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고 길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의 터널을 지나, 사회는 물론 한국교회도 이제 일상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다. 코로나19가 가져온 풍파는 개교회 30% 성도들을 가나안 성도로 바꿔버렸으며, 수많은 교회들의 문을 닫게 했다. 가뜩이나 좋지 않은 이미지마저 실추시켜버렸으며, 마치 온갖 잘못의 주체가 되어 버렸다. 말 그대로 총체적 위기에 처한 상태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최근 각 교회들의 현장예배가 회복되는 등 멈춰있던 한국교회의 시계가 다시 돌아가고 있다는 점이다. 이런 위급한 상황에서 한국교회는 침체된 교회부흥과 성장을 위한 대책마련에
오늘 한국교회는 말 그대로 총체적 위기에 빠져있다. 이슬람과 동성애, 이단사이비 등 끊임없는 안티기독교 세력들의 공격에 시달리고 있으며, 교회 내부적으로는 하나 되지 못해 분열에 분열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는 한국교회 생태계마저 바꾸어 버렸고, 이제 위드 코로나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 버렸다. 뿐만 아니라 교회의 세습과 세속적 물질추구, 양적인 팽창과 윤리적 타락으로 점철된 한국교회는 대사회적 공신력마저 잃고 있는 지경이다. 문제는 이러한 위기를 직감하고 있지만, 뚜렷한 해결책을 내놓고 있지 못한다는 점이다. 몇몇
주류와 임시총회 준비위로 갈라져 대리전을 치르고 있는 한국교회의 대표적 보수연합단체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에 “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와 공동회장 김노아 목사의 이단성”을 조사해 달라는 공문이 접수됐다. 한기총 이대위가 전광훈 목사와 김노아 목사를 소환공문을 보낸 것이 뒤늦게 밝혀져, 이를 둘러싼 논란이 크게 일 것으로 보여, 이후 행보에 주목된다.사이비종교라는 말을 듣는 한국교회가 누가, 누구를 이단으로 정죄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가(?)에 대해서 교인들은 묻고 있다. 문제는 한기총 이대위 위
우리가 사는 사회는 여러 종류의 사람이 함께 살아간다. 존경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열정적인 사람이 있다. 존경받는 사람은 누구에게나 좋은 이미지만을 준다. 누구한테도 싫은 소리를 할 줄 모른다. 열정도 없다. 공자는 이런 사람을 제자로 삼지 않았다. 공자는 열정적이고, 사려 깊은 사람을 제자로 삼았다. 한마디로 인간은 열정적으로 살아야 한다는 것을 교육하고 있다. 그리스도인들은 열정적인 믿음을 가져야 한다. 열정적인 사람만이 신뢰를 받을 수 있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일본식민지 아래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헌신한 독립운동
“내가 곧 생명의 떡이니라/너희 조상들은 광야에서 만나를 먹었어도 죽었거니와/이는 하늘에서 내려오는 떡이니 사람으로 하여금 먹고 죽지 아니하게 하는 것이니라/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살아 있는 떡이니 사람이 이 떡을 먹으면 영생하리라 내가 줄 떡은 곧 세상의 생명을 위한 내 살이니라 하시니라”(요한복음 6장 48-51절)성만찬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에 참여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은 죄 없는 사람의 죽음이다. 현대사회나, 예수님 당시나, 모두 노동자, 장애인 등 힘없는 사람들이 죽임을 당했고, 죽임을 당하고 있다.
