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가까이에 와 있는 이 세상 사람들의 주된 관심사는 돈이나 명예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내 죄에서 해방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지은 죄에서 해방받기 위해 많은 투쟁을 하고 있습니다. 불교인들의 고민 역시 그들이 말하는 108 번뇌에서 해방 받을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그들은 그들의 번뇌의 근원이 욕심이며 그러한 것
COVID-19로 어려움이 있지만, 가슴의 빛을 계속 지펴라!이제 손과 발로 드는 촛불이 아니라 가슴으로 촛불(빛)을 불타오르게 해야 한다.촛불을 켜야 하나? 촛불을 꺼야하나? 하는 논쟁으로 국론이 분열되고 종교계의 갈등이 생기고 나아가 어떠한 불행한 상처들을 품게 되지나 않을까 우려가 된다.그러나 촛불은 밝혀야 한다. 가슴에 지펴야 한다. 그리고 손과 발
비가 오고 눈이 올 때, 요즘은 편의점에서 우산을 쉽게 살 수 있다. 요즘우산은 과거와는 달리 한 번 쓰고 버리기에는 너무나 아까워서 두고두고 사용한다. 그렇다보니 가정에는 일회용 우산이 여러개 있다. 감히 일회용이라는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잘 만들어 졌다. 길거리에 버려진 저 우산도 누군가 잘 사용하다 비가 그쳐 버려두고 갔을 것이다. 귀찮거나, 깜박
“한국교회가 정신을 바짝 차리고 오직 진리를 향해 나가야 한다. 세상의 것들에 욕망을 버리고, 오직 하나님만 바라보면 전진해야 한다. 맡은 바 사명에 최선을 다하고, 죽으면 죽으리라는 각오로 나서야 한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총회장 정서영 목사는 2021년 신축년 새해 한국교회의 역할에 대해서 이 같이 강조하고,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위기를 극복해 나가
독일의 낭만주의 성향의 작가이자, 철학자 과학자인 괴테의 주치의 칼포켈의 병상보고에 "내가 잠시 임종의 방을 비운 사이에 '보다 더 빛을!'이라고 한 말이 그의 마지막 말이었다고 한다. 문학과 생활이 늘 밝은 면을 지향했던 괴테도 임종 시에 죽음 직전에 빛이 보이지 않자 절망의 두려움으로 환한 빛을 달라고 말했다. 그리스도인들은 성경을 통해서 이 빛이
서울신학대학교 김희성 명예교수(길벗교회 명예목사)의 아들인 김누리 박사(39세)가 영국 최고의 명문인 케임브리지대학의 한국학 교수로 임용됐다.케임브리지대는 올해 ‘아시아 및 중동 연구 학부’에 한국학 석•박사 과정을 개설하고, 책임 교수로 김누리 교수를 발탁했다.김 교수는 서강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시카고대학교 석사(동양사)를 거쳐 하버드대에서 역
모든 사람은 인생의 행로가 다 평탄하기를 원한다. 그런데 미래는 눈으로 보이지 않고 불확실하기 때문에 인간은 항상 마음에 무언가 붙잡고 의지할 대상을 찾는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을 믿기에 이런 불확실한 미래에도, 가는 길에 어려운 문제를 만나면 주님이 도와주실 것이라는 막연한 믿음이라도 가지고 살아간다. 이것이 우리가 연약한 우리 인생이기 때문이다
미국 링컨 대통령의 어머니는 그 신앙이 대단했다. 링컨이 열 살이 넘었을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남긴 유언은 재산에 대한 것이 아니었다. 그의 어머니가 죽기 전에 아들 링컨에게 남긴 말은 “나는 너에게 재산 하나도 물려줄 것이 없지만, 재산보다도 더 소중하고 귀한 것을 물려줄 것이 있다. 이 성경책이 재산보다 더 유익 되고 앞으로 너의 나아갈 길을 알려줄
시인 울리히 샤퍼는 이라는 시에서 ‘하루는 한 생애의 축소판’이라고 했다. 잠을 자고 아침에 눈을 뜨면 또 하나의 생이 시작된다. 피곤한 몸을 뉘어 잠자리에 들면 하나의 생이 끝난다. 하루의 일정을 생각하면, 많은 것이 생각난다. 그것은 울리히 샤프의 말대로 하루는 한 생애의 축소판이기 때문이다. 내가 만일 하루살이처럼 하루만 살
“누구나 거의 다 역경을 견디어 낼 수는 있다. 하지만 한 인간의 됨됨이를 정말 시험해 보려거든 그에게 권력을 줘 보라” -에이브러햄 링컨-BC 4세기, 시칠리아의 시라쿠사의 디오니시오스라 왕과 부하 다모클라스의 이야기는 자본주의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에 갇혀 헤어나지 못하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많은 것을 교훈하고 있다. 다모클라스와 백성들은 디오니시오스라 왕에
