬송이다. 즉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그곳에 머물로 계시기에 이방의 침략과 공격에도 무너지지 않았던 것이다. 이 예루살렘은 오늘날의 교회와 미래의 완성될 하나님의 나라를 예고했다고 볼 수 있다.
그를 믿는 모든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고자 하나님의 법을 성취하였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은 아무런 죄가 없으시지만, 형벌을 받아야할 죄인들을 사랑하사 자신의 생명을 속죄 제물로 아낌없이 내어주셨다. 참된 사랑, 아가페를 보여주신 분은 오직 예수님뿐이다. 희생과 겸손으로 낮은 자리에서 살았던 예수님은 죄의 종으로 영원히 저주받아야할 인생들을 위해서 구원자로 오셔
서울시가 서울광장을 6월 9일 제16회 ‘퀴어축제 개막식’ 장소로 내준데 이어, 또 다시 6월 28일 ‘퀴어축제 퍼레이드’ 장소로 허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대다수 국민들의 정서를 무시한 처사이며, 에이즈 등으로 인해 국민 건강을 해치는 행위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심히 우려된다.지난해 신촌에서 열렸던 퀴어축제는 ‘공연음란죄’에
어버이주일은 1910년 미국의 동부에 있는 버지니아 주 웹스터 감리교회에서 시작됐다. 남편을 잃은 ‘자비스’라는 여집사님이 ‘안나’라는 외동딸을 키우면서 20년 동안 충성되이 주일학교 교사를 하다가 세상을 떠났는데, 그가 죽기 전 학생들에게 마지막 가르친 내용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였다.그가 죽고 나서 1년이 되었을 때 그의 딸 안나는 어머님이 가르친 부모공
스코들랜드 장로교 하면, '존 녹스'(John Knox 1514-1572)를 기억 할 것이다. 그런데 그가 1946년에 세인트루이스에서 화형을 당한 동시대 인물인 ‘조지 위사트’(George Wishart 1513경-1546. 3. 1 에든버러)에게 큰 감명을 받았으며, 그 영향으로 후에 ‘세인트앤드루스’에서 반란에 참가했다가 체포되어 19개월 동안 프
오는 7월 21일부터 ‘인성교육진흥법’이 시행된다. 지난해 12월 국회가 출석회원 199명 만장일치로 통과시킨 ‘인성교육진흥법’에 의해서다. 이 법은 ‘건전하고 올바른 인성(人性)을 갖춘 국민을 육성하여 국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따라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각급학교에서 구체적 예산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인성교육을 실시할 것을 의무
동성애를 지지하는 박원순씨가 서울시장이 된 후 홍대에서 가만히 시작된 동성애 축제가 신촌으로 진출했고, 금년에는 서울의 심장 을 점령하게 되었다. 서울시장이나 서울지방경찰청장이를 유지해야 할 사명과 책임을 망각하지 않았다면 어찌 이런 일이 가능하다는 말인가? 때도 시도 없이 나타나 사람을 놀라게 하는 바바리 맨이나, 백주에 벌거벗고
작금의 사태를 직면한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지탱한 교회 조직을 그대로 이어간다면 앞으로 교회가 세상에 설 자리가 없게 된다. 지금 한국 사회에 교회가 빛이요 소금의 사명을 제대로 감당하는지 현 교회를 운영하는 제도라는 틀 속에서 보았을 때에 희망이 좁쌀만큼도 없다. 어느 누가 지금의 한국교회의 모습을 보고 교회에 들어와 헌금하고 기도하고 인간의 약한 부분을
우리는 누구나 건강하기를 바란다. 그래서 건강식을 하고 운동을 하고 정기적으로 건강관리를 한다. 그러나 아무리 건강해지기를 원한다고 해도 우리의 인체가 건강의 한계를 넘어서면 비대해지고 병이 되고 부작용이 생긴다. 가장 뚜렷한 부작용은 둔해지는 것이다. 행동이나 감각이 둔해진다. 그것을 방치하면 무감각해지고 결국은 치명적인 질병으로 죽게 된다.교회라고 다를
사람의 행복은 인생을 지으신 하나님을 만날 때에 이루어지게 됩니다. 성경은 하나님 안에는 기쁨이 있고 즐거움이 있다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기쁨과 생명 평안의 근원이 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주님께서는 수고하고 짐 진 모든 자들에게 자신에게 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쉼이 없는 인생에게 “내가 너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람들은 무엇이 행복
힐링의 과정은 먼저 자신의 죄악 됨과 비참함을 깨닫게 하시는 성령의 중생케 하시는 회심의 역사가 일어나며, 동시에 세상에 속한 모든 욕망과 자랑을 내려놓는 성화가 수반된다. 치유 받은 자는 모든 세속적인 것들로부터 자유로워진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자는 겸손히 무릎을 꿇고 경배하면서 은혜를 사모하고, 새롭게 의로운 삶을 추구하게 된다. 세상 사람들은 육신적인
세계적인 자동차 회사를 만든 헨리 포드는 어려서 너무나 아픈 추억을 가지고 있었다. 그가 어릴 적에 어머니의 병세가 위독하여 의사를 모시고 오기 위해서 병원으로 달려갔고, 의사와 함께 말을 타고 집으로 왔는데 이미 어머니는 세상을 떠난 뒤였다. 어머니의 장례를 치루면서 포드는 ‘사람보다 더 빠르고 말보다 더 빠른 것을 만들어야 되겠다’고 생각하고는 그 아픔
(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산하 ‘폭력추방운동본부’(본부장 한창영 목사)가 5대 폭력(성폭력·아동폭력·가정폭력·학원폭력·문화폭력) 근절에 앞장서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 운동본부는 작은 교회들을 위해 폭력 문제와 관련된 전문 강사들을 파송해 무료 세미나를 열어주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이를 통해 작은 교회 목회자와 교인들이 폭력
아주 커다란 집에 외롭게 홀로 계시며 “나눔과 기쁨”에서 제공하는 반찬을 기다리는 팔순을 넘기신 할머니가 계신다. 처의 이야기로는 그 분들에게 반찬을 배달하고 돌아 올 때면 서글픔이 엄습해 온단다. “이렇게 큰(비싼) 집에서 거처하게 하면서 어찌 노모님 찬거리 하나 준비해 갖다 드리지 못하나”하는 안타까움 때문이란다. 쪽방 등에 어렵게 사시는 분들을 위해
여호수아 첫 장을 보면, 장차 들어가서 살게 될 가나안 땅을 말하다가 갑자기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수 1:8) 하라고 말한다. 말씀을 입에서 떠나지 않게 하라니. 입은 말하고 먹고 감각하는 기관이다. 말씀을 구체적으로 감각하라는 것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말씀을 눈에 보이는 삶으로 살아내라는 것이다. 인간의 삶이 지속되는 것은 가시성과 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