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고등학교 시절 미식축구를 했습니다. 당시 우리를 지도 했던 제리 피시벤이었습니다. 그의 특기는 기초를 반복하는 것이었습니다. 태클 거는 방법, 차단하는 방법, 낮게 달려서 공을 확실하게 끌어안는 방법 등 기초 동작이 수도 없이 반복 훈련됐습니다. 제리 코치는 우리 팀이 어느 정도 모양새를 갖추어가자 사납게 돌변했습니다. 우리는 뜨겁고 끈적끈적한 8월에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굴곡이 깊어 사람의 힘으로는 어찌할 바를 모를 때마다 사람들이 전혀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새 시대를 열어주신다. 연전에 전국 대학교수들이 ‘방기곡경(旁岐曲逕)’이라는 말을 새해 사자성어로 꼽은 일이 있다. ‘일을 정당하지 않은 그릇된 수단으로 억지로 하는 것’이라는 뜻이다. 수년이 지난 오늘의 세태는 어떤가? 변한 게 없어 보인다. 제사
나는 서울 시민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왜냐하면 인권이 보장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넘쳐나기 때문이다. 서울에 살면서 인권문제로 인하여 불이익을 당했다는 사람을 별로 보지 못했다. 국가 보안법이라는 법이 폐기된 것도 아닌데 문화콘서트라는 예쁜 이름으로 연막을 치고 종북 콘서트를 하고 있는데도 막지 못하는 그런 정도인데 말해 뭘 하겠는가? 그런데 이상하게도
성경의 기록은 예수님이 처음 탄생 하실 때에 마땅한 숙소가 없어 양들의 우리 속에서 그것도 양의 여물통에 태어나셨다고 한다. 빌립보 기자는 예수님의 오심은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이 땅에 오신 분으로 묘사한다. 그것도 이 세상에 제일 낮은 자리에 오셨으며 죄인들의 죽음의 자리에 오셨다고 기록한다. 예수님을 처음 본 자들은 목동들이요 다음은 동방에서 온 박사
16장-아사의 실정[죽음]아사왕은 초기 중기와 달리 그의 말년 통치는 정책의 어리석은 결정과 고집 등으로 일관하여 결국 병을 얻어 고생하다가 죽는다.하나님은 이스라엘 바아사가 유다의 아사를 칠 때에 하나님을 의지 않고 동맹국 아람왕 벤하단을 의지한 것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지 않고 세상을 의지하는 것이 잘못된 것임을 알게 하시려 하십니다.17장-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가교역할을 하는 총무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대사회적 문제에도 귀를 기울이고, 소외된 이웃들을 향한 사랑나눔에도 적극 나서겠다. 회원 교단 및 단체의 친목을 도모하고, 하나될 수 있는 단초를 놓겠다“한국교회연합 총무협의회 제4기 회장으로 선출된 홍호수 목사(예장 대신)는 취임 소감을 이 같이 짤막하게 밝히고, 본질을
그러나 전혀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활용하지 못하고 우상숭배에 빠져버리게 되자, 특별한 방법들을 동원했다. 첫째는 하나님의 임재를 보여주는 신현이요 둘째는 기적이며 셋째는 예언을 통해서 직접적으로 초자연적으로 비상적인 방법을 사용하셨다. 이 특별계시는 모두 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절정에 달하였다. 그리스도에 대한 모든 것이 성경에 담겨져 있다. 특별계시의
사도 바울은 우리의 싸움의 무기가 육적인 무기가 아니라 견고한 성이라도 무너뜨리는 하나님의 강한 무기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에베소서 6장에서 사도 바울은 진리로 무장할 것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진리로 무장하지 않으면 우리는 사단과의 싸움에서 결코 승리할 수 없는데, 사단은 진리로 공격해오지 않고 거짓으로 공격해오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진리 위에 바로 서
누구든지 삶을 살다보면 앞으로 나아갈 수도 없고 뒤로 물러날 수도 없고 이럴 수도 저럴 수도 없는 아주 난처한 상황이나 일을 만날 때가 있는데 이런 상황을 두고 진퇴양난이라고 말한다.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모세가 이스라엘 민족과 함께 애굽을 벗어나 가나안 땅을 향하여 갈 때 푸르게 넘실거리는 홍해바다를 만나게 되고 뒤에서는 바로의 군대가 철병거를 타고 추격
남의 임금 노릇도 하기 어렵고 남의 신하 노릇 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 “위군난 위신불이(爲君難 爲臣不易)”다. 논어 자로편(子路篇)에 나오는 말이다. 노(魯)나라 정공(定公)이 공자에게 물었다. “한 마디 말로 나라를 일으킬 수 있는 말이 있습니까?”“말이란 한 마디로 그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이 말하기를 임금 노릇하기도 어
