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세운동 105주년을 맞았다. 3.1만세운동은 고종의 인산일인 1919년 3월3일에 앞서 이 땅의 백성들이 일본제국주의에 항거하여 3월1일 독립을 선언하고, 비폭력만세운동을 일으킨 사건이다. 1년간 계속된 만세운동의 중심에 교회가 있었다는데 민족사적, 교회사적 의미가 크다. 또한 3.1운동은 3천년간 이어져 온 봉건통치를 종식시키고, 민주국가 건립의 개시를 알리는 민족운동, 독립운동, 해방운동이었다.당시 교회를 중심으로 일어난 3.1만세운동은 서울과 경기도서 397차례, 황해도서 177차례, 강원도서 79차례, 충청도서 201
“시간은 금이다”는 말이 있다. 그만큼 시간은 소중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24시간도 부족하다면서 '오늘은 이 없어’, ‘~을 할 수 없을 만큼 바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 시간은 인생에 있어 긴 것 같지만, 사실은 짧다. 장성한 사람이면 누구나 언제 60이 되고, 언제 70이 되었는지 눈 깜박할 사이에 나이만 먹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래서 성경은 "그런즉 너희가 어떻게 행할지를 자세히 주의하여 지혜 없는 자 같이 하지 말고 오직 지혜 있는 자 같이 하여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
인간이라면 누구나 자기에게 익숙한 일과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몰두하며, 집중한다. 사람은 시끄럽고, 소음가운데서도, 상대방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는 것은 그 소리가 익숙하기 때문이다. 이를 ‘칵테일파티 효과’(cocktail party effect)라고 말한다.칵테일파티 효과란 말은 '칵테일파티'처럼 시끄러운 곳에서도 대화가 가능하거나, 자신이 관심 있는 이야기만을 골라 들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성경 창세기 1장9절에 "하나님이 가라사대 천하의 물이 한곳으로 모이고 뭍이 드러나라 하시매 그대로 되니라"고 기록되어 있다.독일의 이
시온은 시편에서 흔한 칭송의 대상이다. 거룩한 산(시 2:6; 43:3), 축복과 구원(시 14:7; 128:5), 아름다운 시온(시 50:2), 사랑하는 시온(시 78:68; 87:2), 주의 처소(시 74:2), 영원한 공간(시 128:1), 선택하신 곳(시 132:13), 통치 공간(시 146:10) 등등. 그중에서 시편 48은 가장 빼어난 시온 노래에 속한다.히브리어 ‘시온’은 뜻은 확실치 않다. 건조해서 식물이 자랄 수 없는 땅이나 바위와 돌투성이의 쓸모없는 지역일 수 있다. 본래 시온은 여부스 족이 자리한 예루살렘 남동부
오늘날 교회가 새 신자를 전도할 때와 기존 교인들에게 교훈하는 내용이 예수를 믿어야 구원받고 하늘나라(천국)에 갈 수 있으므로 예수를 믿으라고 권면하면서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행 16:31)는 말씀과 ‘하나님이 세상을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요 3:16)라는 등등의 말씀을 인용하고 있다. 물론 예수를 믿는 것이 그리스도인이 반드시 가져야 할 믿음이다. 하지만 더 중요한 내용은 예수께서 어떤 목적과 사명을 가지고 이 땅에 오셨으며, 교회는 무엇을 교훈하여야 하는 것인가이다. 따라서 그리스도
2. 사이버 교회와 온라인 예배 논쟁 비대면 예배를 선도하는 사이버 교회 (Cyber church)의 온라인 예배 (Online Worship) 가 디지털 기술문명의 빛과 그림자를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 필자는 아직 한국교회 내에서는 사이버 교회, 혹은 인터넷 교회만을 운영하는 곳이 있다는 말을 듣지 못했다. 다만, 각 곳에 있는 지역 교회가 보조 수단으로서 웹사이트를 활용하고 있는 정도로만 파악하고 있다.그러나 전 세계적으로는 “스크린 세대”가 성장하면서, “영상”을 보는 것에 익숙해져 있다. 아주 어린 아이들부터 시작해서, 거의
비망록남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남보다 나를 더 사랑하는 사람이되고 말았다.가난한 식사 앞에서기도를 하고밤이면 고요히일기를 쓰는 사람이 되고 싶었는데구겨진 속옷을 내보이듯매양 허물만 내보이는 사람이 되고 말았다.사랑하는 사람아너는 내 가슴에 아직도눈에 익은 별처럼 박혀 있고나는 박힌 별이 돌처럼 아파서이렇게 한 생애를 허둥거린다.곳곳에 갈등과 분열이 난무하지만 그래도 지구별은 아름답다. 문을 열면 꽃과 나무들 그리고 새와 푸른 하늘이 펼쳐진다. 이런 땅에 태어나서 얼마나 사랑하며 살고 있을까. 마음 속으로는 사랑해야지
