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권 교수의 사마귀 이야기가 흥미롭다(2016. 8. 23., 경향). 사마귀는 주행성 포식자이다. 사마귀의 머리는 삼각형을 거꾸로 세워놓은 모양인데, 삼각형의 양쪽 끝에 잘 발달된 겹눈을 가지고 있다. 사마귀는 뛰어난 시력 덕택에 풀숲의 무시무시한 포식자이다. 사마귀는 또 매복 포식자이다. 식물의 잎이나 꽃에 몸을 숨기고 있다가 먹이가 나타나면 강력한
정부의 ‘8.25 가계부채 대책’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 대책의 주요 골자는 주택공급을 올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이고 대출심사와 분양보증을 강화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공급이 줄어들면 주택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과 향후 내 집 마련이 더 어려워질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청약 시장에 12만 명 이상이 몰리는 등 부동산 시장이
하나님의 눈 밖에 난 지도자 사울과 그를 위해 탄식하고 기도하는 선지자 사무엘, 그리고 새롭게 일어나 민족과 그 시대에 희망이 되는 다윗이 있다. 지금부터 3천 년 전에 있었던 이스라엘의 건국초기의 정치 드라마가 오늘 이 복잡한 세상을 사는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고 의문을 제기할 이가 있을지 모르나 하나님은 오늘의 정치를 진단할 수 있는 지혜와 표준을 주시
어느 교회에서 이런 일 저런 일 할 때마다 목사님이 강단에서 사명을 가지고 물질적인 협조를 구했다. 믿음으로 사는 어느 집사님이 자기하고 친하게 지내는 집사님에게 “우리 같이 헌금을 합시다” 그랬더니 친구 집사가 말하기를, “교회는 항상 부족한 곳인가 봐. 툭하면 뭐하시오, 뭐하시오 하니 말이야!” 이 말을 들은 집사님이 뼈아픈 자기 간증을 했다. “내게는
만드신 피조물 가운데지혜의 하나님 조물주의 표상여인 하와그러나마음속에 품은 것이라고는 아담 앞에 보여줄과시적인 교만이 자리한 것일까그리도 쉽게 사탄의 계략에 마음을 맡긴 것이려니어느 날 갑자기 달라진 것은 아닐 것이니아마도 평소 자신의 우월성과 과시욕이 쌓여그때 결정적으로 보여준 것이리니 곁에서 지켜 본 아담그는 그의 미모에 홀렸나침 흘리며 말끝마다 무조건
지독한 폭염에 시달렸던 올 여름이 가고 9월이 왔다. 9월에는 각 교단마다 총회가 열린다. 초대교회 때부터 니케아회의를 비롯한 종교회의는 교리를 세우고 확산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감당했다. 그러나 국내 각 교단 총회의 풍경은 총회장과 총무 등 임원을 뽑는 데에만 모든 정열을 쏟아 붓고 있다. 과열이 지나치다보니 사회의 선거를 뺨칠 정도로 금권 타락선거의 양상
8월 들어 엄마가 4살 딸을 굶기고 폭행하여 죽인 사건과 남편의 외도를 의심한 아내가 21개월 된 아들을 허리띠로 목 졸라 살해한 사건과 이모가 조카를 살해한 사건이 터졌다. 소 잃은 뒤에 외양간 고친다는 말은 버스 지나간 뒤에 손든다는 속담과 비슷한 뜻을 담고 있다. 아예 사건이 일어나지 말았어야 했었지만 이미 사건은 전 국민의 마음을 아리게 하고 말았다
9월에 들어서면서 장로교단의 총회가 일제히 개막된다. 가장 먼저 열리는 총회는 오는 5일 개막하는 예장 대신총회이다. 예장 대신총회는 지난해 백석과 대신이 통합을 이룬 후 1년이 경과해 교단 통합에 대한 중간 결산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정통성을 가진 두 중형교단의 통합에 대해 긍정적 또는 부정적인 시각이 공존했던 만큼 새로운 대형교단의 출현에 걸맞는 정책
한국교회의 모든 이목이 집중되는 장로교 9월 정기총회 기간이 다가왔다. 지난해 각 교단이 100회 총회로 분주했다면, 올해는 새로운 100년을 향한 첫 발을 내딛는 총회로 감회가 새롭다. 바라옵건대 모든 장로교단 총회가 은혜로운 성총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1이라는 숫자가 주는 의미는 다양하다. 최초라는 의미부터 최고라는 의미까지 부정적인 의미보다 긍정적인
예장 합동 한성노회(노회장 서상국 목사)가 재판국을 구성하면서 일단락되는 듯 보였던 목양교회(노회 파송 당회장 전주남 목사) 사태가 이광복 목사 반대측 9인의 장로와 노회 관계자들의 폭행 시비로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 사건은 지난 20일 합동 한성노회가 새서울교회에서 목양교회와 관련한 재판국을 여는 가운데 불거졌다. 이 과정에서 반대측 9인의 장로들은
김선화 박사가 심리질병의 근본적인 치유를 위한 (출판사 숲이나무에게)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이 책은 1992년부터 24년간 지속되고 있는 ‘성서적내적치유세미나’ 그 이후 모인 수만 장의 간증문을 엮은 것이다. 25년 동안 5만여 명이 참석한 수많은 간증들 중 일반 심리상담과 치료로는 불가능했던 그러나 하나님께서 하셨던 사례를 모았고, 각
