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 2018년 부활절 남북(북남) 공동 기도문을 발표하고, “우리 민족의 부활은 조국통일”이라며, “모처럼만에 이 땅에 찾아 온 평화의 기운을 살려, 우리 민족 스스로의 힘으로 하나가 되게 해달라”고 간구했다.다음은 남북 기도문 전문이다.
한국교회가 일제히 부활절 메시지를 발표하고, 사망의 권세 깨뜨리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평강이 온 누리에 충만하기를 기원했다. 특히 분단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소망하고, 이 땅의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과 섬김이 홍수처럼 흘러넘치기를 바랐다. ◆지도자협=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예수님은 죽
부활의 계절, 생명의 계절인 오늘 나라전체는 미세먼지로 인해 국민 모두가 고통 속에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이 어디에서도 보이지 않고 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는 이를 해결하기 위한 처방으로 차량 2부제 운행, 화력발전소 가동 일시중단 등의 해법을 내놓고는 있지만, 이것으로는 해법이 되지를 못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또 국회에 계류 중인
한국사회에서 기독교에 대한 혐오가 커지고 있다. 신앙과 삶이 분리된 기독교인의 모습에 실망한 탓이다. 교회는 다니지만 성경대로 살아가지 못한 것도 있지만, 기독교의 핵심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빚어진 모습이다. 이러한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꼭 알아야 할 기독교의 핵심 교리와 신학의 내용을 명료하게 정리해 흔들리지 않는 단단한 믿음을 심어주는
부활의 새벽차마 믿어지지 않고 아무도 본 이 없었습니다이것이 당신의 뜻입니다총총한 별밤에 무덤은 비고먼뎃바람 같은 아스므레한 기류만이설핀 갈밭인양 머물러 있었습니다이것이 당신의 뜻입니다랍비여 부르던 어느 한 사람조차함께 해 드리질 않아밤새워 드리시는 기도에도 홀로이셨던겟세마니의 산상이며닭 울기 전 세 번을 모른다 했던당신 사랑하신 시몬 베드로며높으신 고독은
4월 1일 주일은 예수님이 사망의 권세 깨뜨리고 부활하신 부활절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오신 주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지 사흘만에 부활하심으로써 인류 구원의 사명을 완성하셨다.전국의 교회들은 연합으로 또는 지역, 개교회 별로 부활절을 기념하는 예배와 각종 행사를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교단들이 연합해 서울 연세대 노천광장에서 부활절연합예배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대표회장 이수형 목사)는 창립29주년 기념 ‘춘천성령포럼’을 지난 26일 순복음춘천교회에서 개최했다. 사단법인 세계성령중앙협의회와 성령세계2020(대회장 소강석 목사)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역사연구원(원장 안준배목사) 주관한 이번 포럼에서는 소강석 박사(새에덴교회 목사, 시인)와 박명수 박사(서울신학대학교 현대기독교역사연구소장)가 △
19세기 최고의 사건은 소련과 동구권의 몰락과 함께 미국을 중심으로 등장한 자본주의적 신자유주의 세계질서이다. 이를 세계화라고 하며, 경제와 윤리의 문제가 강하게 제기됐다. 이성적 합리성에 기초한 시장경제원리, 아니 자본주의적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서 윤리라는 당연한 원리가 통할까? 인간들 사이의 조화로운 삶을 위해서는 도덕적, 종교적 원리들이 선행어야 하고
우리는 새로운 세기 21세기와 더불어 새로운 1000년을 맞이하고 있다. 교회사적으로 볼 때 동방교회 500년, 서방 카톨릭교회 1000년, 유럽교회 500년의 시대를 지나 제3세계 교회들, 즉 제4교회의 시대를 맞이했다. 시대적으로 보면 귀족사회를 기반으로 한 500년의 동방교회, 카톨릭의 1000년 시대, 부르주아적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했던 개신교 50
우리는 믿음은 다음세대에 상속 될 수 있습니다. 물론 성경에는 좋은 부모 밑에 나쁜 자녀가 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부모들이 순수하고 거짓 없는 믿음으로 살아갈 때 그 자녀들은 그것을 보고 배울 수 있습니다. 그 부모에 대한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복이 천대까지 이르겠다고 하신 하나님의 말씀도 있습니다. 디모데는 그 마음속에 거짓 없는 믿음을 갖고
