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년 가까이 대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의 위세가 꺽일 줄 모르고 기승을 부리고 있다. 그리고 아무리 방역해도 바이러스는 변이와 돌파 감염을 일으켜 방역 당국과 의료진들을 곤혹스럽게 하고 있다. 심지어 해외 파병을 한 청해부대원들이 약 90%(?) 대원이 현지에서 확진되어 군의 사기 진작에 어려움이 따르지 않을까 하는 국민들은 걱정했었다. 사회가 기상천외한 질병으로 인해 가족을 잃은 가족들과 치료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해 한국교회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 방역당국에 끌려가는 모습이
광복 76주년이다. 광복 후 강산이 변해도 일곱 번은 더 변했다고 본다. 실재 대한민국은 해방과 625전쟁 후 세계에서 제일 가난하고 낙후된 나라에서 여덟 번째로 선진국에 진입한 나라가 되었다. 그동안 나라의 성장을 위해 음으로 양으로 노력한 기업인 그리고 군경, 노동자, 농민, 문화 예술인, 과학자, 정치인, 가정주부, 각 분야에서 국민의 노고와 인내가 이룩한 금자탑이다. 그런데 안타까운 현상은 80여년이 다 되었는데도 식민지배한 일본과 6,25 한국전쟁을 일으킨 북한과의 관계가 아직도 소원한 것을 넘어 서로 물고 뜯는 형국을 무
한국교회와 예배당(일명 성전)의 건축은 지도자와 신자들의 공동관심사며 교회의 계획 중에 가장 중요한 소명 중에 하나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예배당의 현대식 건축물 가운데 특별히 초현대식으로 건축을 선호하는 것은 신앙의 발현으로 생각한다. 그래서 신학교를 나와 목회를 시작한 분들은 너도나도 할 것 없이 모두 중대형 교회로의 성장을 목표로 삼는다. 성경은 구약의 성막은 백성들의 자발적인 헌금과 헌물로 가장 거룩하고 고귀한 이동식 건물을 지었다. 주기적으로 이동하면서 광야 생활을 청산한 백성은 약속의 땅에 정착하여 성막이 아닌 성전을 다
북한은 1950년 6월 25일 주일 새벽 구소련이 지원한 T-50 탱크를 앞세워 대한민국을 기습 침공했다. 이는 역사적인 사실이며 누구도 원인을 훼손하거나 삭제할 수 없다. 근래 소식에 의하면 71년 전 6, 25 한국전쟁 전날 한국군 장병들을 주일 휴가를 많이 내보냈다고 한다. 이유 중 하나는 군량미가 바닥을 드러내 군인들을 영외로 내보낼 수밖에 없었다는 신문기사를 접했다. 그런데 이러한 남한의 실정을 북한은 미리 알고 남침을 단행했으며 침공한 지 사흘 만에 서울이 함락된 사실을 보면 더 확실하다고 했다. 열악한 한국군 내부의 비
2019년 12월부터 시작한 초기 우한 폐렴으로 불린 코로나 19가 전 세계로 확산한 팬데믹 현상을 초래해 수많은 생명을 앗아갔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혹 감염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속에서 조심스럽게 생활하는 중이다. 사회의 현상은 자원이 없는 우리나라는 무역으로 국민의 삶과 경제를 유지했었는데 국가 간의 인적 교류가 중지되고 무역의 교역량이 줄어들어 경
선교 초기부터 칠십년대 이전까지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인 하면 거짓말을 하지 않고, 약속 잘 지키며, 어려운 사람 동정하고, 천재지변의 험한 일에 자원봉사자로 열심히 나서며, 예의범절이 바르고, 도덕적이며, 윤리적이며, 선한 마음을 가져 어려운 일을 당한 자를 외면치 않는 자로 보았다. 그래도 이웃이 교회에 다니는 자가 산다면 조금은 안심했다고 한다. 그런데
성경에 인자의 온 것은 이스라엘의 잃어버린 자를 찾기 위함이라고 기록하였다. 그러면 잃어버린 자가 도대체 누구인가? 물론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제외한 모든 불 신자들이라고 할 수도 있다. 그런데 오늘 날에는 모스트모더니즘이라는 학설이 등장해 기독교 이외의 종교도 인정해야 한다는 종교 다원주의적인 경향 대두되다 보니 종교 정체성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기가 곤
얼마 전 분당 소재 우리교회가 수만여 명의 성도들 중 1만여 명에게 선교 임무를 부여하여 약 30여개 교회로 분리독립 개척한다는 인터넷 소식을 접했다. 이에 앞서 본 논설 인은 수년 전부터 한국교회의 살길은 한 교회가 초대형 교회로 지속하는 것보다는 공룡과 같은 몸집을 나누어 수백 개로 분리 독립해야 만이 살 수 있다고 여러 번 호소한 바 있다. 그 어렵고
4월22일 인터넷 기사에 신체 건장한 20대 청년이 마포구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70대 노인이 자신의 눈과 마주쳤다는 이유로 무차별 폭행당한 사건이 일어났다. 노인은 여러 곳에 골절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 중이며 관할 경찰서는 이 청년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였다고 한다. 우리 사회에 벌어지고 있는 사건 가운데는 주로 가족 폭력이 주를 이루고 심지어 성폭
