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단극복의 중심적 역할 감당민족분단70년, 한국전쟁 65년을 맞아 기독여성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반도의 평화와 분단극복의 중심에 서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인 6.25상기구국금식기도성회가 지난 25일 반석교회(담임=김대중 목사)에서 사단법인 민족복음화여성운동본부(고문=유순임 목사, 대표회장=이길자 목사) 주최로 열렸다. ‘주여! 무릎을 꿇습니다. 주여! 용서하시
국제투명성기구(TI)가 매년 전 세계 국가들을 상대로 산출하는 부패지수를 보면, 2014년 기준 한국의 부패지수는 43위로 우리나라의 정치경제적 위상을 고려했을 때 그리 투명한 나라가 아니다. 투명하고 정직한 사회를 위해서는 갈 길이 먼 셈이다.이를 반영하듯 언론 지상에는 온갖 부정부패의 소식들이 연일 들려오고 있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 영역에
“비록 사소한 것일지라도 원칙이 무너질 때 분쟁은 시작된다. 원칙을 지키고, 법을 지키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은혜요 교회를 반석 위에 세우는 지름길이다. 단 한 번의 예외가 교회를 무질서하게 만들 수 있다”법무법인 평강 최득신 변호사는 최근 광주장로회연합회 제9회 부부세미나에서 크고 작은 교회분쟁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이같이 밝히고, 장로교의 본질을 이해
혼은 인생의 꽃이요, 아름다운 일이다. 오랜 준비가 이루어지는 날이요, 사랑의 약속이 맺어지는 날이다. 얼마 전에도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신랑 신부가 주례를 부탁해 왔다. 그들의 내일은 얼마나 좋은 날들인가! 하지만, 아무리 좋은 날이라 하더라도, 하루를 줄이거나 늘일 수는 없다. 밤이 지나야만 아침을 맞이하듯이 기다림의 시간이 채워져야만 그 날이 온다.
큰 두루미 한 마리가 진흙 바닥을 열심히 돌아다니면서 달팽이를 찾고 있을 때, 천사같이 희고 깨끗한 털을 지닌 백조 한 마리가 그의 곁에 날아와 앉았다. 백조에게 두루미가 “너 어디서 오는 길이니?”하고 물었더니 백조가 말하기를, “나는 하늘나라에서 오는 길이란다.” “그래? 하늘나라는 어떤 곳이니?” 백조는 하늘나라가 어마어마하게 좋은 곳이라고 이야기를
서퍽(Suffolk) 주(영국 잉글랜드 동남쪽에 있는 주) 해들리의 교구 목사였던 ‘롤런드 테일러’(Taylor Rowland)는 말로만 복음을 전한 것이 아니었다. 그의 삶 전체가 거짓이 없고 거룩한 신앙생활의 전형이었다. 교만한 구석이 전혀 없었고, 어린아이처럼 겸손하고 온유했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친아버지에게 하듯이 그에게 의지하곤 했다. 그러나
64편 : 악의 심판개요 시인은 하나님께 대한 즐거움과 자랑을 노래하고 있다. 자신의 근심중에 도움을 호소하였고 악인의 죄악을 토로하고 있는 반면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65편 : 추수 찬송개요 전능자 하나님을 찬양하는 시인의 노래가 점차 고조되어 가고 있다. 시온의 찬양이 되시는 여호와를 지금 노래하고 있다. 기도를 들어 주시는 주,
문학 이론 가운데 ‘외적 기호’ ‘내적 기호’라는 말이 있다. 외적 기호란 내적 기호를 드러내기 위한 도구적인 개념이다. 가령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이 외적 기호라면 달은 내적 기호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내적 기호인 달에는 관심이 없고, 외적 기호인 손가락에만 관심을 기울인다. 내용은 없고 겉만 꾸미는 것이다.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세 가지를 금하신 바가 있다
우리 중에 6.25 노래를 그대로 기억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 후렴은 이렇다.“이제야 갚으리 그 날의 원수를 쫓기는 적의 무리 쫓고 또 쫓아 원수의 하나까지 쳐서 무찔러 이제야 빛 내리 이 나라 이 겨레.”금지곡으로 지정되어 부르지도 못한 10여년의 수난기도 겪은 노래다. 내가 어렸을 때만 해도 이 노래는 국민가요와도 같았다. 6.25 기념식은 물론이
기독교의 가치는 죄악으로 죽었던 영혼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구원받음에 있다. 한국교회 전체에게 초보적 질문을 바보스럽게 던져 보자. 목회자들과 모든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으로 자신이 언제 죽어도 영혼이 구원 받았음을 확신 하는가? 이며 이러한 신앙인이 교회 출석 교인 평균 몇 %나 된다고 보는가? 심각한 질문이지만 선뜻 양심적으로
