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교를 졸업하지 않은 상태서, 목사안수를 받은 이모 목사는 가던 길을 멈추고, 평신도로 돌아가 하나님나라운동에 동참하고, 봉사하겠다고 선언했다. 참 아름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모 목사의 이 선언에 대해 상식 있는 목회자와 교인들은 용기 있는 행동이라고 박수를 보낸다. 집사로 돌아온 이모 목사는 지금까지 자신의 잘못된 신앙관과 믿음관, 허황된 지도자의
요즘 한국교회 안에서는 괴기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성서의 ‘생명의 존엄성“과 살아있는 ‘예배‘를 둘러싸고 충돌이 일어나고 있는 것이다. 분명한 것은 같은 보수적인 목회자가 담임하고 있는 큰 교회들끼리 충돌했다는데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것은 목회자와 교인들이 원리주의와 근본주의, 자기 안에 갇혀 서로를 인정하지 않고, 이웃교회와 이웃교단을 적으로 삼고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31회기 제27대 대표회장 선거를 앞두고 ‘쩐의 전쟁’이 시작됐다. 공동회장인 김창수 목사가 대표회장 후보 출사표를 던지면서, “한기총 정상화를 위해 발전기금 5억원을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곳곳에서 나도 6억원, 나도 7억원을 내놓겠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일들이 나타나 한기총 제31회기 제27대 대표회장 선거가 ‘쩐의 전쟁’
세상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 중에는 아름다운 미담도 많은데, 왜 교회 안에서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평신도들이 상처받을 이야기뿐인가. 성서는 분명하게 송사하지 말라고 교육하고 있다. 분열하지 말고 성령 안에서 하나 되라고 했다. 갈등하지 말고 화해하라고 했다. 나의 마음을 열어 너를 온전히 받아들이라고 했다. 헌데 오늘 한국교회 안에서 들려오는 소리는 갈등과 분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의 앞날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 정도로 매우 어수선하다. 전광훈 대표회장 사임이후, 법원이 결정해서 내려 보낸 이유근 변호사마저도 사임했다. 법원은 다시 김현성 변호사를 대표회장 직무대행으로 내려 보냈다. 하지만 김 변호사도 직무대행으로 내려온 지 얼마 안 되어 한기총 사무총장을 중심으로 한 수구세력과 갈등을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국서 개신교회를 향한 비난의 목소리가 거세다. 얼마 전 기독교, 천주교, 불교 등 종교 신뢰도 조사에서, “기독교를 가장 신뢰하지 않는다”는 여론조사도 나왔다. 그것은 신종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정국서 개신교인들과 교회가 무게의 중심을 자신에게 두고, 이웃을 생각하지 않는 생활을 하는 등 코로나19 집단감염지로 떠
흔히 기독교를 생명의 종교, 사랑의 종교, 희생의 종교, 평화의 종교라고 말한다. 그리고 종교의 궁극적인 목적은 인간의 행복을 가져다가 주는데 있다. 헌데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돌로 만든 떡을 먹고, 마음이 굳어져버려 우는 자와 함께 울지 못하고, 슬픈 자와 함께 슬퍼 할 줄을 모른다. 갇힌 자와 함께 고통을 나누지도 못한다. 모두가 자기 안에 갇혀 자
한국교회 일부 목회자는 신종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를 ‘하나님의 심판’이라고 아무렇지 않게 말한다. 처음 중국 우한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폭발적으로 나왔을 때, 한국장로교총연합회 김수읍 목사는 모교단의 기도회서 “중국은 공산국가로서, 선교사들을 탄압하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을 지원한 결과, 신종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라는 재앙을 것을 맞이하게
일본 식민지세력으로부터 우리민족이 해방 된지 75년이 됐다. 하지만 민족해방은 미완으로 남아 있다. 일제 36년의 피압박 민족의 아픔은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 이 아픔은 잊어서도 안 되고, 잊을 수도 없다. 일본은 일제 36년에 대한 사과 한번 없었다. 일본의 만행은 오늘도 어떤 형태로든지 계속되고 있다. 특히 일본은 남북한의 긴장을 고조시키며, 남북한 민
몇 달 전 흑인 조지 플로이드가 백인 경찰의 강압적인 체포 과정에서 사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다시 인종주의 역사 청산과 흑인해방운동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다. 한마디로 죽임당한 흑인청년의 ‘한의 소리’를 듣고, 흑인해방운동이 다시 시작된 것이다. 하나님은 에집트 파라오 밑에서 노예 생활하던 이스라엘 백성의 아우성소리를 듣고, 가나안복지로 들어가게
