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보감에 의하면, "는 성질이 따뜻하고 매운 맛이 있으며 속을 덥히고 음식 소화를 촉진하며 복통이나 설사를 그치게 한다"고 했다. 출애굽기 16장 4절에 "그 때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보라 내가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서 양식을 비 같이 내리리니 백성이 나가서 일용 할 것을 날마다 거둘 것이라 이같이 하여 그들이 내 율법을 준행 하나, 아니하나 내가 시험하리라"고 기록되어 있다.는 다년생 알뿌리 식물로 산속이나, 밭 끝자락에서 자주 발견되는 푸른 잎사귀의 식물 중 하나이다. 는 그 미묘한 향기와 풍부한
시편의 악당을 들라면 시 36편 1-4절에 등장하는 악인이다. 시인은 악이 조성되는 두 신체 기관을 주목한다. 곧 마음으로 꾀하고 눈으로 무시한다. 마음속에 떠오르는 악은 동시에 하나님을 보지 못한다(1절). 그러니 지혜와 선행을 찾기 어렵고 되레 의기양양하며 자신의 죄를 뉘우치지 않는다. 심지어 잠들 때도 술수를 짜내고 악을 궁리한다(시 63:6). 하나님 두려운 줄 모르기에 생기는 자만과 오만이다. 맹자의 수오지심(羞惡之心)에 대조된다. 시편의 빌런에게 자기 잘못을 부끄러워하고 악을 미워하는 마음이라곤 찾아볼 수 없다. “그의
첫째로,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이다.교회의 이미지를 표현하는 성경적인 용어들은 무려 백여 가지에 해당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형태는 그리스도가 머리로서 연결된 하나의 “몸”과 “하나님의 집”이다. 교회는 하나님과 언약관계를 맺은 사람들로 구성되며, 참된 모든 성도들의 공동체이다. 넓은 의미로 규정하더라도 이 교회에는 아담 이후 재림까지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들로 이루어지며, 하나의 보편적 교회로 통일성을 이룬다. 동시에 사람의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지역에서는 교회의 직분자들로 조직을 갖추고 예배와 권징을 실시하며, 국가와의 관
그곳은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사 65:17절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하나니 이전 것은 기억되거나 마음에 생각나지 아니할 것이라’며 ‘새 하늘과 새 땅’을 창조한다는 것이고, ‘남은 자’가 구원을 받아 그곳에 살게 된다는 것이다.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에게 약속한 자손인 ‘야곱’을 통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의 백성이 되기를 바라셨다. 그리고 야곱이 ‘남은 자’라며 마 4:6-7절에 ‘그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 그 저는 자로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로 강한 나라
요 8:32절에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며 여기서 진리를 알아야 자유케 된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알아야 구원의 완성에 이른다는 것인데 오늘날 교회가 이러한 사실에 그들은 관심이 없다는 것이다. 즉 오늘날 교회는 남은 자가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진리에는 관심이 없고, 오직 예수를 믿는 믿음만 알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초림만 알고 있으면 재림을 모르게 되고, 재림을 모르면 진리를 모르게 된다. 그러나 문제는 마지막 때가 가까울수록 사람들이 진리를 찾지 않고 진리를 듣기 싫어한다(딤후 4:3-4).
북가죽으로 장정을 한책심장으로 읽어라못 다 운 울음그 울림으로 쓰는어느 축생의 후생기- 동인지 『작은 詩앗 채송화, 독립서점』에서가죽으로 표지를 만든 책은 성경임이 분명하다. 시인은 성경을 읽을 땐 생기는 감명 즉 심장의 울림인 북의 기능으로 변용하고 있다. 성경을 신체 울림인 맥박의 심장으로 읽으라 한다. 그 울음은 축생의 울음이다. 즉 인간 삶에서 발생하는 울음이다. 쉽게 말하면 성경을 읽는다는 건 거룩한 하나님 말씀이 축생 같은 인간의 북, 곧 심장을 두드리는 것이다. 시의 구조는 하늘과 축생의 만남이 가죽 책(성경)을 읽는
