겹 쌍둥이를 출산한 엄마의 안타까운 이야기가 뉴스1(2023년3월15일)이 보도했다. 청주시 서원구에 사는 엄마 손누리 씨와 아빠 이예원 씨의 아야기이다. 이 부부는 2017년 결혼을 했다. 그리고 2020년 4월 이란성 쌍둥이 한결이와 하준이를 2분 간격으로 분만했다. 두 아들의 성장을 보면서 기쁨을 누리던 이 부부는 3년 만에 또 이란성 쌍둥이 하준이와 예준이를 품안에 안았다. 4명의 아들을 둔 아빠와 엄마가 됐다. 안타깝게도 겹 쌍둥이를 출산한 산모가 하반신이 마비되는 병을 앓고 있다는 내용의 보도를 보는 필자 역시 자녀를 둔
일곱째, ‘성도의 교통하는 것과’에서 성도의 교통이 잘못되었다고 하는 것은 이단이나 잘못된 자들과 교통하는 것은 안 되지만 진리 안에서는 서로 교통을 해야 한다. 왜냐하면 교회는 한 몸이기 때문이다. 이는 예수께서 머리이시고, 우리는 지체이기 때문에 머리와 지체가 서로 교통이 잘 이루어져야 건강체가 된다. 어디가 막히게 되면 각종 병이 오게 된다. 따라서 육체의 모든 혈관이 교통, 즉 소통이 잘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도들 간에 교통이 잘되어야 하지만 잘못된 사람과의 교통은 조심해야 한다. 왜냐하면 요이 7-11을 보면 미혹
최근에 한 장로교 목회자가 필자에게 다음과 같은 메일을 보내왔다 그 메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지금까지 목회하면서 결코 잊을 수 없는 노(老)목사님 신학교시절에 크게 감명을 받았던 선배목사님의 일화를 여러분에게 이제야 전해드리고 싶습니다.저는 지금도 그런 훌륭한 목사님께 성경을 배운 것을 감사하게 생각을 합니다.서울에 있는 한 교회에서 약40여 년 동안 목회를 하고 은퇴하신 분이었습니다.그 교회에서 유아 세례를 준 아이를 자신의 손으로 장로로 장립하였다니,실로 긴 세월동안 한 교회에서 목회하신 셈이지요.그런데 그 목사님이 은퇴하실
예수 그리스도가 인간의 죄를 대속하기 위해 찢기신 살과 흘리신 피를 기념하는 성찬식을 준비하며 주님이 겪은 수난에 동참하는 사순절을 맞아, 한국교회도 저마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사순절을 지키고 있다. 우리는 이 기간 경건과 절제의 삶을 살면서, 십자가를 지시고 온갖 수모와 채찍의 고통을 당하시면서 골고다 언덕을 오르시고 이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예수님의 고난행군에 동참한다. 또 회개와 각성, 갱신을 통해 영적 성장을 이루고, 주님의 자녀로서 바른 다짐을 하면서 신앙의 결단을 내리기도 한다. 하지만 오늘 사순절의 의미가 조금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일본 총리 간에 한일정상회담에 후폭풍이 거세다. 두 나라 정상이 12년 만에 ‘셔틀 외교’ 복원으로 관계 정상화의 첫발을 내디뎠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지만, 과거사 문제를 양보라는 틀 안에서 해결하려 한 것 자체가 무리였다는 평가다. 한일 정상이 그동안 멀어졌던 두 나라 사이의 거리를 좁히기로 한 건 과거사 문제와 실질적 협력 사안을 분리 대응하는 이른바 ‘투트랙 기조’에 합의했기 때문이다. 이로써 일본은 반도체 수출규제를 4년 만에 해제했고 우리는 군사정보보호협정(지소미아) 완전 정상화를 선언하는 등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겸허히 동참하는 사순절. 말씀 묵상과 경건의 기도, 절제와 금식, 봉사와 구제, 전도 등 경건과 절제의 삶을 살아야할 기간이다. 하지만 사순절을 제대로 지키는 성도들은 얼마나 될까. 또 사순절을 어떻게 지내야 하는지 제대로 아는 성도들은 얼마나 될까. 안타깝게도 사순절을 온전히 지키는 성도들은 많지 않다. 오히려 사순절 기간에도 세속적인 즐거움에만 빠져 경건과 절제의 삶과는 선이 닿지 않는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한국교회 마저도 이 소중한 기간을 소홀히 여기는 경향이 생겼다는 점이다. 따라서 각 교회에서는 성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의 취임으로 정상화의 길에 접어들었다. 지난 3일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린 대표회장 취임 감사예배에서 정 목사는 한기총의 정상화와 대외 신뢰 회복, 대사회적인 역할 감당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기총은 지난 3년간 암흑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임 대표회장에 대한 법적 시비로 공석이 된 자리에 법원이 비신자 변호사를 파송함으로써 한때 보수 연합기관의 대표라는 위상에 씻을 수 없는 수모를 안겼다. 임시대표가 한기총을 최대한 이른 시일 안에 정상화시키는 자신의 소임에 충실했더라면 적어도 한기총
