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여성위원회(위원장 권복주 장로) 주최로 차상위 빈곤층의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제3회 사랑의 김장담그기 및 나누기 행사가 지난 2일 오전 9시부터 서울역 광장 일대에서 개최됐다.빨간 앞치마와 고무장갑을 낀 목회자와 여성위원들, 성도들은 저마다 양념을 버무리며, 새빨갛게 먹음직스러운 김치를 비닐 팩에 옮겨 담고, 최종 박스에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성결교회가 95개조 개혁안을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500년전 1517년 10월 31일 마르틴 루터가 비텐베르크의 성곽 교회인 슐로스키르헤 문에 95개조 반박문을 내걸은 것과 일맥상통한다. 이는 마치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지고, 기독교 본질을 잃어버린 채 방황하고 있는 한국교회가 진심으로 회개와 각성을 통해 거듭나기를 바라는
지난 10월 24일 예장 통합 서울동남노회는 격론과 정회를 거듭한 끝에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에 대한 청빙건을 통과시켰다. 명성교회가 속한 통합총회가 목회세습을 법적으로 불허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성교회가 노회를 통해 청빙절차를 밟게 된 것은 지난 102회 총회에서 목회자 세습금지법이 기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다는 헌법위원회의 해석이
올해 추수감사절은 11월 19일이다. 하나님의 복되신 은혜로 대지가 풍성하게 결실을 맺고, 오곡백과도 익어 축복이 넘친다. 하나님이 주신 풍성한 수확의 결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각 교회는 다양한 형태로 감사절 맞이에 한창이다. 과거 한국교회는 모두가 어렵고 가난하게 살던 시절, 주변의 이웃들을 초청해 함께 만든 음식을 나누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는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말하자요즘처럼 한반도의 평화가 간절한 때가 없었다. 한반도를 둘러싸고 있는 미국을 비롯한 중국, 일본, 러시아 등 주변국들의 적대적 발언과 경제보복, 남북한전쟁을 위한 긴장고조 등 끝을 보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다 북한은 핵무기 개발과 연이은 미사일 도발로 한반도는 물론, 미국을 비롯한 유럽, 주변국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또한 평화를 말
나라가 시끄럽다. 지금이야 말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무릎을 꿇고 기도할 때가 아닌가 싶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해온 저자로서는 더욱 절실하다. 무엇보다도 주변국들이 전쟁을 부추기는 오늘, 한국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분단극복을 위해서 기도해야 하지 않을까. 오늘 대한민국을 보면, 구한말 수명을 다한 이씨 조선을 보는 듯 하다. 기도해야
한국교회의 교인들은 강한교회, 큰교회, 돈이 많은 교회, 세력을 가진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 부자들이 많이 모이는 교회가 좋은 교회이며, 이 교회를 담임하는 목사가 좋은 목사라고 평가한다. 그렇지 못한 교회는 좋은 교회가 아니라는 생각을 부지불식간에 가지고 있다. 여기에서 지재하고 있는 사고는 십자군적 사고방식이다. 고 손규태 박사는 신학자 폴 틸릭의
정부의 규제 정책으로 인해 부동산 매매 수요보다 전월세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10월 2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9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8만4350건으로 전년 동월(9만6578건) 대비 7.9%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전월세 거래량은 14만1430건으로 전년 동월(12만5000건)과 비교해서는 12.9% 증가했습니다.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더 높은
본 문“먼저 이것들을 알지니 말세에 기롱하는 자들이 와서 자기의 정욕을 따라 행하며기롱하여” (벧후 3:3)“먼저 이것들을 알지니 말세에”3-(1) 첫째 (말세에 : 에스카톤 : έσχατων)‘마지막의, 최후의’라는 형용사 ( 에스카토스 : έσχατ