우리는 살아가면서 운명이란 말과 숙명이란 말을 자주 듣고, 자주 한다. 운명은 앞에서 보이는 것들을 피하려고 노력하고, 피해야 하는 것이다. 하지만 숙명은 예견치 못한 것들이 자신에게 덮쳐 피할 수 없는 것을 말한다. 운명보다 힘들고 어렵고 피할 수 없는 것이 숙명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예견치 못한 일들에 부딪친다. 그대로 덮쳐오는 고난을 당하면서, 하늘을 원망한다. 우리는 일제 36년과 6.25사변을 거치면서, 매우 어렵게 살았다. 당시 부모들은 남의 집에 가서라도 따뜻한 밥 세끼를 먹고 살라고 해외로 입양을 보내거나, 부잣집에
부모는 자녀들이 큰 잘못을 했을 때, 먼저 주님께 나아가 진실한 눈물로 용서를 구하는 회개 기도를 가르쳐야 합니다. 그리고 잘못한 사람에게도 용서를 구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하늘의 자녀가 되는 것은 교회를 다니고 말씀을 배우는 것만으로 부족합니다. 믿음은 관념이 아니라, 실제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열하 20:1~6절까지 보면, 히스기야 왕은 이사야 선지자에게 곧 죽게 된다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첫째, 그는 다른 것들을 포기하고 벽만 바라보았습니다. 이것은 세상을 바라보지 않고, 오직 주님만을 바라보겠다는 결단의 표현이고,
최근에 기독교계 언론사기자를 만나서 장시간 대화를 나눈 적이 있다. 그가 통렬하게 지적하는 한국교회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오늘날 교회의 욕심은 끝이 없다. ‘그만’할 줄 모른다. 거머리의 두 딸처럼 달라고만 할 줄 알고, 만족을 모른다(잠언 30:15). 사람이 몰려오면 ‘그만’을 외칠 줄 모른다. 그래서 건물을 더 짓는다. 엄청난 돈을 들여 빚을 얻어서라도 빌딩을 산다. 건축의 명분은 하나님께 응답을 받았다거나 하나님이 하신 거라 말한다. 그러면 사람들이 또 몰린다.”‘하나님이 일하신 곳’을 다니고 싶어서일까. 많은 교회가 그런
로마 시내에서 압비오 거리를 지나 카타콤으로 길을 가다보면 쿠오바디스라는 성당이 서 있다. 예수님이 승천하시어 이 세상을 떠나신 뒤, 기독교에 대한 로마의 박해가 극심했을 때 사도 베드로는 이 박해를 피해 로마를 떠나 도망하는 중에 압비오 거리를 지난 어는 지점에서 로마를 향해 가시는 주님이 만나 뵈었다. 베드로가 주님을 향해 ‘쿠오바디스’했다.압비오 거리는 로마시민권 자였던 사도 바울이 당시 로마의 영토였던 이스라엘에서 그리스도라는 가이사(황제)를 대적하는 교(종교)를 퍼뜨린다는 죄목으로 로마황제에게 재판을 받기 위해 압송되어 가
어느 신부님이 강론 속에 나는 한 가지 소원이 있습니다. 내가 죽을 때 “그는 숟가락 몽둥이 하나밖에 없드라”하는 소리를 듣는 것입니다. 그런데 나누어 주고 또 나누어 주어도 양복이고 무엇이고 늘어나니 고민입니다. 라고 말하여 장내의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물론 그 웃음은 모두가 흐뭇해하는 평안의 웃음이었으리라 생각하며, 필자 역시 그의 말에 많은 것을 생각하였다 그런데 2009년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이 돌아가셨을 때, 그분의 삶에 대한 이야기에 많은 사람이 관심을 기울였다.87년 명동성당에 진입하려는 경찰관들을 몸으로 막아 학
대한민국에는 일제 강점 이후부터 자라온 이념논쟁이 아직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얼마 전 대통령 영부인의 고가 핸드빽 사건이 시중에 회자 되더니만 결국 모 목사가 여론의 중심에 있다. 그것도 계획적으로 대통령 영부인에게 접근해 몰래카메라로 찍어 폭로한 사건이라고 하니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 없다. 그런데 그 인물이 기독교 목사이며 그것도 과거 행적이 친북한 인사였다는 사실에 놀라울 뿐이다. 문제는 왜 국가 원수의 부인에게 이러한 함정을 파 빠지게 하느냐이며, 북한을 지지하는 인사가 어떻게 대한민국의 영부인에게 접근할 수 있었느냐가
매서운 추위가 여전한 가운데, 기부 한파 역시 동장군이다. 무료급식소에는 새벽부터 한 끼를 해결하기 위한 취약계층의 발걸음으로 줄이 끝이 없다. 이마저도 모두가 한 끼를 해결할 수 없는 지경이다. 1시간 이상 줄을 선 어르신이 허탈하게 발길을 돌리기 십상이다. 장기적 경기침체로 인한 기부 문화가 위축되고, 연일 고물가에 따른 식재료 값 상승으로 어쩔 수 없이 급식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말 그대로 나눔의 손길이 줄어듦에 따라서 소외된 이웃들의 고통은 배가 되고 있다. 이는 비단 무료 급식소만의 문제가 아니다. 연탄기부라든지, 김장
사단법인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이사장=송일현 목사, 대표회장=박승주 목사, 총괄사업본부장=이길윤 목사)는 LA지부 대표회장 고귀남 목사 취임감사예배를 지난 21일 멜레데교회에서 갖고, 성령 안에서 미주한인교회가 하나 될 것을 선언했다.동 협의회 LA지부는 ‘성령의 불길을 세계로’라는 주제를 가지고 창립되어 미주를 비롯한 세계 한인교회의 부흥과 성령 안에서 하나 되는 운동을 벌여 왔다. 또한 미주지역 한인들의 영적성숙과 교회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상임회장 전건호 목사의 사회로 이사장 송일현 목사의 인사, 상임회장 이승현
