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림받은 자가 있는 곳에 교회 세우고 하나님나라운동 벌이자교회는 무엇 때문에 존재하는가오늘 세상 사람들은 교회다운 교회, 그리스도인다운 그리스도인을 찾아보기 힘들다고 말한다. 그것은 교회가 하나님의 참사랑(복음=기쁜소식)을 상실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인이 버림받은 사람들을 위해서 봉사하지 않는다는 비난을 받고 있는 것이다. 한마디로 그리스도인의 말과 행동이 일치하지 않는다는 지적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교회는 어디에 있어야 하는가. 분명 교회는 예수님의 ‘삶의 현장’, 처절하고 고통스러운 역사의 현장, 버림받은 사람들이 있는 곳에 있
금융이 지배하는 세상으로 변질세계 곳곳에서 먹구름이 대한민국을 향해 몰려오고 있다. 오늘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하에서 세계의 가치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 대신 맘몬, 돈이 자리를 잡았다. 그렇다보니 오늘날 세계는 돈이면 안 되는 것이 없다는 말이 나온다. 그것은 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이 때 그리스도인들은 열정적으로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 신실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충성하며, 나라와 민족을 위해서 봉사해야 한다. 헌데 오늘 한국교회는 돈 때문에 신뢰성이 무너지고, 교회의 정체성이 뿌리 채 흔들리고 있다. 단체장 및 교단장 선
9월 장로교총회가 시작됐다. 올 장로교총회는 종교적 관용을 통해 교단 간, 교회 간, 연합단체 간의 심화된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마감하고, 통합과 화합의 시대를 여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한마디로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교회는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래야만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열수 있다. 새 내일로 나갈 수 있다. 또한 코로나19와, 홍수와 태풍으로 고난을 당하는 교회와 이웃을 섬기는 총회로 거듭나야 한다. 교파간의 관용이 절실한 시대당시 성직자들은 천상의 삶만을 강조하며, 기독교가
하나님에게 도전하지 말라오늘 세계는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로 인해 세계 곳곳에서 못살겠다고 아우성친다. 그것은 인간 모두가 탐욕에 갇혀 하나님의 창조질서에 도전한 결과이다. 멀지 않아 지구에서 북극곰이 멸종 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세계민족이 선망하는 유럽의 일부국가는 가뭄으로 국가가 급수를 제한하고 있다. 세계 곳곳에서 산불이 발생해 인간이 기대어 살아야 할 산림이 사라지고 있다. 동식물은 삶의 터전을 잃어 멸종의 위기를 맞고 있다. 대한민국도 7·8월 기후변화의 심각성을 뼈저리게 깨닫는 계기가 되었다. 서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노래하자한국교회는 평화의 공동체로서 평화를 선포하고 실천할 사명을 부여받았다. 그럼에도 오늘 한국교회는 서로 다름을 인정하지 않고, 생각이 다른 목회자를 향해 ‘좌파’, ‘빨갱이’, ‘용공분자’로 낙인찍는다. 그것은 남북한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남북한이 적대적인 관계에 있기 때문이다. 예언자 전통을 따르는 목회자와 신학자들은 “화해의 사도로 부름 받은 한국교회는 민족분단이라는 남북의 막힌 담을 헐고 통일의 길을 다져갈 책임이 있다”고 말한다.한마디로 관념에 사로잡혀 있는 한 한반도의 봄날은 없다는 것이다. 그
대한민국 국민임을 부정하는 인간일본의 대한민국에 대한 경제보복이 시작된지 2년이 넘었다. 일본정부는 대한민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시키기로 의결하는 등 한국을 이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일본의 이 같은 결정에 대한민국 안에서 기득권을 유지해온 기득권자들은 당황하며, 온갖 술수를 부렸다. 이는 새정부가 들어선 이후에도 계속되고 있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코로나19와 함께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곤궁한 가운데서도, 정부와 언론보도만을 바라보며, 의연하게 사태를 주시하며, 대처해 왔다. 국민들은 정부를 믿고 일본상품 불매운동을 비롯한 일본관광 취
