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5일은 우리 민족이 일본제국주의의 사슬에서 벗어나 주권을 회복한 지 73주년이 되는 날이다. 하나님께서 나라를 빼앗기고 도탄에 빠진 우리 민족에게 암흑을 몰아내고 생명의 빛을 회복시켜 주셨다. 한국교회는 일제 강점기에 독립, 자주, 구국운동에 앞장서며 숱한 순교자를 배출했다.그러나 역사의 실체적 진실은 아직도 그 민낯을 드러내기를 두려워하고 있다.
사랑아! 너는 평화!읽을 줄로만 알았던 사랑 하나가옷을 입었네사랑 하나가 빗줄기 되어초목 적시네사랑하나가 반달이 되어 사랑 하나가 파란별빛이 되어너에게 그리고 나에게가까이 다가오면 그 무엇이 된다푸른밤 고이맺은 이슬같은 보람보밴듯 감추었다 내어드리마너를 위하여 내 마음에 지피어서솟구쳐오는 그 이름아! 너는 평화!사랑하나가 산새들 나래짓만들고사랑하나가 이슬머
민족 해방 73년, 광복 73년, 분단 73년. 한국전쟁 68년이 되었다. 이 고난의 역사 속에서 민족의 어머니, 생명의 어머니들은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여러 가지 모양으로 기도하며, 나라의 안정과 경제적 부흥을 위해서 행동했다.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서, 한반도의 평화, 남북한 민족의 화해의 꿈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가(?) 희망이 보인다. 남북한 민족은
이솝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있다. 사이좋게 지내던 네 마리의 황소가 있었다. 어딜 가든지 함께 다니고, 좋은 풀밭을 만나면 절대로 먼저 나서지 않고 함께 사이좋게 풀을 뜯고, 위험한 일이 생기면 힘을 모아 함께 싸웠다. 얼마나 보기 좋은 이야기인가.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오늘 한국교회에 많은 교훈을 던져준다.이렇게 사이좋은 황소들에게 위기가 닥쳐왔다. 사자
사랑 아니고 사탕처음 하나를 먹었을 때세상에 이런 맛이 있나, 할 정도로달콤하고 맛있었다계속 입에 넣고 있다 보니이도 썩고 혀도 얼얼하고혈당도 놓아졌다빨리 먹어버리려고 깨물다이가 부러진 적도 있고엉겁결에 삼켰다가목에 걸려 죽을 뻔도 했다끝까지 녹여 먹다 보니 씁쓰레한 맛이 돈다그렇다고 새로 하나 생긴 것을남에게 줄 수도 없고버릴 수도 없고.-2018년 한국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은 보호받을 의무와 권리가 있다. 따라서 이 땅의 모든 사람은 어린이들을 보호해야 하며, 털끝 하나라도 상하지 않도록 보호하고, 돌봐주어야 한다. 헌데 이 땅의 아이들은 보호를 받기는커녕, 아이를 잘 봐달고 맡긴 어린이집 교사와 원장 등에 의해서 죽임을 당해 싸늘한 주검으로 부모에게 돌아와 아타깝다. 왜 이 땅에서 아이들이 안전하게 돌
한 경건한 청년(마 19:22) 관원이(눅 18:18) 예수님을 찾는다. 그의 관심은 영생이었다.일반적으로 젊은 사람보다는 나이든 사람들이 죽음과 영생의 문제에 더 진지할 것이나 이 청년관원은 인생의 근본적인 문제에 깊은 관심으로 고뇌한듯하다.그는 청년이고, 관원이고, 부자라고(마 19:22 ; 눅 18:23) 성경은 소개한다.주 예수님과 이 청년관원과의
우리나라가 일제에서 해방된 지 73주년을 맞고 있다. 36년간 일제의 압박에서 고통당하고 나라의 주권을 송두리째 빼앗겼던 때를 기억하고 있기에 일제의 만행을 규탄도 하고, 저들의 잘못에 대해서 사과받기를 원하고 있다.하지만 옹졸한 일본은 진정으로 사과하지 않을 뿐 아니라, 도리어 자신들의 만행을 미화하면서 엄연한 대한민국 땅인 독도를 자기들 땅이라고 계속
사랑하는 기도의 중보자요 사역의 동역자되신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이미 저의 상황에 대해서 들으셨을 것입니다. 안티폴로시 감옥에 수감된지 오늘로 55일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더 일찍 소식을 알리고 싶었으나 감옥이라는 현실이 마음과 같지는 않습니다.그 동안 저의 석방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수고를 아끼지 않으셨음을 들었습니
우리는 우리의 심각한 현실을 알고 있다. 한국교회는 이미 고령화되고 노화되었다. 간혹 시간이 되면 이런 질문을 한번 해 보자. 예배에 참석하는 신자들의 평균연령은 얼마나 될까? 사람들을 일일이 붙잡고 나이를 물어볼 수는 없지만, 그런 예배에 비교적 자주 보이는 평신도의 평균 연령을 짐작해 보면 머리에 서리가 하얗게 내린 50대 중반을 넘어선 것 같다.한때