10월2일은 제26회 노인의 날이었다. 1997년에 처음으로 보건 복지부에서 법정기념일, 비공휴일로 제정했다. 국제연합은 1991년 10월 1일에 국제 노인의 날로 지정하여 이날을 맞추려했으나, 국군의 날과 겹쳐 그 다음날인 10월 2일을 기념일로 정했다. 대한민국은 전통적 풍속인 ‘경로효친 사상’을 고취시키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 온 노인들의 노고를 치하 감사하며, 현대 사회의 주요 사회 문제로 떠오른, 노인문제에 대해 돌아보는 날이다.또한 ‘노인의 날’을 맞아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마음을 가슴속 깊이 새겨 보고 그 옛날부터
기독교를 극도로 핍박하고 훼방을 했던 사울이 복음의 일꾼 된 바울로 나서게 된 것은 세계 인류를 죄에서 해방시키는 운동의 처음 열매가 되는 일이다. 하나님은 언제나 완전한 사람을 들어 쓰는 것이 아니고 기독교를 핍박하던 자를 회개시켜서 썼다는 것이 기독교 역사의 특징이 된다. 왜냐 할 때 기독교에 이런 역사가 없다면 세계 인류를 마귀 권세 아래서 해방시키는 역사를 도저히 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복음의 일꾼 된 기독교 역사의 표준적인 일이다. 이제 복음의 일꾼 된 바울에 대하여 그가 일꾼 된 자격은 어떠한 자격이라는 것을 본문에
줄다리기초여름 밤 무논에서 개구리들이 목청껏 줄다리를 하고 있다소리로 엮은 새끼줄이 팽팽하다갑자기 왼쪽 논 개구리들의 환호성소리 폭죽을 터뜨린다방금 오른쪽 논의 개구리 소리 줄이 왼쪽으로 기울었나 보다- 시집 『법성포 블루스』에서강명수 시인: 전북대 영어영문과 졸업. 월간문학 등단. 김삼의당 시.서.화 공모대전 대상 수상개구리들 소리를 시각화 내지 감각화 작업으로 그려낸 그림 같은 작품이다. 줄다리기란 삶의 현장에서 모든 사람들이 늘상 마주하는 현상이다. 인간관계는 줄다리기와 같다. 상거래는 물론 직장의 대부분은 줄다리기와 같다.
미국 필라델피아 시청 앞에 한 기업인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백화점 왕으로 알려진 존 워너메이커(John Wanamaker 1838~1922)의 동상이다. 백화점의 창시자이자, 현대 비즈니스의 개척자로 불리는 존 워너메이커의 인생 교과서는 바로 "성경"이었다. 존 워너메이커는 서점(書店) 점원으로 사회에 첫 발을 들여놓은 후에 1861년 남성의류품 상점 오크 홀(Oak Hall)을 필라델피아에서 시작했다. 번창하여 1869년 상호를 ‘존 워너메이커’(John Wanamaker & Co.)로 개칭하였고, 마침내 필라델피아에서 가장 큰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어 차지하게 하실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에 거주할 때에/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땅에서 그 토지의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가져다가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그 때의 제사장에게 나아가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아뢰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겠다고 우리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제사장은 네 손에서 그 광주리를 받아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제단 앞에 놓을
신앙생활은 성장해서 완전한 곳까지 앞으로 나가는 것이다. 따라서 바울도 고전 13:9-11절을 보면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며 바울이 어릴 때가 율법에 있을 때로 율법에 있을 때는 율법이 최고이고 율법으로 모든 것이 다 된다고 생각을 했었으나 장성한 사람이 되고 보니 그것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이다. 따
최근에 잘 알고 지내는 P교단의 목사가 이런 얘기를 전해주었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얼마 전인가 모 교단A노회의 수련회에서 웃지 못할 일이 있었다.증경 노회장 출신의 0목사는 노회 수련회를 위해 본인이 담임하고 있는 교회 재정부를 통하여 노회 수련회에 50만원의 찬조금을 냈다.그리고 노회 수련회에 참석하며 수련회 진행부에 호텔 스위트룸을 요구했다.뿐만 아니라 함께 수련회에 참석한 교회 성도에게도 호텔방을 배정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이래저래 그 혜택만도 자그만치 100만원이 넘었다.명색이 노회에서 큰 소리치는 증경 노회장이요,그만한
우리는 사회 공동체 안에서 살기 때문에 사회의 규범, 법, 도덕, 관습 등을 지키며 살아야 바르게 사는 것이라고 배웠고, 그것을 자녀들에게 가르칩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사회법을 지키지 않으면서 법원에서 자신이 잘못했다는 판결을 받은 후에 불법을 인정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어떤 사람들은 사회법의 허점을 최대한 이용하여 자기의 이익을 구하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사회법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하나님의 자녀로 사는 것임을 가정에서 자녀들에게 분명히 가르쳐야 합니다. 사람의 인성에