종교개혁자 훌다가 그리운 시대누구나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객관적으로 들여다가 본다는 것처럼 어려운 일은 없다. 여기에는 성찰된 용기가 필요하다. 나라가 물질이 풍요하다고 해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성경은 물질이 풍요해지면서, 죄를 낳고 사망에 이른다고 교육하고 있다. 오늘 북반구 나라들은 물질이 풍요해졌다. 반면 남반구 나라의 국민들은 기아에 허덕이고 있다. 물질이 풍요는 결국 피조물을 위협하고, 함께 살아야 할 이웃과의 관계를 단절시킨다. 한마디로 북반구의 인간들은 풍족하게 먹다먹다가 남은 것을 인간이 기대어 살아야 할 하나님의 창
복음, 육의 욕망을 위해 악용하지 말라이스라엘 민족은 자신들을 파라오의 압제 밑에서 구원하신 하나님을 전능하신 신으로 믿는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세계화에 의해서 세계민족의 하나님이 되었다. 구약성경의 흐름은 보잘 것 없는 사람을 구원하는 것을 주제로 삼는다. 신약성경 역시 버림받은 사람을 구원하는 것을 주제로 삼고 있다. 7월은 법의 달이다. 십계명에 나타난 법정신을 신자유주의 경제체제 하에 있는 한국교회와 세계교회가 구현하고 있는가를 살펴봄으로써 십계명에 나타난 생명의 존엄성을 다시 한 번 각인하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 예수님의
영적으로 갈급한 그리스도인 오늘 대한민국은 보수와 진보의 이념적 갈등이 심각하다. 그것은 한국교회도 마찬가지이다. 이제 치유 할 수 없을 정도에 이르렀다. 그것은 국민 모두가 하나님의 은총 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을 망각했기 때문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자기 안에 갇혀, 인간 안에 내제된 탐욕과 욕망만을 표출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서로의 다름과 다양성을 인정하지 않는다. 모두 혼자 살겠다고 아우성친다. 하나님의 참사랑을 잊고, 나의 마음을 열어 너를 받아드릴 줄도 모른다. 너를 죽여야만 내가 사는 세상이 됐다.인간과 인간
기독교의 경제정의 한마디로 ‘나눔’성서의 경제정의는 한마디로 나눔이다. 기독교는 나눔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참사랑을 완성한다. 하나님은 참사랑이시다. 때문에 기독교를 사랑의 종교, 생명의 종교라고 말한다. 헌데 오늘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서 한국교회와 세계교회는 사랑이 실종된 종교로 평가받기 시작한지 오래다. 더욱이 신자유주의경제체제서 인간 모두는 혼자만 살겠다고 아우성친다. 특히 그리스도인들은 자신이 하나님에게 예속되어 있다는 것을 잊고 살아간다. 세상과 분리되는 것을 두려워한다. 그렇다보니 모두가 편법을 동원해 출세하려고 달려든다
한국교회가 미국을 우상으로 삼는 이유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20일과 21일 양일간 방한, 윤석열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문제인 전 대통령과도 전화통화로 만났다. 미국 대통령을 우상화 하는 한국교회, 서양의 문화가 기독교의 이데올로기로 변질된 오늘 한국교회 안에서, 지금까지 잘못 기록된 한국기독교역사를 바로잡고, 민족교회로서의 현재 한민족의 문제 상황과 민족분단에 직결된 교회의 문제들을 새롭게 조명되어야 한다는 지적의 목소리가 다시 제기되고 있다. 잘못된 한국교회의 문제들은 한국의 교회 사가들에 의해서 규명되지 않은 것은 분명하다.
부모는 대표자적 신적인 권위 부모는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대표자적 신적인 권위이다. 누구도 권위를 무너뜨릴 수 없다. 도전 할 수도 없다. 이 권위를 무너뜨리거나, 도전하면 큰 죄로 돌아오게 된다고 성경은 교육한다. 하나님은 모든 사회와 국가의 기본 단위인 가정의 권한을 부모에게 완전히 위임했다. 결국 부모는 주안에서의 권한이며, 하나님으로부터 위임받은 신적인 권위이다. 하나님은 다섯 번째 계명 “너희는 부모를 공경하여라. 그래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주신 땅에서 오래 살 것이다”고 율법으로 이스라엘 민족과 계약을 맺었다
아가페의 가치를 상실한 시대5월은 가정의 달이다. 5일은 어린이 날이고, 8일은 어버이 날이다. 15일은 스승의 날이고, 16일은 성년의 날이며, 21일은 부부의 날이다. 가정은 하나님의 참사랑, 아가페가 가장 잘 실현되고, 아가페를 주고받는 교육현장이다. 이런 가정이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의 ‘돈의 가치’가 최고인 시대가 되면서 파괴되어 가고 있다는데 안타깝다. 가정은 더 이상 사랑을 주고 받는 참교육의 현장이 아니다.돈의 가치가 최고인 시대가 되면서 부모가 자녀에 의해서 살해되고, 부모에 의해서 아이가 죽임을 당하고 버림받는 시대가