교회의 토대는 십자가에서 희생하신 스승의 길을 걸어간 예수 그리스도 제자들의 희생으로 이루어진 순교다. 제자들의 순교는 스승인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에서 대속하신 죽음에 기초했다. 오늘의 교회는 이러한 순교로 이룬 피 흘림의 결실이다. 기독교 하면 십자가가 표상이요 십자가 하면 희생과 죽음이 그 내용이다. 예배드리는 건물을 잘 지었거나 못 지었거나 크나 작
한국교회의 현상에 대해 같은 말을 여러 번 하였어도 소귀에 경 잃기와 쓴 소리로 여겼으리라고 본다. 물론 한국교회가 일제 침략과 6,25와 정치적인 격변과 역사의 부침을 통해 할 일도 했던 종교인 것도 사실이다. 교회 존재 기준이 바로 성경에 있는 것과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를 세운 본체이며 그가 짊어진 십자가는 세상 만민들을 구원하는 표준임도 안다. 사도행
지금까지 치열하게 전개해 온 것에 대한 이해는 결국 종교도 일종의 사업과 같은 성격으로 보았다. 특히 기독교도 종교라는 의미를 가지려 하니 먼저는 믿는 대상, 다음은 신자들, 마지막은 신자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 즉 건물이 있어야 했다. 이를 종교구성의 삼요소라고 한다. 그런데 먼저 이 요소를 온전하게 구성하다 보니 외형적으로 더 큰 규모의 종교단체가 되고
2021년 한 번도 살아보지 못한 새로운 나라와 세상이 펼쳐진다. 지난해와 같은 날이 아니라 새로운 날이다. 지난날과 같이 코로나19로 인해 피폐해진 동일한 날로 여겨서도 안 된다. 분명 기독교도들이 믿는 창조주 하나님이 주신 새로운 날이다. 코로나 19도 물러가고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비록 몸은 태어난 그대로 육신의 몸과 마음과 영혼이지만 하나님이 주신 새
기독교의 이천년 역사를 통해 순수한 진리의 보급이 성경의 계시의 근거로 그대로 전해졌다면 현재 아무것도 문제 삼을 것이 없다. 그런데 기독교의 특징 중 하나는 보이지 않는 신을 믿는 일이다. 성경을 경전 삼아 믿음과 신앙의 행위를 하다 보니 어떻게 하는 일이 가장 성경이 요구하는 신앙의 행위인지 그 기준이 모호할 때가 있다. 시대 시대마다 성경을 자의적,
쿠루나 19이후 세상은 뉴 노멀로 인해 인식자체가 변화되어 이전 처럼 생각하는 것은 시대에 걸맞지 않는 자로 낙인 될 우려가 크다. 그러나 기독교는 본래 이천년 전 골고다 산상에서 대속의 은총으로 죄인들의 영혼을 구원하여 주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생명을 구원 받는 의미에서 세상의 뉴 노멀과 거리가 멀다. 아무리 다른 기준과 틀이 세워지고 사회인
한국 기독교 뿐 아니라 세계에 산재한 기독교에 교회가 창립된 이후 이보다 더 큰 재앙을 맞은 적이 없다. 구약의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들이 잘못을 할 경우 이웃나라의 왕과 백성들을 동원해 다스리는 모습을 보게 한다. 그리고 때로는 이웃의 강대국을 자기 백성들을 다스리는 채찍으로, 자기 백성들이 회개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게 여길 때에는 이웃 강대국 왕
감염 병 하나로 인해 한국교회가 일치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사회로부터 지탄은 아직까지 현재진행중이다. 그것도 나라를 운영하는 집권 정치인들은 한국기독교를 없어도 되는 단체로 비하하는 경우도 흔한 소리로 회자되고 있다. 이제는 정치권도 종교단체에 대한 경의를 표하는 것보다 이러한 한 단체 정도의 지지는 없어도 얼마든지 정치에 지장 받지 않는 것으로 판단 하
뉴 노멀은(New normal) 경제적인 용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새롭게 떠오르는 기준을 말한다. 코로나19를 기준으로 한다면 이전 방법은 거의 사용이 중단되고 새로운 기준이 떠올라 이에 따라 경제운영도 달라지는 의미라고 한다. 예를 들면 음식 영업이 이전까지는 식객들이 음식점 식당에 직접 찾아와서 음식을 주문하고 식사하였었다면, 코로나 19이후는 집안
코로나19 팬데믹은 참으로 생각하기 조차 하기 거북스럽고 안타가운일이다. 본래 교회는 치병과 치유를 믿는다. 몸 된 교회를 이루고 있는 기독교는 몸은 구원 받은 신자들인 그리스도인들이요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 자신이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인이 합하여 교회를 이루었다. 문제는 예수님이 공생애 기간 중에 사도들과 함께 자신에게 몰려 온 각종 병자들을
1917년 소련의 볼세비키 혁명(칼 맑스, 레닌)으로부터 시작해 소멸한 공산주의 영향으로 태어난 좌익 우익이라는 이념이 서구에는 건전한 정당정치화 되었다고 보지만 극동에는 아직 사상이념으로 활약 중이다. 다른 나라보다도 대한민국은 사상과 이념의 갈등으로 나라가 세계 유일의 분단국이며, 급기야 국내에서는 오랜 세월동안 보수와 진보로 인한 갈등의 골이 깊게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