지난 3월1일 세종시 한솔동 한 아파트 발코니에 일장기가 내걸렸다. 처음 이 같은 참담한 일이 언론에 보도되었을 때, 마음 한편에서 기독교인이 아니기를 간절했다. 그것은 교회 밖에서 일어나는 대부분의 사건들을 보면, 그 중심에 목사 아니면, 장로 등 교회 지도급 인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일장기를 내건 주민이 대한예수교장로회 H총회 한서노회 소속 이모 목사라는데 충격으로 다가왔다.일장기 사건이 일파만파 국민적 논란이 일자 H총회 한서노회는 이모 목사의 일장기사건 긴급대책모임을 가졌다. 그러나 이모 목사의 강한 반발로 결론을
3월8일은 세계여성의 날이다. 세계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뉴욕의 한 열악한 피복회사 작업장에서 146명의 여성노동자들이 불에 타 죽는 참혹한 사건이 발생했다. 여기에 분노한 여성노동자 1만5000명이 1908년 3월8일 뉴욕 한복판에 모여 여성 노동자들도 인간답게 살 권리를 외쳤다. 하늘을 향해 호소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세계 여성의 날이 재정됐다. 그럼에도 여성노동자들의 삶은 매우 열악한 것이 현실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 통계로 보는 남녀의 삶'은 2021년 여성 고용률 51.2%, 남성 고용률은 70%이다.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오늘, 화합과 일치에 대한 염원이 날로 커지고 있다. 특히 수많은 교단과 연합기관, 단체로 나뉘어 쪼개져 있는 한국교회를 향한 하나 됨의 바람이 활활 타오르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교회 하나 됨의 가장 중심축이나 다름없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공석이었던 대표회장을 세우고, 이탈했던 교단들도 속속 복귀한다고 하니 이번이야 말로 한국교회의 하나 됨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순풍이 부는 상황에서 더욱 힘차게 나아가기 위해선 돛을 달아야 한다. 먼저 그동안 실추된 한국교회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부단
부활절을 앞둔 40일간 말씀과 묵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 부활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절기인 사순절을 맞이했다. 각 교회는 저마다 이 모양 저 모양으로 절기를 지키며,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행군에 동참하고 있다. 우리는 사순절 기간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죄를 대속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한 것을 묵상하며 경건한 삶을 보내야 한다. 개인마다 경중의 차이는 있겠지만, 참회와 금식, 단식 등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발자취를 따라야 한다. 이 기간 우리는 말씀에 더 집중해야 한다. 매일 한 구절씩이라도 묵상하며
흔히 우리가 살아가면서, 위험한 물건을 방치했다가 큰 코 닥치는 일을 경험한다. 심지어 생명을 앗아가는 경우도 있다. 우리 옛말에 “접시 물에도 빠져 죽는다”는 속담이 있다. 이 말은 작은 것 하나라로 매사에 조심하라는 말이다. 집에서 실수로 병을 내리쳐 깨졌을 때, 유리조각 하나 남기지 않고, 다 주워 담는다. 그것은 혹시 유리조각으로 인해 아이들이 다치지 않을까 염려하는 마음에서 깨끗하게 치운다. 차운 다음에도 확인하고 또 확인한다. 미국에서 저명한 엔터테인먼트 홍보업체인 레빈 커뮤니케이션즈 오피스 의 창업자겸 사장, 마이클 잭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 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 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律法)을 준행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 하리라”(출 16:4) 오늘에 일용할 육에 필요한 양식은 이다. 는 참깨와 들깨를 묶어서 일컫는 말이다. 그런데 보통은 참깨를 가리킨다. 참깨와 들깨, 이 둘은 참기름과 들기름을 짜는데 쓰기도 한다. 하지만 기름을 짜지 않고, 씨를 볶아서 요리에 쓰기도 한다. 또한 잎과 꽃도 먹는다. 깻잎 중 요리에
늦은 인사살기 어려운 시절 추운 겨울에밥 얻어먹으러 다니는 거지가 많았다어머니께서 부엌으로 불러아궁이 불을 앞으로 당겨 놓고밥상을 차려 주시곤 했다빈속으로 다니면 더 춥고자녀들에게 밥도 더 갖다 줄 수있다고 하셨다길손이 물 한 그릇 얻어 먹자고 하면쟁반에 받쳐 대접하듯이물을 건네주셨다그때는 몰랐는데어머님의 정성으로 보이지 않는 손길이복이 되어 오늘을 살아간다어머님, 감사합니다늦게 인사를 올립니다살면서 아무리 되풀이해도 좋은 말이 있다면“감사”라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이 말은 사용하면 할수록 기하급수적으로 에너지를 얻어 놀라운 힘을