1920년대는 한국선교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고난주간에 과거 한국교회의 굴절된 역사를 본다. 당시 한국교회를 지도하던 선교사들은 한민족의 새로운 시각이었던 민족의식을 철저하게 봉쇄했다. 당시 남산에는 신사가 세워졌고, 사회주의 사상이 들어와 젊은 청년들이, 여기에 매혹되어 갔다. 당시 선교사들의 보고에 의하면, “청년들이 읽는 잡지들은 ‘진보된’이
오늘 여성들의 ‘미투운동’이 한창 진행 중이다. 미투운동은 분명 여성운동이며, 여성 인권운동이라는 점에 대해서 누구도 부인하지 않는다. 또한 이투운동은 여성 자기해방운동이다. 이러한 기독교 여성운동은 이미 192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그러나 가부장적인 사회와 남성중심의 역사기록으로 인해 은폐되어 왔었다. 당시 기독교여성들은 교육, 사회, 문화, 계몽문동을
부활의 아침, 한 유대인 성직자의 지혜를 묵상해 본다. 한 유대인 선교사는 매일 하루에 한 번씩 시간을 정해 골목길로 산책을 나왔다. 이 선교사는 산책을 하면서 누구를 만나든지 웃으면서 "안녕 하세요!" 라고 먼저 인사를 건넸다. 그는 인사를 잘해 동네사람들과 매우 친해졌다. 이 동네에는 '밀러' 라는 하는 젊은 청년이 살고 있었다. 그는 유난히 이
7월-8월 루터와 칼쉬타트를 옹호하기 위해서 필립 멜랑히톤이 토론내용을 출판.에크는 루터가 이단이라고 공언하면서, 파리와 에르푸르트 대학교 교수진들에게 자신의 입장을 옹호해달라고 호소함. 루터가 주장하는 것들이 위험하다는 내용으로 17개 조항들을 출판함.8월 30일 독일 콜론 대학교에서 루터를 이단으로 정죄함10월초 루터가 『고해성사에 관하여』를 설교하고,
부활의 아침이 밝았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이 온 누리에 충만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부활의 찬가가 이 땅 곳곳까지 울려 퍼져 한반도의 평화의 물결을 일렁이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참 사랑 어두운 사회와 소외되고 가난한 이들에게 광명의 빛으로 다가온다.전쟁 위기까지 갔던 한반도는 훈풍이 불어 평화가 깃들기 시작했다. 지척에 두고도 총칼을 겨누고 으르렁 될
임종식(臨終式)은 기독교적(基督敎的)일까? 이에 대한 물음에는 고개가 갸우뚱해 질 것이다. 그럼으로 우리는 그 용어 사용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을 수가 없다. 따라서 “임종식(臨終式) 이라 할 것인가? 성천입식(聖天入式) 이라 할 것인가?” 생각해 보자.앞서 거론한바와 같이 기독교인들 역시 유교(儒敎)의 장례문화의 전통적 용어를 그대로 빌려 사용하고 있다.
‘미투 스쿨’이란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청주의 한 여고의 음악교사가 성폭력을 가했다는 ‘미투 폭로’에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해당 교사가 불특정 다수의 학생에게 성폭력을 상습적으로 해 왔다는 추가 폭로도 잇따르고 있다.서울신문은 A씨의 말을 인용, “이 교사의 성폭력은 학생 한두 명이 아니라 수업을 받은 학생 대부분에게 이루어졌다. 음악을 가르친 이 교사
잃어버린 첫사랑을 회복하여 어떻게 갱신되어야 하는가. 회복의 방향을 말함이다. 회복의 방향성을 바르게 갖지 못하면 갱신도 불가능하고, 그 뼈를 깎는 갱신마저도 의미를 잃는다.한국교회는 오직 성경중심으로 회복되어야 한다. 교회개혁 운동은 어떤 제도를 바꾸거나 태도 또는 습관하나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성경으로 돌아가자는 운동이어야 한다. 500년 전 루터가 9
무협지를 보면 무림을 둘러싼 세력 장악에 가문들의 대결이 볼만하다. 혹 대결에서 어느 한 쪽의 가문의 어른이 절명할 경우 상대 가문은 멸문한다. 혈투 중에 멸문당하는 가족 중에 목숨 걸고 대를 이를 자를 숨겨 생명을 보존케 한다. 어느 정도 성장하면 입산 수련토록 해 가문의 원수를 갚게 하는 스토리다. 무림의 고수들은 거의 다 비슷하게 철저한 무술훈련으로
부활의 노래죽었다던 나무들이 살아났다겨우내 숨죽였던 꽃들이 잠자던 돌들이 깨어나 소리를 질렀다살아있는 것들에게 말 한다다시 산 것은 지상에 없다움직이는 것들 날개 달리고 발 달리고생명과 짐승 조류들에게수백 년 약속을 하지만인간의 수명은 제일 작다서른셋에 죽은 청년이 살아나무덤의 돌문을 제켰다거짓말이다빗방울 하나에도 부드러운 함박눈 지붕에도차가운 겨울비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