기독교는 사랑의 종교이다. 동시에 섬김의 종교이며, 나눔의 종교이다. 사랑과 섬김, 나눔은 한마디로 이웃에게 기대어 살라는 공동체성을 띄고 있는 말이다. 헌데 오늘의 교회는 공동체성을 상실했다. 모두가 혼자만 살겠다고 아우성치며, 자신과 가족에게 충성하기에 바쁘다. 이는 모두가 인간성을 상실한 결과이다.성경 시편 31편23장에 "너희 모든 성도들아 여호와를 사랑하라. 여호와께서 진실한 자를 보호하시고 교만하게 행하는 자에게 엄중히 갚으시느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생텍쥐페리는 "사랑은 영혼의 아름다움이다"고 했다.성경 고린도전서 13
부모와 자녀들은 이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자기 나름대로 기준을 만들어 가며 삽니다. 그 이유는 그 기준들이 때로는 삶을 안전하고 유익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자녀들을 양육해 본 경험이 풍부한 부모들은 양육에 대한 기본적인 기준들이 어느 정도 서 있습니다. 그 기준들은 새로 태어난 자녀들을 양육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사람들은 그와 같은 기준을 확립하고자 다양한 지식을 섭렵하고, 지혜로운 자들의 삶의 방식을 활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세속적인 것들은 불완전성과 한계와 모순을 포함하고 있기에 참 진리라고 할 수 없습니다.하나
한국교회가 바로 되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한국 교회가 바로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잘못된 편견의 틀을 깨는 것이 최우선적으로 선행되어야 할 과제가 될 것이다.그렇다면 작금의 한국교회에 팽배해 있는 딱딱하게 굳어져버린 편견들 중 대표적인 내용은 무엇인가?내가 속한 교단만이 옳고 다른 교단은 다 틀렸다는 생각, 나는 개척해서 큰 교회를 이룬 검증된(?) 성공자라 내 생각은 절대로 틀릴 수가 없다는 아집,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고 많은 교인들을 끌어 모아서 큰 교회를 이룬 목
하나님께서 당신 자녀들에게 "깨어 있으라."는 말씀을 특별히 자주 하신다. 마가복음 13:33절이 대표적인 말씀이다. "주의하라 깨어 있으라. 그 때가 언제인지 알지 못함이라." 데살로니가전서 5:6절도 같은 의미의 말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 잘못되지 않으려면 깨어있어야 한다. 우리가 잠 들거나 혼몽한 상태에 빠지면 자신도 모르게 실수하고, 잘못된 길로 발을 들여놓을 수 있다.하나님께서 우리로 하여금 잘못되지 않도록, 깨어있게 하기 위해 2가지 경보시스템을 마련해 주셨다
‘토마스 모어’(Thomas More)를 두고 가히 목숨 바쳐 신앙양심을 실현한 명재상이라 할 수 있다. 죽음의 위협 앞에서도 자신의 신앙을 굳건히 지켰던 최후진술에서 그는 이렇게 말했다. “진실하고 충직한 신하는 영혼과 양심을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다.”그는 ‘케더베리’ 대주교구의 성직자 회의가 국왕의 인가 없이는 교회법규를 제정하거나 회의를 소집하지 않겠다는, 이른바 성직자의 굴복(Submission of Clergy)문서를 수락한 날, 즉 헨리 8세를 영국교회의 영적 지도자로 맞아들이게 된 날 1532년 5월 16일 국사의 짐
105주년을 맞은 3,1절이 지금은 무늬만 3,1절이지 그 정신은 이미 기독교도들의 정신 속에서 탈색된 지 오래된 기분이다. 기독교 신앙을 가진 당대의 신자들은 나라의 운명이 풍전등화와 같을 때 살신성인의 신앙과 믿음으로 나라 독립을 위해 분연히 일어섰었다. 일제는 최신무기로 한국 백성을 탄압하였지만, 한국인 가운데 기독교도들은 신앙이 곧 애국임을 내세워 총과 칼을 앞세운 일제 순사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손에는 오로지 태극기만 들고 무저항 투쟁을 벌였었다. 특히 기독교 신자들은 신앙을 가진 사유 가운데 하나가 나라가 위태할 때는 언
