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을 알아간다는 것은 체험적으로 주님을 알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서 그분을 경험적으로 알게 되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분이 얼마나 신실한 분이신지를 경험을 통해서 또한 성경을 통해서 알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매일의 삶에서 주님과 동행함으로 주님을 알아갈 수 있으며 다른 성도들의 삶에 역사하시는 주님의 손길을 통해서 그분을 알아갈
미쯔비시의 거대기업들이 자리한 나가사끼는 미쯔비시가 먹여 살리는, 일본말로 조오까마쩌(城下町)였다. 지상이 그것을 알 리 없었다. 재벌 미쯔비시와 일본 정부의 유착은 1874년의 ‘사가(佐賀)의 난’으로 거슬러 올라간다.조선을 무력침략하자는 안을 내세웠다 권력의 핵심에서 밀려난 무사단(무사단)으로 총칭되는 정치가들이 귀향한 후, 그중 한 사람이 고향인 사가
제사장 사무엘의 두 아들이 뇌물을 받고 사법제도를 문란케 하자 백성들의 원성이 빗발쳤다. 백성의 장로들(원로)은 이를 약점으로 삼아 평소 왕권에 대해 부정적인 사무엘에게 ‘우리도 왕을 세우겠다’며 집요하게 압박한다. 저들은 강력한 국가 건설을 내세웠지만, 속내는 권력구조 개편으로 득을 보려는 계산이다. 사무엘은 어쩔 수 없이 장로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대신,
우리는 종종 똑같은 사고에 대해 한 명은 보험금을 지급 받고, 다른 한 명은 보험금 지급이 거절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똑같이 검사 도중 용종을 발견해 제거 시술을 받았더라도 손해보험에만 가입되어 있다거나, 생명보험에 실손(실제손해)이 포함된 종합보험에 가입된 사람은 보험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또 반대로 MRI를 촬영했을 때 생명보험에만 가입되어 있는
매년 6월이 되면 한국교회 각 단체들은 너나 할 것 없이 6.25상기 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올해도 어김없이 많은 단체들이 기도회를 드렸다.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의 아픔을 다시금 생각하고 이산가족들의 슬픔과 남북의 평화통일을 염원한다는 점에서 기도회에 공감하는 바가 크다.그러나 매년 기도회가 개최될 때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 이념 논쟁에 함몰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씨뿌리는 비유"를 봅니다. 뿌린 씨가 더러는 흙이 얇은 돌밭에 떨어지매 흙이 깊지 아니하므로 곧 싹이 나오나 해가 돋은 후에 타져서 뿌리가 없으므로 말랐다고 합니다. 이것은 말씀을 듣고 즉시 기쁨으로 받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시 견디다가 환난이나 핍박이 일어나는 때에 곧 넘어지는 자라고 말씀합니다.(마13:21) 이와 같이 믿음
“끝까지 잡는다. 94세 아우슈비츠 경비병 실형”이란 기사가 눈길을 끈다.2차 세계대전 당시 악명 높은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경비병으로 일한 94세 노인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70년이나 지난 일을 끝까지 추적해 책임을 물은 겁니다. 2차 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경비를 섰던 ‘라인홀트 한닝’입니다. ‘한닝’에게 내려진 판결은 징역 5년의 실형.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한국 여성의 기대수명은 세계 3위인 85.48세, 남성의 기대수명은 78.8세로 세계 18위로 전체 세계 10위의 장수국가가 되었습니다. 이는 2005년에 비해 2세가량 높아진 결과로 평균수명은 해마다 큰 폭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보험도 100세에서 110세, 종신 보장으로 보장기간을 늘리고 있는 추세입니다.특히 치매
고오늘 본문 말씀에 나오는 아브라함은 가나안 땅과는 아주 멀리 떨어진 갈대와 우르지방에 살았으나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믿음의 조상이 되는 복을 받았다. 그 비결이 무엇인가.첫째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부르실 때 온전히 순종했다.창세기 12장 1절에 보면 ‘여호와께서 아브라함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내가 네게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명