성서에 ‘세 번’이 이따금씩 언급된다. 대표적으로 이스라엘 모든 남자는 일 년에 세 절기에 하나님을 예배해야 한다(출 23: 17; 34:23; 출 16:16). 발람은 이스라엘을 세 차례 축복하였는가 하면(민 24:10), 삼손은 들릴라를 세 번이나 조롱한다(삿 16:15). 야웨는 실로에서 사무엘을 세 차례 부른 후에 이스라엘의 선지자로 삼는다(삼상 3
5. 미국 북장로회의 한국선교사 파송 결정한반도에서 열강의 각축 속에서 개화와 조정의 혁신을 꿈꾸는 젊은이들이 정변을 모의하고 있을 때에, 이미 하나님께서는 미국 북장로회 해외선교부를 정점으로 중국과 일본에 파송된 선교사들을 통해서 한국에도 복음을 들여보낼 준비를 진행되고 있었다. 미국의 대외 선교를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대해서, 필자는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
새해를 시작할 즈음에 하나님 앞에 보다 성숙한 신앙생활을 위하여 서원하고 약속하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해가 끝나갈 즈음에 돌이켜 보면 하나님을 믿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하나님과 너무 쉽게 약속을 하고 이를 지키지 않는 경우가 자주 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잘 모르는데 있습니다. 신명기 23장 11절 말씀에는 “네 하나님
신축년(辛丑年)을 두고 ‘흰 소’의 해라며 행운(幸運) 운운하기도 한다. 그러나 생각해 보자 ‘누런 소’면 어떻고, ‘검은 소’면 어떻다는 것인가? 좋은 인사말을 건네는 것에 동의하면서 신축년(辛丑年)의 한자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다.신축(辛丑)의 신(辛)을 한자 사전에서는 매울 신, 고생 신 혹독할 신 등의 의미가 있다. 그래서 문자적(여자적)으로만 해석하
지금까지 치열하게 전개해 온 것에 대한 이해는 결국 종교도 일종의 사업과 같은 성격으로 보았다. 특히 기독교도 종교라는 의미를 가지려 하니 먼저는 믿는 대상, 다음은 신자들, 마지막은 신자들이 모일 수 있는 장소 즉 건물이 있어야 했다. 이를 종교구성의 삼요소라고 한다. 그런데 먼저 이 요소를 온전하게 구성하다 보니 외형적으로 더 큰 규모의 종교단체가 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교단은 지금까지 분열과 갈등의 시대를 마감하고, 견고하고 회복되는 총회가 될 것을 지난 제105회 총회에서 총회원의 중지를 모아 선언했다. 그것은 개혁교단이 분열과 갈등으로 상처를 받은 총회원들이 다시로 분열과 갈등으로 상처를 받지 않겠다는 의지가 담겨져 있다. 이제 개혁교단은 상처를 치유하고, 회복단계에 이르렀다. 교단을 이탈한 교회
선한 목자 되시는 예수님이 사랑하는 양떼들을 위하여 울타리를 만드시고, 그 안으로 통하는 문을 만드셨다. 즉, 교회를 만드시고 문을 만드신 것이다. 그리고 그 안에 말씀으로 풍성한 꼴을 준비하셨다. 이 울타리는 예수님이 왜 만들었을까? 이리떼, 곧 가짜복음을 전하는 자들이 항상 우리의 영혼을 죽이려고 오기 때문에 하나님의 말씀이 있는 울타리 안에서 보호를
모든 인생은 복을 좋아한다. 사람이라면 당연히 이 땅에서의 삶을 축복 속에서 살고 싶어 한다. 보편적으로 복이라 하면 만사가 잘되고 형통한 삶, 자녀들이 건강하고 부모에게 효도하며 마음이 편안한 삶을 사는 것을 생각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시길 원하시는데, 이 땅에서 누릴 육의 복뿐만 아니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 그리고 영교가 끊이지 않는 축복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에 믿음이란 단어가 많이 나오지만 믿음의 삶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된 곳이 히브리서 11장입니다. 1절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정의합니다. 여기서 "실상"은 실체화"라는 의미인데, 실체화란 본질을 깨닫게 하는 능력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요즘처럼 파릇한 새싹들이나 아름다운 봄 꽃 등을 시각의 능력이 그것들을 실
두 사람은 성막의 설계와 건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인물로 지혜와 총명과 지식에 영성까지 두루 갖췄다(출 31:1-6). 브살렐은 특히 요셉, 발람, 여호수아와 더불어 ‘하나님의 영’이 충만한 네 인물에 속한다. 오홀리압 또한 뛰어난 기능공으로서 세공과 조각은 물론 각종 실과 천을 활용한 수공예, 그리고 목공 능력 등 다재다능한 장인(匠人)이었다. 왜 그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