마태복음 25장을 천국비유장이라 한다. 25장에 천국에 대한 예수님의 세 가지 비유가 나온다. 첫째는 열 처녀비유이다. 둘째는 달란트비유이고, 셋째는 양과 염소 비유이다. 이들 세 비유 중에서 달란트비유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이 세상을 사는 우리들에게 아주 중요한 비유이다.이 달란트 비유는 예수님의 다른 비유들처럼 쉽고, 깊고, 간결하고, 재미있다.어떤 사람이 외국에 가면서 당신의 일꾼들을 불러 각자의 역량에 따라 자기 재산 금 다섯 달란트, 두 달란트, 한 달란트씩을 맡겼다. 세월이 흐른 후에 주인이 돌아와 일꾼들과 셈을 하신다.다섯
부모들은 자녀가 학교에 가기 전에는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기를 바라다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에 가는 시기가 되면 ‘공부’라는 단어에 민감하게 됩니다. ‘공부’라는 단어와 자녀가 앞으로 거친 이 세상에서 살아가야 할 문제에 집중하다 보면, 믿음에 기초한 부모의 양육관이나 교육관을 포기하고, 믿지 않는 부모와 같이 현실적이고 세속적인 가치관에 따라가기 쉽습니다. 믿음의 자녀들의 교육 목적은 세속적인 성공이 아니라,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이 되어서 구원받는 것입니다. 자녀의 교육은 하나님께서 자녀 각자에게 주신 재능을 계발하여 하나님
다섯째, ‘성령을 믿사오며’라는 말씀에서 성경에는 성령을 믿으라는 말이 없는데 어떻게 성령을 믿는다고 하냐는 것이고, 또한 성령은 충만하게 받으라고 한 것임에도 어떻게 ‘믿사오며’라고 하냐는 것이다. 그러나 행 1:4에 보면 ‘사도와 같이 모이사 저희에게 분부하여 가라사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며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는 것인데, 여기서 약속하신 것이 성령으로 성령이 오실 줄로 믿고 기다리는 것이다. 따라서 ‘믿사오며’가 맞는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재림의 예수께서 오실 줄로 믿고 기
한국교회에서 있어서 목사와 장로 간 의 갈등은 고질적인 질병이다. 이들의 갈등은 교회로서는 엄청난 손실을 초래하게 된다. 교회 발전에 쏟아야 할 힘을, 상대방의 눈치를 살피고 상대방을 견제하는 데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가? 그렇다면 담임 목사와 장로들이 상대방에 대해서 어떤 점을 불만스러워 하는 지를 생각해보자첫째, 담임목사가 장로에게서 느끼는 불만의 내용들이다.1. 어려운 일은 하지 않고 어른 대접만 받으려 한다.2. 담임목사가 의욕을 갖고 추진하려는 일에 대안도 없이 발목만 잡는다.3. 사소한 일에 예민하게 반
튀르키예서 지진이 발생한지 15일 넘었다. 5만여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한 지진의 악몽 속에서도 희망적인 소식은 간간히 전파를 타고 전 세계 모든 민족에게 전해지고 있다. 희망의 소식은 고난당하는 튀르키예 국민과 시리아 국민, 전쟁의 포화 속에서 평화를 갈망하는 우크라이나 등 고난당하는 모든 민족에게 희망을 가져다가 주고 있다. 필자는 이 희망적인 소식 속에서 하나님의 참사랑, 어머니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느껴본다. 그리고 어머니의 사랑은 그 무엇보다도 위대하다고 다시 한 번 말하고 싶다. 7살의 소녀가 5살의 동생과 함께 생환했다
세상의 사람들은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있다. 직책과 직분에 따라 또는 사회적인 명성과 교육수준에 따라 각각 요구되는 기대치가 있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처지에 따라 외적으로는 물론 내적으로도 치장하고 살아간다. 그러나 나 자신의 행태가 사람들의 최소한의 기대치에 미달되면 비난과 경멸, 수치를 당하게 된다. 세상을 살아가는 모든 사람은 자신의 교육수준과 사회적 위치나 신분에 따라 평균적으로 요구되는 기대치가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이다. 특히 목회자라면 목회자다운 모습을 갖추어야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되고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력을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