히브리서는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히 11:3a)라고 한다. 믿음은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알게 한다. 그런데 히브리서의 믿음론을 따라가다 보면 창조주 하나님을 말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고, “새 언약의 중보이신 예수(의 피)”라고 하는 구속론을 동시에 말하고 있다(히 12:24). 히브리서의 믿음론은 창조론과 구속
우리나라에는 국가 보안법이라는 아주 별난 법이 있다. 이 법을 별난 법이라 하는 것은 그 법 자체가 별나기 때문이 아니라 그 법으로 인해서 별난 사건 사고가 많이많이 일어났었기 때문에 그렇게 붙여 본 것이다. 우리나라는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이다. 북쪽은 우리의 안보와 평화를 호시탐탐 위협하고 있다. 우리뿐만 아니라 온 세계를 불편하게 하는 그런 세력이 위장
교회는 크든 작든 12월이면 새해 예산을 세워 교회가 세상에 존재하는 그 이유를 실천 하려고 한다. 지금까지 교회는 교회 운영을 중점으로 예산을 세우다보니 정작 성경에 계시된 대로 편성했는지는 의문이다. 지금껏 예산은 교회 운영에 초점이 맞추어져 겨우겨우 경상운영이 적자가 아니면 교회는 그런대로 운영되었다고 자위했다. 그러다 보니 교회가 성장해 경상운영을
9장-스바여왕・솔로몬 죽음스바여왕의 방문은 당시 국제적으로 명성이 난 솔로몬의 탁월한 지혜를 말해준다. 또한 그의 부귀영화는 금과 예물, 준비물자등의 풍요로움을 대변하여준다. 본장의 내용은 [왕상10~11장]을 요약하고 있다. 하나님은 지혜를 요구했던 솔로몬이 국제적으로 명성이 난 왕은 앞으로 진리요 생명이요 길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만
Ⅶ. 정직성-기쁨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시 19:8상).Ⅷ. 순결성-눈을 밝게 함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도다”(시 19:8하).Ⅸ. 정결성-영원“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시 19:9상).Ⅹ. 의성(義性)“여호와의 규례는 확실하여 다 의로우니”(시
다시 출애굽기 3장을 살펴보면, 하나님의 낮아지심이 무엇인가를 확실하게 보여준다.하나님께서 먼저 자신을 모세에게 알려 주신다; “나는 너희 조상,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요, 이삭의 하나님이요, 야곱의 하나님이다.” 모세의 하나님이라고 말씀하고자 하되, 먼저 하나님께서는 모세의 조상들과 관계를 맺어 오셨음을 설명하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의 하나님이라고 강조한다.
최근 쿼바디스란 영화가 개봉됐다. 한국의 ‘마이클 무어’로 불리는 김재환 감독이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 영화에서는 사랑의교회, 여의도순복음교회, 왕성교회, 삼일교회, 금란교회 등 한국의 내로라하는 대형교회들의 문제를 지적하면서 시쳇말로 ‘돌직구’를 던졌다. 영화는 기업화 되고 세속화 된 교회의 탐욕을 신랄하게 비판하면서 한국교회가 이렇게 가는 것이 과
애플 CEO(최고경영자)인 스티브 잡스가 2005년 스탠포드 대학에서 했던 연설 동영상이 화제였다. 당시 연설에서 스티브 잡스는 일과 사랑, 성공과 실패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평생 고민하고 있는 화두를 경험담을 녹여내 담담하게 풀어냈다. 그는 “세계 최고의 대학 중 한 곳의 졸업식에 참석해 영광이다”며 “내 인생의 세 가지 이야기를 들려주겠다.”며 연설을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제63회기 회장으로서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헌신하겠다. 내년 분단 70주년과 장로교 100회 총회를 맞아 분열의 상처를 씻어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NCCK가 스스로의 불의를 회개하며 하나님께서 서 계신 곳, 광야로 나아가겠다.”지난 24일 강남교회에서 열린 NCCK 제63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임된
모 일간지에서“독친(毒親)이 된 부모 당신은 아닙니까?”라는 질문을 던지고 나섰다. 독친이라는 말이 우리들의 자녀, 십대들에 의해서 어떻게 채색되고 진화될는지 걱정이 앞선다. 이 질문을 들고 나선 두 기자는 우리 청소년들이 겪고 있는 시대적인 아픔이 부모에게서 연유된 것으로 이해하고 그쪽으로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그것도 고학력의 부모일수록 악영향이 많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