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 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출 16:4) 허준은 동의보감에서 “감람(양배추)의 성질은 평이하며 ‘위와 간’을 튼튼히 하고,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으며 위궤양과 원기회복에 도움이 된다”고 했다.양배추는 고대 그리스부터, 즐겨먹던 채소중 하나이다. 올리브, 요구르트와 같이 미국 타임스가 선정한 세계 3대 장수식품 중 하나이기도 하다. 양배추는 지
그리스도인들이 성경을 읽으면서 궁금해 하는 것 중에 하나가 ‘새 하늘과 새 땅’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유는 성경에는 신구약을 통해 새 하늘과 새 땅을 말씀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늘날 신학과 교회에서는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어떠한 언급을 하고 있지 않고 있다. 하지만 ‘새 하늘과 새 땅’이 무엇을 말씀하고 있는지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왜냐하면 기독교는 성경에 기록된 어떠한 말씀도 거짓이 없고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독교가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언급하고 있지 않기 때
다시 가을다시 가을입니다긴 꼬리연이 공중에 연필그림을 그립니다아름다워서 고맙습니다우리의 복입니다가을엔 이별도 눈부십니다연인들의 절통한 가슴앓이도지금 세상에선 수려한 작품입니다다시 만나라는 나의 축원도이 가을엔 진심이 한도에 닿은 듯합니다그간에 여러 번 가을이 왔었는데또 가을이 수북하게 왔습니다이래도 되는지요 빛 부시어 과분한 거 아닌지요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나의 복입니다눈부시도록 아름다운 계절에 한 사람이 지구별을 떠나갔다. 비록 천국에 대한 믿음을 지닌 사람일지라도 지상에서의 이별은 마음이 아려오곤 한다. 김남조 시인은 언제나 주
성경에는 꿈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온다. 꿈을 가진 백성은 망하지 않는다는 것이 성경의 진리이며, 가르침이다. 오늘 세계는 권세를 가진 자들에 의해서, 꿈을 잃어버린 사람들이 많다. 분명한 것은 꿈은 미래로 나가는 소망이며, 희망이다.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꿈이 없다면, 삶 자체가 무의미 할 것이다. 꿈을 가진 사람은 오늘 비록 어려울지라도 내일은 잘 살 수 있는 집이 있다는 희망이 있다.궂은날 비가 새는 오두막집에서 살지라도 내일은 해가 뜬다는 희망이 있다. 꿈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은 그들만의 세상에서 살지 못하더라도, 가
부모가 양육(교육)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자녀에게 접근할 때,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자녀와 손잡고 기도하는 일입니다. 부모와 자녀에게 유익한 일이라면 반드시 성령님께서 주장하시고 간섭하여 주실 것이라는 믿음의 기도를 해야 합니다. 다음에는 자녀의 주의(attention)를 끄는 일입니다. 그 일은 말이나 몸짓 또는 표정 등, 다양한 방법이 있을 수 있으나 부모와 자녀가 평소에 가장 교감이 잘되는 방법으로 시작하면 될 것입니다. 부모가 자녀에게 무엇인가 영향을 주려면, 먼저 영향을 주려는 내용보다 앞서 주의를 확보하여, 자녀가
구약성경에는 3번의 개혁 history가 있다. 요시야개혁, 히스기야개혁, 느헤미야개혁이다. 요시야 왕의 개혁과 히스기야 왕의 개혁, 그리고 느헤미야의 개혁이다. 요시야 왕과 히스기야 왕의 개혁은 실패로 끝나고, 느헤미야는 성공적인 개혁을 이끌었다. 우리는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두 번의 개혁은 왜 실패하고, 느헤미야의 개혁은 어떻게 성공하였는지를 살펴 우리 현실에 적용할 수 있어야 한다.우리나라에서는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권들은 자기중심의 개혁을 외쳤다. 그러나 정작 개혁에 성공한 정권은 찾지 못한다. 개혁이 정치가들의 말장난으로
한해의 농사를 끝내고 오곡백과 풍성한 수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추수감사절’을 맞았다. 하지만 올 한해를 무탈하게 지켜주시고 부족함 없이 풍족하게 채워주신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에 그저 감사한 마음이었던 초심은 온데간데없고, 더 채워지지 못한 것에 대한 불평과 불만만 가득하다. 말 그대로 ‘감사 상실의 시대’를 살고 있다. 오늘 추수감사주일은 그 의미가 많이 퇴색되어 가고 있다. 작은 것에도 감사를 외쳤던 모습은 사라졌다. 그저 물질만능주의가 가득해 텅 빈 창고를 가득 채우기 전에는 입 밖으로 ‘감사’라는 말을 찾아보기 힘들어
