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9일은 우리의 고유명절인 설날이다. ‘설날’이란 ‘낯선 날’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새해를 맞는 우리는 스스로 섬기는 마음으로 가다듬어야만, 새로운 세상, 미래로 나갈 수 있다. 새로운 세상, 미래로 나간다는 것은, 기독교인의 입장에서 보면, 불행한 사람들을 섬기며, 가난한 사람을 도와주고, 전쟁으로 고난을 당하며, 살해당하는 인류를 위해 헌신해야만, 하나님의 참사랑을 이 땅에서 실현할 수 있다.이것은 분명 힘없는 자, 보잘 것 없는 자를 섬기는 것이며, 이들로부터 기쁨을 얻고, 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것이다. 인간은 이웃으로부터
열린생각
원종문 목사
2024.02.05 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