나라와 민족을 가슴에 끌어안고 기도하며, 힘겹게 아리랑고개를 넘었던 이 땅의 기독여성들이, 분단극복과 평화적인 민족통일, 200개국에 흩어져 사는 한민족의 화해를 위한 기도행진을 벌여 관심을 끌고 있다. 민족복음화운동 여성본부(총재=유순임 목사, 대표회장=임은선 목사)는 분단과 평화통일을 위한 아홉 번째 6.25상기 구국금식기도대성회를 지난 24일 국회 헌
주님! 언제 분단된 반쪽의 아픔이 하나 되겠습니까?너무 긴 터널과 같은 세월입니다.하나 되지 못한 이유는 어느 쪽이냐고 질문하시면피조물인 저희의 대답은 소란 할 것입니다.에덴동산 낙원의 감사를 넘어눈에 보이는 먹음직스럽고 보암직하고지혜롭게 할 만큼탐스럽게 하는 나무의 유혹은 하나님이 지으신 첫 조상 아담의 선택 이였기에그 죄와 불순종의 피는 지금까지 상속으
한국교회의 위기가 가속화되고 있다. 교회성장은 멈춘 지 오래고 마이너스성장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교회에 다니다 실망하고 더 이상 교회에 나가지 않는 ‘안 나가’ 교인이 도처에 널려 있다. 교회 이미지는 추락할 대로 추락해 버렸다. 너도나도 교회가 위기라며 개혁하자고 말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까운 것은 교회개혁을 실천하는 교회도 교인도 찾아보기가
수많은 사람들이 자녀교육에 열을 올리는 이유도 사실 상당 부분 이 이생의 자랑을 위해서 입니다. 어디 대학을 나오고, 어느 직장에 들어가고 하는 것들이 다 이생의 자랑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이생의 자랑, 육신의 정욕이 모두 마찬가지입니다. 식욕, 성욕, 출세욕 등 이런 세상적인 모든 욕구들이 우리의 영혼을 하나님 앞에서 힘이 없게 얽어매는 것들입니다. 육체
“어이, 저기 하나꼬 있더라. 너희들 조심해. 하나꼬 유명한 여자야.” “유명하다. 뭐가?”“스즈끼 한테 가서 물어라. 노무계에서 하나꼬 거기에 말뚝을 박았더라.” “히야, 말뚝을 박았다?”. “거기다가?”. “술맛 떨어지는 소리 좀 그만해라.”밖으로 나온 금화는 허청허청 마당을 걸어 나갔다. 문가에 켜진 붉은 종이등 옆을 지나 금화는 걸음을 멈추었다. 어
바빌론의 벨사살이 느브갓네살을 뒤이어 왕이 되었으나, 죽음이 일상화된 세계는 달라진 게 없었다. 왕은 날마다 연회를 즐겼다. 그때 경악스러운 심판의 징조가 나타난다. 연회장 촛대 맞은편 벽에 사람의 손가락이 나타나서 글자를 쓰고 있는 것이 아닌가. 겁에 질린 왕은 제후들, 박사들, 술사들을 시켜 그 뜻을 물었으나 해석하는 자가 없었다. 왕은 공포에 사로잡혀
우리는 보험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생명과 재산은 물론이고, 가공식품과 그릇, 전자제품과 주택뿐만 아니라 발 딛고 서있는 보도블록과 도로도 보험이 가입되어 있습니다. 이는 세상이 발전하고 더욱 복잡해짐에 따라 손해의 범위와 보호해야 할 자산이 늘어났기 때문입니다.생명보험 역시 보호해야 할 자산의 종류, 적립 방식, 지급 방식 등에 따라 여러 가지 상품으로
최근 한 젊은 여성이 70대 노인을 폭행하고 길을 가다 이를 말리던 행인마저도 뺨을 때리는 등 폭력을 행사하다 구속됐다. 이 여성이 노인을 폭행한 이유는 “자신을 기분 나쁘게 쳐다본다”는 것이 전부였다.경찰 조사 결과 이 여성은 지난달 2일에도 시내버스를 타고 가던 중 50대 여성의 가슴과 머리채를 쥐고 흔든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상태로 밝혀졌다.이번 사건
사도바울은 디모데에게 그리스도를 증거하는데 부끄러워말고 복음을 위해 갇힌 자신을 부끄러워말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그리스도의 죄수였기 때문입니다. 사도바울이 감옥에 갇혔을 때 그는 말하기를 모두들 떠나고 자신과 함께 한 자가 없다고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사도바울과 가까이했을 때 얻을 것이 없었고 그를 부끄러워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사도바울은
“세상은, 우리가 다 함께 사는 게 세상이다. 나한테는 남의 일이지만 그 사람한테는 손톱 밑에 가시만 끼어도 아픈 거, 그게 세상이다. 남의 일이냐 내 일이냐, 남의 탓이냐 내 탓이냐, 그렇게들 사니가 우리가 이 모양인 거야, 남의 일이 아니라 그게 결국은 우리 모두의 일이라는 생각을 해야 하는 거다.” 우석을 바라보는 금화의 눈이 반짝인다.“사람이 사람답
“우리에게 믿음을 더하여 주십시오” 라고 제자들이 요청했을 때 예수께서 하신 말씀이다.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있으면, 이 뽕나무더러 뽑혀서, 바다에 심기어라 하면, 그대로 될 것이다.”(눅 17:5-10). 이어서 주인과 종의 관계를 비유로 들고 있다. 예수께서는 왜 ‘작은 믿음’이라고 하지 않고,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고 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