미국의 사격선수인 맷 에몬스(Matt Emmons, 1981~)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 50미터 소총 경기에 참가하였다. 이 부분 세계랭킹 1위인 그에게 많은 관중들은 금메달을 딸 것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는 초반부터 2위와의 격차를 벌려나가며 단 한 발만 남겨두었다. 최소 8.1점만 나와도 금메달이었다. 그는 평소와 같이 방아쇠를 당겼고 탄환은 과녁의 정중앙을 꿰뚫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표적을 제대로 맞추었지만 엉뚱한 표적을 쏘아서 0점 처리가 되어 금메달은 날아가고 8위로 경기를 마감했다. 2번 레인에 서서 다른 선
한국장로교총연합회 제41회 총회가 14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에서 개회된다. 총회를 앞두고 제42회 대표회장이며, 제41회 상임회장 후보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측 김순미 장로와 합동측 권순웅 후보가 각각 등록, 선거 막판에 이르면서 혼탁 선거에 빠져들고 있다. 여기에다 양 후보를 비난하는 내용 등이 SNS를 통해 퍼져, 선거를 막장으로 이끌고 있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높다. 먼저 지난 3월 권순웅 목사가 그루밍 성범죄 윤리적으로 타락한 분당H교회 천모 목사의 사건 해결사를 자처했다는 에 보도된 내용이 SNS를 통해
“저는 오랫동안 환경 연구와 운동을 해 온 과학자였습니다. 기독교인은 아니었고요. 이 크리스천 공동체에 온 것은 번아웃 때문이었습니다. 지금의 기후 위기를 돌이킬 수 있을 전망은 거의 없습니다. 사람들은 지금까지 하던 행태를 바꾸려고 하지 않아요. 그런데, 이 공동체에 와서 한 달을 지냈을 때, 이 사람들에게는 제게 없는 것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어요. 치열하게 현실과 부딪히지만, 이들에게는 제게 없는 소망과 기쁨이 있었어요.” 지난 6월 첫 주, 캐나다 아로샤(A Rocha) 국제본부를 일주일간 방문했다. 아로샤는 40년 전에
2022년 2월 2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에서는 박완서 작가의 딸 호원숙 작가가 출연했다. 호 작가는 어머니의 뒤를 이어 50세가 넘어 어머니를 기록하고 싶어서 작가가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 현대문학의 거목인 소설가 박완서(1931~2011)는 유난히 시련이 많았다. 1988년 남편을 잃은 지 세 달 만에 외아들을 잃었다. 얼마 지나서 쓴 책이 《한 말씀만 하소서》박완서, 세계사, 2004)이다. 이 책은 독실한 천주교도인 작가가 자식 잃은 고통과 슬픔을 절절하게 그려낸 일기이다. 아들을 잃고 부
나는 지난 20년 동안 수없이 같은 주제로 강의를 해 왔다. 대학뿐 아니라, 다양한 단체나 기업, 방송에서 같은 주제로 강연을 했다. 같은 주제로 책도 여러 권 썼다. 그 주제는 바로 ‘공감’(共感)이다. 상담학자이면서 신학자인 나에게 이 ‘공감’이란 주제는 매우 신학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공감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인간을 향한 신(神)의 마음을 면밀히 살펴야 한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인간과 연합하기 위해 성육신하셨을 뿐 아니라, 인간의 밑바닥 감정까지 스스로 내려오셨다. 예수의 십자가는 소외되고 아파하는 인간이 하나님을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 지용근)가 얼마 전에 목회자를 대상으로 “교회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이 시대 가장 큰 잠재적 우상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를 설문하였다. 이는 2022년 12월 19일부터 2023년 1월 1일까지 진행됐으며, 응답자 622명 중 62%는 ‘돈’을 꼽았다. 27%가 안락함을 꼽았으며, 권력, 인정, 명예가 뒤를 이었다. 연구소는 “돈을 우상으로 섬기는 시대에 돈을 사랑함을 경계해야 함은 물론, 안락함 또한 잠재적 우상일 수 있음을 주의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누가복음 16장 9~13절에서는 예수께서 “불의의
전 세계 곳곳에서 고통과 아픔의 신음소리가 진동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이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전쟁은 국제적 혼돈을 불러일으키고 있으며, 기후위기로 인한 지구의 경고는 이제 실제가 되어 인류를 직접 타격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등 각종 바이러스 질병은 호시탐탐 세계의 규칙을 흐트러뜨리고 있으며, 마실 물과 먹을 것이 없어서 소중한 생명을 잃어버리는 일들이 여전하다. 우리가 정말 2023년을 살고 있는지 의구심이 갈 정도다. 하지만 엄연히 2023년 오늘의 이야기들이다. 안타까운 것은 전쟁과 질병, 기아, 천재지변 등으