올해로 기미년 3.1 만세운동이 일어난 지 105주년이 됐다. 1919년 3월 1일에 서울 종로 탑골공원에서 시작된 이 운동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과 독립운동의 기폭제가 됐다는 점에서 우리 역사에 가장 빛나는 순간 중 하나다.당시 수많은 국민이 일본의 식민지 통치를 반대하며 거리로 뛰쳐나와 태극기를 흔들며 “독립 만세”를 외쳤다. 이 함성이 도시와 농어촌을 가리지 않고 전국으로 퍼져 나갔다. 이 민족운동은 우리 민족의 자주와 자결의 자랑스런 상징과도 같다.3.1운동은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난 후, 세계적인 민족자결주의의 흐름과 한국
미래목회포럼(대표 이동규 목사, 이사장 이상대 목사•이하 미목)은 3.1절 105주년을 맞아 독립을 위해 처절하게 투쟁한 애국선열과 독립운동가들, 그리고 이름도 빛도 없는 민초들의 무한한 희생에 고개 숙여 감사를 표하고, “이제는 진정한 독립을 완성시킬 때”라고 강조했다. 미목은 “3.1 만세운동은 우리가 독립국이며 자주민임을 세계만방에 알린 역사적 사건이자, 일제의 무자비한 폭압에 맨주먹으로 맞선 비폭력 시민 불복종 운동”이라며, “미국의 핵 두 방이 독립을 가져온 것이 아니라, 핵보다도 더 뜨거운 자주독립을 향한 열망이 대한독립
“한국교회, 대한민국의 희망”, “다음 세대를 이음 세대로”희망의 대한민국을 염원하는 한국교회의 기도 소리가 여의도순복음교회 대성전을 가득 울렸다. 20일 오후 2시 한국교회 다음세대지킴이 연합(한다연) 주최로 열린 ‘희망의 대한민국을 위한 한국교회 연합기도회’에서다. 초저출산에 따른 인구절벽, 반기독교 교과서와 교육 부문의 차별금지법인 학생인권조례의 존속, 교회학교 추락과 기독교 인구 급감으로 인한 한국교회와 대한민국 위기에 공감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열망이 기도로 변화됐다. 이날 기도회는 공동대표 한기채 목사(중앙교회)의 환
충남 서천성시화운동본부(본부장 정진모 목사)는 ‘제16회 서천군을 위한 조찬기도회’를 20일 오전 6시 30분 서천문예의전당에서 갖고, 서천군 성시화를 위해 뜨겁게 기도했다. 또한 정진모 본부장은 화재로 인해 전소가 된 서천특화시장의 회복을 위해 성금 258만원을 김기웅 군수에게 전달했다.이날 기도회는 정진모 목사의 인도로 한철희 목사(서천군기독교연합회 회장)의 대표기도, 신경섭 권사(친교분과장)의 성경봉독, 파워찬양단(단장 황공주 권사)의 특송, 김충상 장로(재무국장)의 강사소개 후, 배광식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 울산 대암교
한국교회보수연합(이하 KCCA)은 130개 단체, 5만여명이 모이는 3.1구국기도회 및 자유대한민국 수호대회를 오는 3월 1일 시청광장에서 갖고, 3.1정신 이어 비폭력평화·저항운동을 재현한다. KCCA는 “피땀 흘리며 가꿔왔던 대한민국이 다시 국권과 자유를 잃을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했다. 그 동안 우리민족은 독립전쟁, 건국전쟁에 이러서 체제전쟁을 치루고 있다”면서, “선열들의 피와 땀, 눈물로 이룬 소중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위국헌신의 일념으로 나라를 살리는 일에 앞장서고, 3,1만세운동의 정신인 비폭력평화저항운동을 재현하는데 목
선포식 전날 거룩한방파제 지역특별기도회226개 시군구에 거룩한방파제 구축 목표로다큐멘터리 제작과 미혼모 돕기, 특별기도도포괄적 차별금지법을 비롯 동성애퀴어축제, 학생인권조례, 성혁명교육과정,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 생활동반자법, 아동기본법안, 청소년성중독 등 우리의 다음세대와 가정을 파괴하고 학교와 교회를 위협하는 것을 막기 위해 펼쳐진 ‘거룩한방파제 국토순례’가 4번째 발걸음을 뗀다. 거룩한방파제 제4차 국토순례가 오는 3월 4일부터 4월 1일까지 28박 29일 일정으로, 진도에서 거제(진도-해남-장흥-보성-고흥-벌교-순천-여수-광
오늘날 한국교회 잘못된 목회자들의 중 “성도가 존재 이유는 목사를 기쁘게 하는데 있다”고 아무렇지 않게 말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이는 교인들에게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또한 이는 “목회자가 교인들에게 하나님에게 충성하라는 것이 아니라, 인간 목사 개인에게 충성하라”는 말로 들린다. 인간에게 충성하는 공동체와 교회는 이단사이비집단에서나 있을 수 있는 일이다. 사실 교인들에게 목회자에게 충성을 강요한 인물 모두는 한국교회로부터 이단·사이비로 정죄를 받았다는 사실.이들의 입에서 “목사와 사모한테 잘해야 복을 받는다”는 말을 하는데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