사랑해야 할 사람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죄인4월은 생명의 계절, 부활의 계절인 동시에 장애인의 달이다.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그리스도인들은 가던 길을 멈추고, 하늘을 향해 소리치는 장애인을 비롯한 보잘 것 없는 사람들의 아우성, ‘한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과 함께 소리치자. 인간은 왜 죄인인가(?) 사랑해야 할 사람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에 인간은 죄인이다. 오늘 우리사회는 사랑받고 보살핌을 받아야 할 장애인과 보잘 것 없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현대인 10명 중 6명이 장애를 갖고 있다는 통계가 있다. 이들 중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 시작됐다신종바이러스감염증이 인류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다. 전쟁으로 인해 인류의 삶이 매우 곤궁한 가운데 있다. 예수님의 평화(샬롬)와 하나님의 참사랑에 균열이 생기고 있다. 이런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는 시작됐다.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들이 탐욕과 소유욕, 권력욕, 지배욕에 사로잡혀 있는 한,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는 열리지 않는다.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날 수 없다. 미래는 열리지 않는다. 이런 경고에도, 인간 모두는 자기 안에 갇혀 혼자만 살겠다고 아우성친다. 하나님의 생명의 역사는 굶주린 자
하나님 중심의 삶서 이탈한 인간인간 모두는 자기 안에 중심을 두고 살도록 창조되지 않았다.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중심으로 살도록 창조되었다. 헌데 오늘을 살아가는 인간은 자기 안에 중심을 두고, 자기 안에 갇혀서 살아간다. 그것은 인간 모두가 탐욕과 욕망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인간들은 성서에서 이탈한 설교에, 행동하지 않는 설교에, 십자가의 고난을 몰각하고, 축복만을 강조하는 설교에 ‘아멘’, ‘할렐루야’로 화답한다. 사순절 기간 그리스도인들은 예수님의 십자가 고난을 기억한다면서도, 십자가의 고난에 역행하는
보여주는 금식 당장 멈춰라사순절 기간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생각하며, 절제된 생활과 생명의 소중함을 생각하는 사순절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예수님의 부활을 기다리며, 새로운 세상, 새로운 나라, 하나님 나라, 새로운 삶을 맛보아야 한다. 헌데 예수 그리스도 고난의 계절은 한마디로 제20대 대통령 선거가 삼켜버렸다. 한국교회는 한마디로 대통령 선거에 취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망각하고 있다. 신종바이러스감염증으로 힘겨운 삶을 살아가는 자영업자들을 잃어버린 것은 아닌지. 그리스도인들은 이들의 아픔뿐
바늘구멍 나가는 것보다 어려운 연합세상은 크게 변하고 있다. 하지만 교회는 변하지 않고 있다. 그것은 한국교회가 자기 안에 갇혀 밖을 보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미래를 전혀 보지 못하고 있다. 이는 종로5가에 둥지를 튼 연합단체의 일부 목사·장로를 향한 교인들의 볼멘소리이다. 일부는 “오늘 한국교회는 돈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고, 안 되는 것이 없다”는 말이 회자되기 시작한지 오래다. 안타까운 한국교회의 현실을 그대로 드러낸다. 이런 가운데 A단체 전 사무총장 Y목사는 대표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소집을 요구하는 회원들이 모인 자리
이중적인 가면을 벗어 던져라오는 3월 9일 실시하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30여일 앞으로 다가 왔다. 후보와 후보측근들의 입에서 나오는 언어는 한마디로 ‘인격살인’에 가깝다. 이들에게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찾아볼 수 없다. 여기에다 연일 쏟아지는 각 매체의 후보 가족들과 관련된 보도는 ‘가족범죄집단’이라고 해도 틀리지 않다. 또한 맹목적인 신앙과 무속에 대한민국의 운명을 맡겨야 되는 것만 같은 보도내용은 그리스도인들에게 한마디 참담하다. 이런 상황서 예언자적인 사명에 충실해야 할 교회는 여야 진영논리에 갇혀, 후보가 예수님의 평화에서
2022년 임인년 새해 연속기회(2)새로운 세상, 하나님의 세상 도래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2022년 임인년 새해 새로운 세상이 열렸다. 혼돈의 시대는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하나님의 세상이 도래했다. 모두가 새로운 세상에서는 신종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종식되고, 일상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이스라엘이 망하고, 유다가 망하면서, 이스라엘 민족은 서로를 용납하지 못하고 갈등했다. 성령 안에서 하나 되지 못했다. 그 결과 주변 강대국들로부터 1천년동안 지배를 당하는 아픔을 겪었다.그것은 분단 74년을 맞은 한민족도 마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