1517년 마르틴 루터가 95개조 반박문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발발된 종교개혁운동이 506주년을 맞았다. 세월이 흘러 500여년이 넘는 시간 동안 끊임없이 부르짖은 개혁과 갱신의 목소리는 오늘에도 여전히 울려 퍼지고 있다. 안타까운 것은 오늘 기독교의 모습이 500여년 전 모습과 별반 다를 게 없다는 점이다. 특히 세계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로 부흥성장을 일궈내며 본이 됐던 한국교회마저 중세 유럽교회를 그대로 닮아가며, 제2의 종교개혁운동이 절실한 시점이다. 진심을 담은 개혁과 갱신의 자성의 목소리가 없다면 정말 한국교회의 20년 후
1년 전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전대미문의 참사가 벌어졌다. 할로윈 축제를 즐기러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왔던 시민과 관광객이 좁은 골목에서 한꺼번에 뒤엉키며 159명이 사망하는 끔찍한 사건의 기억은 아직 우리의 가슴에 깊은 상처로 남아 있다. 그곳에서 유명을 달리한 그 어떤 사람도 자신이 사랑하는 가족 또는 친지, 친구와 영원히 작별하리란 것을 안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런 위험이 자신에게 닥칠 거란 걸 눈치라도 챘더라면 아무도 그곳에 가지 않았을 것이다.처음 사건이 보도됐을 때 내 자식이 거기에 안 간 걸 안도하는 사람이 많았을 것
인간은 나이가 들면서, 몸에 대해서 관심을 더 갖게 된다. 젊어서는 몰랐는데 70대에 들어서면서, 건강에 대해 염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된다. 젊은 시절에 몸은 자신하고 가장 친하면서도, 만만한 친구였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몸에서 이상이 생기기 시작한다. 70을 넘긴 요즘 내 몸은 한평생 모시고 온 가장 무서운 상전이 됐다.(박완서의 ‘호미’ 참조) 나이가 들면서 몸은 계속해서 경고한다. 40대때 다르고, 60대 다르다. 처음에는 아주 미세하게 경고하더니, 마지막에는 크게 경고한다. 처음에는 아무 일이 없겠지 하면서, 그냥 대수
미국의 제3대 대통령이며, 독립선언서 기초자인 토머스 제퍼슨은 "나는 운의 존재를 믿고 있다. 그리고 그 운은 내가 노력하고, 할수록 내게 달라붙는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성경 디모데 후서 2장21절에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런 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귀히 쓰는 그릇이 되어, 거룩하고, 주인의 쓰심에 합당하며, 모든 선한 일에 준비함이 되리라"고 기록되어 있다. 사람은 준비성이 강한 사람과 준비성이 없이 운을 바라는 두 종류가 있다. 노력한 끝에 찾아오는 행운을 '세렌디피티의 법칙'이라고 한다. 이 법칙은 1
사람은 누구나 긍정적으로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래야만 힘이 생기고,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가 준다.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분노가 없다. 내 마음을 열어 상대를 받아드릴 줄 안다.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사람은 이웃과 갈등하지 않으며, 화합을 이룬다. 긍정의 힘은 무한하다. 미국의 제16대 대통령이며, 흑인해방운동을 일으킨 에이브러햄 링컨은 "우리는, 우리가 행복해지려고 마음먹은 만큼 행복해질 수 있다. 우리를 행복하게 만드는 것은, 우리를 둘러싼 환경이나, 조건이 아니라 늘 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아주 작은 것에서부터,
아합 왕이 진리의 말을 듣지 않고, 사욕을 좇았기 때문에 죽었던 것같이 오늘날도 숫자에 속아 거짓에 속고 있기에 바른 사명 자가 나와야 한다. 거짓을 말하는 사람이 오늘날 교회에 많이 존재하는 이유는 성경의 원리를 모르고 자기 믿음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초림만 말씀하는 것이 아니라 재림도 함께 말씀하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왜냐하면 성경을 모르면 거짓을 믿게 하기 때문인데, 오늘날 성도들은 거짓을 믿는 것이 아니라고 주장할 수 있으나 하나님의 창조물인 아담도 거짓을 따라갔었던 것을 알아야 한다. 그리고 아담을 미혹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