2017년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한목소리로 한국교회의 개혁과 변화를 외쳤다. 한국교회의 외침은 한마디로 공허했다. 기독교의 진리를 보지 못했다. 한마디로 반민족적이며, 반평화적이었다는 결론이다.한국교회는 민족사와 민족의 문제, 교회 분열과 일치의 문제, 민족과 세계의 평화, 하나님의 나라 온 피조물을 위한 기도, 교회 안에서 여전히 소외되고 있
종교개혁500주년학술포럼이 종교개혁기념주일을 맞아 지난 29일 예수사랑교회(담임 이강평 목사)에서 개최돼, 본질로 돌아가는 환원운동과 연합운동은 루터의 개혁정신을 이어가는 향후 한국교회의 중요과제라고 의견을 모았다. 서울기독대학교 총장 이강평목사의 개회사로 문을 연 이날 포럼은 서울기독대학교 전석재 교수의 사회로 한국기독교성령역사연구원장 안준배 박사가 ‘종
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 물리치료학과가 천안시 동남구 보건소, 새로나병원과 협력해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지난 9월 7일 나사렛대 믿음관 208호 운동치료실에서 시작된 이번 사업은 재활이 필요한 천안지역 지체·뇌병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된다.물리치료학과는 참가자들에게 일상생활동작 훈련, 균형발
한국YWCA가 창립 95주년을 맞아 100주년이 되는 2022년까지 한라산부터 백두산에 이르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여성평화 순례길에 오른다.올해는 95주년을 상징하는 95명의 평화순례자가 한라산을 올랐으며, 해마다 한 명씩 늘려 100주년이 되는 2022년에는 100명의 평화순례자가 백두산을 오른다는 계획이다. 여성평화순례는 한라산을 시작으로 지리산, 태백
소외된 이웃을 위한 ‘2017 마포구 NGO 자원봉사박람회’가 지난 31일 오전 11시 마포구청 어울림 마당에서 약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서울특별시 마포구청(청장 박홍섭)이 주최한 이날 NGO자원봉사박람회에는 국제뷰티구호개발 NGO (사)월드뷰티핸즈(이사장 장헌일, 회장 최에스더 신한대학교 뷰티헬스사이언스학과 교수)가 독거노인과 장애인을 비롯
대한예수교장로회 서경노회가 편재영 목사를 면직 시킨 것은 불법이라는 지적이 제기돼, 논란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서 교회공익실천협의회 대표회장 김화경목사는 31 합동총회 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편재영 목사는 이단을 주장하지 않았다. 교회도 불법으로 분리하지 안 했다”면서 “편재영목사의 목사 면직은 헌법 권징조례 6장 42조에 의거 당연히 원인 무효
성서에 나타난 나자렛 예수님의 삶과 죽음은 하나님나라운동과 연관되어 있다. 예수님의 비유는 하나님나라의 비유이며, 하나님나라운동에 관심되어 있다. 산상설교는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나라가 저들의 것이다”고로 시작한다. 누가복음 11장 20절도 악귀를 쫓아내어 질병을 고치는 행위도 하나님나라가 임하는 표징이라고 성서학자들은 말한다. 예수님은 하나님나
남북한 7.4공동성명은 통일논의의 제3대 발판을 제시했다. 하나는, 통일은 외세에 의존하거나 외세의 간섭을 받음이 없이 자주적으로 해결, 또 하나는 서로 상대방을 반대하는 무력행사에 의거하지 않고 평화적인 방법으로 실천, 마지막은 사상과 이념, 제도의 차이를 초월해 우선 하나의 민족으로서 민족적 대단결 도모 등이 바로 그것이다. 1972년 남북한 당국자들이
10월 22일에 30년전 전도사로 섬기던 화곡그리스도의교회에 담임목사로 취임한 몇 일후 시골의 동역자에게서 축하전화가 왔다. 이런 저런 덕담을 주고받다가 그 분이 이런 주문을 했다. “임 목사님, 앞으로 시골 미자립교회 출신 젊은 성도들이 서울에 올라오면 그들의 십일조는 그 고향교회로 돌려주세요. 시골교회는 온 힘을 다하여 한 영혼을 양육하여 겨우 일할 정
신통력과 기적에의 헛된 소망을 불어넣은 만성절은 성경에는 전혀 그 근거가 없다. 예루살렘 양문 밖 베데스다 못에서 일어난 기적과 같은 것이 일어난다고 하는 로마가톨릭의 주장은 아무런 비판도 제약도 없이 시행되어졌다. 천사가 가끔 내려와서 물을 동하게 만들면, 가장 먼저 들어가는 자에게 치유의 기적이 일어났다. 이처럼 기적을 체험하려면 다른 사람보다 더 먼저
예수님께서 어느날 여리고로 들어가십니다. 성경에 나오는 지명은 교훈을 줍니다. 여리고 라는 곳은 이스라엘의 한 도시입니다. 이 성이 가장 먼저 등장하는 성경이 여호수아 6장에 나옵니다. 여호수아가 출애굽을 하고 요단강을 건너 처음 만나는 성이 여리고성이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홍해를 지나와서 광야를 돌면서 40년 정도 지내다 여호수아 때에 요단강을 건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