근본주의 신학과 신앙을 그대로 받아드린 우리는 원수에 대한 증오심으로 가득차 있다. 특히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서, 정의와 평화를 외치면서, 자기가 만든 이데올로기, 교리와 제도를 ‘하나님의 뜻’이라고 말한다. 근본주의자들은 ‘하나님의 뜻’이 어디에 있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생각과 뜻을 관철시키려고 하는 잘못을 곳곳에서 그
모교단의 총회장이며, 연합기관의 대표회장은 “종로5가의 목사와 장로들은 걸어 다니는 시체”라고 말했다. 하나님나라에서 이탈한 목사와 장로, 그리고 교인들은 이 연합단체의 대표회장의 말대로 생명력을 잃어버린 걸어 다니는 시체는 아닌지.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의 맘몬을 숭상하는 성직자와 교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 보다 자기자랑과 성공주의의 우상에 빠져서 종교
우리는 윤리, 도덕, 법에서 이탈한 사람들을 향해 흔히 “양심에 손을 얹고 물어보시오”라고 조크한다. 오늘 우리 사회가 양심이라는 것을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이다. 특히 신종 바이러스(코로나19) 집단감염이 전국 교회 곳곳서 발생하면서, “도대체 목회자와 교인들은 양심이 있느냐”는 비난을 받는다. 그것은 교회가 이웃을 생각하는 사회성과 공공성을 상실한 결과이
‘코로나19’바이러스감염증 교회 발 확진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일부 교회의 목회자들이 국가가 요구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만 했어도, 이 같은 일은 벌어지지 않았을 것이다. 마스크는 나를 위해서 쓰는 것이 아니다. 마스크는 이웃, 공동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쓴다는 사실을 작은 교회 일부 목사들이 망각했다는 사실. 한마디로 안타깝다. 신천지 발 코로나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은 31일을 예배회복주일로 선포했다. 유흥업소와 학원, 쿠팡, 성경원리연구소 등서 소수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대부분의 국민들과 교인들은 31일 예배회복주일로 선포한 것에 우려했다. 안양을 비롯한 군포, 수원, 화도 등서 교회 내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자가 나오면서 우려는 현실로 다가 왔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종교단체 집
서울중앙지방법원 제51민사부(판사 한경환)가 김정환 목사를 비롯해 김윤수 목사, 엄기호 목사, 이용운 목사 등이 제기한 한국기독교총연합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의 직무집행정지 및 임시대표자 선임신청(2020카합20483)의 건에 대해 절차상의 하자를 이유로 들어 “서울중앙지방법원 2020가합517160호 총회 결의 무효 확인사건의 본안판결 확정시까지 한기총 대
오월, 그날이 다시 왔다. 우리의 가슴은 붉은 피가 치솟는다. 계엄군은 왜 시민들을 향해 총을 쏘았는가. 왜 찔렀는가. 트럭에 실려 어디로 갔는가. 망월동에 부릅뜬 눈 수천이 핏발 서려 우리를 지켜보고 있다. 이들의 한의 소리는 오늘도 하늘에 사무친다. 산 자들아 그날을 잊지 말자. 잘못된 역사 산자들이 모여서 다시 만들어 나가야 한다. 그리고 하늘에 사무
지난 15일 치러진 4.15총선에서 기독교정치세력화는 또 좌절됐다. 한마디로 기독교의 정치세력화의 벽이 두껍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보여준 선거였다. 기독자유통일당은 4.15총선에 비례대표 후보 20명, 미래통합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호남지역 등에 8명의 지역후보를 냈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번 4.15 총선에서 기독정당의 성적은 과거총선보다도 못한 성적으
세계는 ‘코로나19’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절망적이다. 그럼에도 세계로부터 대한민국은 나름대로 ‘코로나 19’바이러스에 잘 대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것은 대한민국에는 준비된 지도자와 의료진이 있고, 정부를 믿고 따르는 백성이 있기 때문이다. ‘코로나19’바이러스가 창궐하고 있는 세계가 방심하고 있다가 재앙을 드리우는 것을 보면 한마디로 안타깝다
4.15총선에 기독자유통일당이 비례대표 20명을 공천했다. 또한 미래통합당이 후보를 내지 않은 호남지역 등에 8명의 지역후보도 냈다. 선거 7일을 앞두고 선거운동도 치열하게 벌이고 있다. 따라서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일부 보수적인 목회자와 교인들의 염원인 기독교정치세력화를 이룰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무엇보다도 21대 총선은 2019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