이은철 목사 “한국교회, 성경적인 온전한 출애굽의 역사가 일어나야”출애굽의 신학을 구체적, 체계적으로 목회 현장과 삶의 현장에 접목“나름대로 신앙생활은 열심히 한 것 같은데, 과연 천국은 갈 수 있을까. 누가 보장하지. 그 증거는 무엇일까” 한국교회 성도들은 천국의 확신과 증거, 그리고 구원의 증거나 확신을 갖지 못한 채 끊임없이 되묻는다. 비단 성도들 뿐 아니라 한국교회 목회자들도 ‘목회가 힘들며 고통스럽고, 교회의 성장이 멈춰있는’ 상황에 답답한 마음이다. 이러한 궁금증과 답답한 심경을 속 시원하게 뚫어주는 신앙 목양 매뉴얼이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전국목사회연합회(이하 전목연) 창립총회가 31일 오후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308호에서 열려, 교단과 전국교회 등에 버팀목 역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 전목연 초대 회장으로 부산장신대 전 총장 장현운 목사를 선출하고, 나머지 임원조직 및 사업계획 등은 회장에게 일임해 처리토록 했다. 전국 69개 노회 목사회가 참석한 가운데 드린 1부 예배는 장현운 목사의 사회로, 평북노회 전 노회장 최동출 목사의 기도, 증경총회장 김동엽 목사(해외출타로 인한 동영상)의 말씀 선포, 총회부흥전도단 전 단장 정봉기 목사의 축도
거룩한방파제통합국민대회(거룩한방파제)는 ‘지도자 대회’를 오는 2월 5일 오전 11시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개최한다. 이와 관련해 사무총장 홍호수 목사는 “올해는 총선 결과에 따라 차별금지법에 대한 국회의 입장에도 변화가 생길 수 있는 중요한 해”라며, “지도자대회에서 정치인들에게 우리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달하고, 여름에 있을 통합국민대회를 10주년을 맞아 가장 큰 규모로 개최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거룩한방파제는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퀴어 축제에 반대해 매년 서울시의회 앞에서 통합국민대
그레이스실천사역전문연구원(원장=김록이 목사)이 주최하는 작은 교회를 살리고,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교회의 선령 안에서 하나 되는 운동이 올해도 오산리기도원 집회를 시작으로 불을 지폈다. 동 연구원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제19차 작은 교회를 살리는 김록이 목사 집중세미나를 갖고, 성령 안에서 한국교회가 하나 되고, 이 동력으로 평화적인 민족통일과 한반도의 평화, 인류의 평화를 위해서 일하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는 점을 집중 부각시켰다. ‘일류 인간으로 인생을 경영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 세미나에서 김록이 목사는 “21세기를
“생명을 지키자! 모든 전쟁을 반대한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가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와 함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세계 곳곳의 내전 등의 즉각 종결을 위한 ‘STOP WAR’캠페인에 나섰다. 31일 오전 한기총 세미나실에서 전개된 이날 캠페인에는 한기총 정서영 대표회장을 비롯해 세계경제문화교류협의회 류영준 이사장, 국제청년환경연합회 김석훈 총재, 우크라이나 일리나 작가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먼저 기념사를 전한 류영준 이사장은 “2024년도 새해가 밝았지만 지금도 우크라이
매년 설날과 추석 등 민족 고유의 명절 때마다 고향교회를 찾아 예배드리는 운동을 펼쳐 온 미래목회포럼이 올해도 변함없이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전개한다. 올 설에는 특별히 고향교회 방문에 대한 기대 효과를 높이는 차원에서 고향교회 방문 수기(간증)를 공모해 시상할 계획이다. 미래목회포럼이 ‘고향교회 방문 캠페인’을 매년 전개해 온 것은 ‘공교회성 회복 운동’의 일환이다. ‘교회의 본질 회복’과 ‘선한 청지기 의식 고양’에 목적이 있다. 어려운 농어촌교회에 대해 관심과 사랑을 유도해 도시와 농어촌교회 간의 거리를 좁히고 도농교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