한국기독교장로회(이하 기장) 총회 총회장과 총무 등이 공금 횡령 혐의로 고발당해 충격을 주고 있다.기장 교단 소속의 일부 목사들은 지난 19일 서울중앙지검에 “교단 총무가 올해 1월 말부터 3월 초까지 해외여행을 다녀왔는데 총회, 연금재단, 유지재단 재정 등에서 1,200만원을 빼내 해외여행 경비로 사용했다”며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문제가 불거지자 총회장
한국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기독언론으로 구성된 한국기독교신문방송협회(회장 유달상 장로·기독교한국신문 발행인) 제6회 하계수련회가 지난 26일과 27일 양일간 도봉산 산장 일대에서 열렸다. 회원들의 지친 심신을 달래고, 기독언론인의 사명을 재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하계수련회에는 회원사 직원 및 기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은혜롭게 진행
합동-총신대교수지지, 통합-이단 해벌 신중해야, 기하성-이단 규정부터 밝혀야한국교회연합 바른신앙수호위원회(위원장 황인찬 목사·이하 바수위)가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이하 한기총)와의 하나됨은 찬성하면서도, 이단문제 선결이 중요함을 거듭 밝혔다. 바수위는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과 관련 26일 성명을 내고, 한국교회가 이단 사이비 집단의 문제로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목사)가 지난 24일 나사렛관 2층 국제회의실에서 국제뷰티문화아트협회(이사장 김순옥)와 산학협력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정보교류, 진로직업체험, 해외실습 및 취업지원 등의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교수 및 학생의 현장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모델구축
미래목회포럼(대표회장 이상대 목사)은 25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교회 성도들이 추석 기간 농어촌 고향교회를 찾아 사랑과 나눔을 실천할 것을 권면했다.이효상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이날 캠페인 기자회견은 “올 추석은 고향교회방문으로 감사와 기쁨 나눠요”라는 주제로 진행됐다.대도시에 위치한 중대형교회들은 작은 농어촌 교회에 신앙의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을 추진한다는 명목아래, 소위 한국교회에서 내로라는 7개 교단을 주축으로 구성된 ‘한기총과한교연통합협의회’가 기구 명칭을 ‘한국교회연합을위한협의회’(한연협)로 바꾸는 등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음에도, 새로운 분열을 자초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미 통합의 당사자인 한교연이 “이단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한기총과 하나될 수 없다”는 통합 기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이하 교회협) 비상시국대책회의(상임의장 김상근 목사, 이하 시국회의)는 지난 23일 두 번째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현 정부를 향해 “반평화·반통일의 길에서 돌아서라”고 촉구했다.교회협 시국회의는 “박근혜 정권이 올바른 통일 정책을 통하여 민족의 활로를 찾고 한반도를 포함한 동북아의 평화를 일구어 나가기를 촉구한다”면서 “계속하여 정권의
개신교와 천주교, 불교, 원불교 등 국내 4개 종단이 화합의 한마당을 갖는다. 세계종교평화협의회는 2016년 세계 종교 문화 축제를 오는 9월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 풍남문 등지에서 연다. ‘연민’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나는 네가 되고 너는 내가 되어 마음이 마음을 헤아리다’를 부제로 여는 이번 행사는 전주시와 익산시, 김제시, 완주군, 진안군 등 전라
한국생명의전화는 세계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9월 2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계절광장에서 ‘2016 생명사랑밤길걷기’를 개최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린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2016 생명사랑밤길걷기’는 한 해에만 13,836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38분마다 소중한 생명을 잃는 현실을 자각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널리 알리고자 캄캄한 어둠을 헤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