북한이 최근 보름 동안 무려 일곱 차례에 걸쳐 12발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한반도를 전쟁 위기 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 특히 최근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은 북한이 핵을 탑재한 미사일을 언제 어디서든 원하는 목표물을 향해 동시다발적으로 쏠 수 있는 힘을 과시한 것이어서 예사롭지 않다.북한이 거의 이틀에 한 번꼴로 미사일 발사를 한 건 전에 없던 일이다. 미사일의 종류도 다양해서 어떤 건 일본 상공을 지나 태평양에 떨어지기도 했고, 저수지에서 잠수함탄도미사일(SLBM)을 발사하기도 했다. 북한은 이미 지난달 선제 핵 공격을 법제화했다. 한
“캐나다 교회”내에 존재하는 신학적, 역사적 다양성은 기후변화의 위협과 탄소 중립에 대하여 다양한 반응들을 보이고 있다. 캐나다인의 70%는 지구 온난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믿으며, 이 중 75%는 인간의 행위가 주된 원인이라고 생각한다 (Abacus Poll, 2021년 10월 15일-21일). 이 문제에 대해서 캐나다의 기독교인들도 비례적으로 비슷한 생각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캐나다 천주교회(The Catholic Church of Canada)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2015년 5월 15일 라우다티오 시(Laudatio Si)
지난 6월 20일 한국교회총연합은 일반국민(1,000명)과 개신교인(1,000명) 그리고 담임목사(505명)을 대상으로 ‘기후환경에 대한 인식과 교회의 역할’에 대해 설문 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발표했다. 필자가 과문한 탓인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교계에서 기후환경 문제에 대해 단편적인 조사는 이루어졌지만,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조사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생각한다. 그만큼 뜻깊은 조사라고 할 수 있다.이번 조사를 통해 주목할 사실은 일반 국민보다 개신교인과 목회자의 기후환경 관심도가 더 높다는 점이다. 개신교인 가운데 기후환경 문제에
“눈물 나는데 / 슬퍼지는 이유를 몰랐던 건 / 나를 대신해 / 아파하는 너를 몰랐던 일 / 내 마음 내 어둠 무겁지만 / 내 얘기 내 노래 외롭지만 / 내가 미워한 세상 모든 것 / 어쩔 수 없다며 피하진 않아 / 나를 사랑한 너의 모든 것 / 이젠 내가 더 사랑할 수 있어.., (중략) 내가 방황한 세상 모든 것 / 어쩔 수 없단 말 하지 않아 / 나를 사랑한 너의 모든 것 / 이젠 내가 더 사랑할 수 있어” 이는 가객 이선희와 윤도현이 콜라보한 ‘지지 않겠다는 약속’의 가사입니다. 생태계 파괴로 인하여 상처받고 힘들어하는 고래
“오염된 지구 위에 건강한 교회가 가능할까?” 답은 “아니오”다. 세상이 병들면 교회도 감염된다. 그리스도의 몸은 면역 없고, 무균 풍선 속에 있지 않다. 우리는 지금 선교적 교회론자인 하워드 슈나이더의 이 통찰을 뼈저리게 경험하고 있다. 교회가 생태 위기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 이유는 여기에 있다. 현 위기는 인재(人災)다. 홍수나 가뭄 같은 천재지변조차도 인류가 살아가는 방식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탄소의 과다 배출로 인한 기후위기는 제조업뿐 아니라 농축산업과 교통과 가정이 모두 복합적으로 연루되어 있다. 오
한국교회 교세가 갈수록 크게 감소하고 있다. 출산율 저조에 따른 자연 감소가 가장 큰 원인이라지만 아무래도 최근의 코로나 펜데믹 상황이 더욱 부채질한 측면이 있다.9월에 총회를 마친 주요 장로교단 중 합동측은 지난해 17만여 명이 줄어든 데 이어 올해는 9만여 명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합측도 2020년부터 2년간 14만여 명이 감소하는 등 대부분의 교단이 마이너스 하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각 교단이 올 총회에 보고한 교세 통계에 의하면 교세감소의 주된 원인은 주일학교에 있었다. 통합측의 경우 1년 전에 비해 전체 교인 수가
지난 한주 국내외에서 많은 일이 일어났다. 그 중심에 우리대통령이 있었다는데 안타깝다. 특히 유엔의 연설은 취임식의 취임사와 8.15광복절 연설과 글자 몇 자만 다를 뿐 큰 차이가 없어 보인다. 한마디로 진지함이 없다. 일본 기시다 총리와의 회담에 대해서, 일본은 좌담이라고 말한다. 대한민국을 향해 위안부 문제, 일본강제징용자 문제, 일본의 역사왜곡 등에 대한 답을 가져오라고 한다. 한마디로 일본 기시다 총리와의 회담에 대해 국민들은 ‘굴욕외교’라고 비난한다. 또한 바이든과의 회담은 국제회의장을 찾아가 48초간 만났다. 48초를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