모든 지도자들이 깊이 회개하며 꺼져가는 빛을 밝히는 소명 되찾아야무능하고 부패한 한국교회 개혁하는 제2의 종교개혁 시급히 일어나야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40주년을 축하드립니다. 그동안 목사님께서는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대표회장으로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운동을 이끌어 오셨습니다. 동 협의회는 한국교회 지도자들을 총
그러나 교회를 섬기며 매일 진리의 말씀으로 어리석음을 깨우치는 여러분들이야말로 참된 진리의 학교에서 최상의 지혜를 배우는 축복을 누리고 있다. 영혼을 치유하는 지혜로운 말씀은 열망과 소망을 가지고 기다리는 자에게 주어진다. 참된 지혜자는 세상에서 좋다고 하는 학교에서 나오는 게 아니다. 사회와 직장과 가정에서 받은 상처는 교회에서 듣는 말씀, 하늘로부터 오
57편 : 승리 찬송개요 원수들의 박해와 계교 가운데서 하나님의 긍휼 하심을 구하는 다윗의 기도이다. 다윗은 피난처되시는 주의 날개 아래로 피하기를 원한다. 의인을 해하려는 악인의 계교속에서 시인은 주의 영광을 높이며 찬송하고 있다.58편 :공의 승리개요 모 시인이 악인의 불의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노래하고 있다.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으로써 악인이 범죄하지
일만 달란트 빚진 자와 백 데나리온 빚진 자의 비유가 마태복음 18장에 나옵니다. 일만 달란트와 백 데나리온의 차이는 오늘날 3조원과 오백만원의 차이 정도가 됩니다. 3조원 빚진 것을 탕감 받은 사람이 자신에게 오백만원 빚진 사람을 감옥에 넣었다는 어떤 악한 사람의 이야기인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의 은혜로 죄 용서를 받은 사람이 어떠한 사랑을 받았는지 생각
어려운 상황이지만 훈훈한 이야기가 있어서 다행이다. 어려울수록 서로 도우면 견딜만하다. 이것이 본래 우리네 정서가 아닌가? 성남시장은 6일 오후 페이스 북을 통해 성남 메르스 현황 정보를 공개하면서 서현동에 사는 전문 의료인 한 명이 메르스 양성 반응을 보여 격리 조치됐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알리면서 전문 의료인 가족답게 자녀가 다니는 학교에 감염사실을 직접
지난주일 어느 교회 목회자는 주일 설교 중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에 대해 설교 했다.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메르스 죄가 이미 100년 동안 잠복하였기에 어차피 죽는다고 농담조로 설교 했다고 한다. 목회자가 강단에서 설교 중에 농담을 한다는 현실이 기가 막힐 일이다. 어느 때부터인가 설교 강단이 개그콘서트 장으로, 우화의 장으로, 변질 되었는지는 몰라
밀물과 썰물이 교차할 때 소용돌이가 일어나는 것처럼, 시대의 격변기에는 곳곳에서 종말현상이 발호한다. 가치관의 혼란이 일어나고, 도덕이 붕괴하고, 인간성이 고갈되는 현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기독교 세계관은 현세든 내세든 하나님의 통치 영역에 속한다. 현세 가운데 내세가 있고, 내세 가운데 현세가 있다. 종말의 때가 오리라고 믿기는 하지만, 그것은 전적으로
한 성경에서 출발한 유대교와 기독교와 이슬람교 세 종파는 한 성경을 경전으로 사용하며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믿는 내용이 같다. 유대교에는 성직자가 없고 대신 랍비가 있으나 이들이 교인들을 지도하며 설교 하는 성직자는 아니다. 유대교는 전 신자들이 스스로 성경을 읽는 전 성도가 성직자를 대신한다. 이슬람교에도 성직자가 없고 이맘이란 안내자가 있다. 이슬
요즈음 우리나라 젊은이 그것도 2, 30대의 혈기 방장한 청년들이 연애포기, 결혼포기 그리고 출산포기, 그래서 삼포세대라는 칭호를 받게 되었다. 2011년 경향신문 기획시리즈 [복지국가를 말한다.] 특별취재팀이 만들어 사용하기 시작한 이름이다. 몇 년 지나지 않아서 내 집 마련하는 것과 인간관계까지 포기하여 오포세대가 되었다. 최근에는 거기에 둘이 더해져서
삼손은 헤라클레스처럼 괴력을 지닌 장수이다. 이스라엘을 괴롭힌 블레셋의 목을 비튼 영웅이다. 하지만 그의 사생활은 모범적이지가 않았다. 부모의 말도 안 듣고, 사람 패죽이기를 예사로 하며 불량배로 살았다. 억센 힘 빼고는 배울 게 없는 자이다. 그럼에도 그가 주목의 대상이 된 것은, 이스라엘을 위해 하나님께 나실인으로 바쳐진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가 불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