지지난주에는 제주도에서 우리 교회 전반기 교역자 정책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제주도의 바람과 구름과 하늘과 그 푸른 녹음의 풍경은 언제 보아도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저는 제주도의 바다도 좋아하지만 특별히 교래리 휴양림이나 한라산 생태숲길 같은 곳 걷기를 좋아합니다. 도심에서는 만나볼 수 없는 깊은 원시림을 걷다보면 고요 속의 고요를 듣고 신비속의 신비를 느
그 누구보다도 보호를 받고, 사랑받아야 할 권리가 있는 특수학교 여학생을 대상으로 한 교사의 성폭력사건은, 국민들부터 공분을 사고 있다. 강원도 태백의 한 특수학교 교사는 가장 힘없고 보호를 받아야 할 10대 여학생 2명을 수년간 성폭행을 했다는 소식에 국민들이 분노하는 것이다. 특수학교 여학생 성폭행 사건은 어제 오늘의 이야기는 아니다. 오늘 윤리적, 도
34도가 넘는 폭염 속에서 4살 된 아이가 어린이집 승합차에 갇혀 죽임을 당했다. 지난 17일 이 아이는 승합차에 방치됐다가 7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됐다. 이와 같은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모든 국민은 분노하지만, 좀처럼 나아지는 것은 없다. 이 사건은 어린이집의 교사, 인솔교사, 어린이집 원장, 차량기사가 조금만 주위를 기울였더라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건
필리핀에서 18년간 선교사역에만 매진한 국내 선교사가 억울한 누명으로 구속 수감됐다는 소식에 억장이 무너진다. 도대체 언제까지 우리 국민들이 타국에서 억울하게 피해를 봐야 하는지 되묻고 싶다.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행 1:8)는 말씀만 쫓아 고향을 떠나 먼 나라에서 힘들게 하나님 말씀을 전했을 선교사를 생각하니 더욱 가슴이 먹먹하
20년 전만 해도 한국교회의 주류들이 주체가 된 대규모 집회들이 곳곳에서 많이 열렸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이런 매머드집회의 내용에 대해서 관심을 두지 않는다. 그것은 대규모 운동경기나, 인위적인 축제의 의미 이외는 두지를 않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매머드 집회를 주관하는 몇사람의 축제이상의 의미가 없다. 우리민족의 현실과 별 상관이 없는 집회라는 것이다.
한국에서 기독교의 현주소는 어디인가. 우리의 우방인 미국도 아니며, 유럽도 아니다. 그렇다고 이스라엘도 아니다. 어디까지나 분단된 채, 서로 대결구도에 있는 한반도이다. 그 사실을 망각해서는 안 된다. 오염된 체질을 개선해야 한다. 선교사들이 선교를 시작 할 때, 한국인들은 그리스도교와 서양의 문명을 혼돈했다. 한마디로 서구문명이 곧 그리스도교로 생각했다.
누구나 살아가는데 인연이 있다. 인연이 있기 때문에 이웃이 있고, 너와 내가 있다. 우리가 있다. 그리고 살 맛 나는 세상을 꿈꾸며, 희망을 가질 수 있다. 10여 년 전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는 비행기 안에서 있었던 어느 승무원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객실의 승무원들이 승객들에게 한 차례의 서비스를 마친 후, 승무원 일부가 벙커(여객기 안에 있는 승무
주52시간 이상의 노동을 금하고 최저임금을 보장하는 것은 수입은 같으면서도 일자리는 나누겠다는 정책적 목표를 분명히 하고 있다. 최저임금의 취지는 정당한 보수를 보장하고 사용자의 착취를 방지함이다. 이런 목적이기에 주 52시간 이상 노동 금지와, 최저임금 증액을 탓할 수는 없다. 동시에 이로 인해 어렵다는 사용자의 현실적 문제를 무시할 수 없다. 우리나라
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가장 낮은 곳에젖은 낙엽보다 더 낮은 곳에그래도라는 섬이 있다 그래도 살아가는 사람들그래도 사랑의 불울 꺼트리지 않는 사람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그래도. 어떤 일이 있더라도목숨을 끊지 말고 살아야 한다고 부도가 나서 길거리로 쫓겨나고뇌출혈로 쓰러져말 한마디 못해도 가족을 만나면 반가운 마음,중환자실 환자 옆에서도힘을 내어 웃으며
중국 후난TV의 방여되고 있는 ‘어메이징 댄스’는 아마추어 댄서들이 출연하여 경연하는 인기 쇼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그 프로그램에 중증장애를 가진 12살 소녀와 이 소녀의 엄마가 함께 출연해 10억 중국인과 전 세계인에게 진한 감동을 주어 화제다. 이를 시청한 필자 역시 손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지켜봤다. 양다리가 없는 소녀 ‘지앙 좡 지이’는 발레복을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