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사도들과 함께 공생애를 사시던 때에 유대나라에는 구약을 배경으로 하는 종교인들이 종파 즉 바리새파, 사두개파, 에센파, 헤롯당 등 정치와 종교를 혼합한 종교정치 권력이 형성 되어 있던 시기다. 당시 제사장은 유대 종교의 고위직이며 정치적으로도 상당한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그룹이다. 또한 레위인은 다른 직업은 가지지 않고 오직 성전 유지 관리하기 위
늘 하는 소리이지만 대한민국에 골목골목 마다 기독교회가 없는 곳이 없을 정도로 교회의 십자가는 포화상태다. 밤이면 교회 옥탑에 설치한 네온의 붉은색 십자가 불빛이 불야성을 이룬다. 그런데 사건 사고가 터질 때마다 상투적으로 하는 소리는 교회의 역할이 눈에 보이지 않다는 이야기다. 세상에 교회가 왜 있는지 때로는 의아스럽기도 하고 이상해 보일 때도 있다. 기
새해 들어서도 대형 교회를 향한 세습 문제는 삭아지지 않고 소란스러움은 계속될 전망이다. 그런데 농어촌 교회의 아주 작은 교회는 세습을 하려고 해도 맡아서 할 교역자가 부재다. 그 교회의 담임자의 자녀에게 맡기려 해도 교역자의 길은 원하지만 아주 작은 교회를 맡으려고 하지 않는 실정이다. 역시 대기업처럼 대형 교회는 그 자산과 엄청난 성도들의 수가 있는 재
대한민국은 2018년에 국민소득 삼만 불 시대를 연다고 지난해 년 말부터 경제 신문들은 하나 같이 정부의 소리를 대변했었다. 대한민국 국민들의 소득이 높아지면 자연 한국교회도 계속해서 돈 잔치를 벌일 준비를 하고 있는 듯하다. 잔치의 대상은 교회에 쏟아져 들어오는 돈을 교회는 꼬박꼬박 모아두었다가 마치 기업들이 사세 확장과 기업 이미지를 내세우기 위해 초현
신약시대의 예배는 구약 시대의 성막 제사와 성전 제사를 뒤이어 이들의 약점을 보완 한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로 인한 초대 교회의 주의 만찬 예배다. 예배학에서 예배의 기초로 삼는 성경은 사도행전에 기록된 예배의 형태다. 현대교회의 예배는 사도행전에 기초를 두었다기보다는 종교개혁에 근거를 둔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런데 종교개혁 당시 개혁가들의 의도와는
새롭게 시작하는 년도가 올해도 그대로 지난해와 비슷하거나 거의 같게 되지 않기를 소원한다. 새해부터는 힘은 들겠지만 성경과 다른 교리 한 가지씩만이라도 성경으로 돌아갔으면 한다. 한국교회는 교리 면에서 성경은 이렇게 기록하였는데 교회는 저렇게 하고 있는 현실을 비슷하거나 영 잘못된 점임을 알고도 그대로 두는 안일한 생각을 버렸으면 한다. 한국교회에서 실행하
한국교회에서 예배드릴 때에 암송으로 고백하는 신앙고백이 사실 두 가지로 고백하고 있다는 사실 알고 있는지? 하나는 성경이나 찬송가 앞부분에 인쇄 되어 있는 저작자 미상의 사도신경을 유일한 신앙고백으로 알고 믿고 있는 신자들이며, 다른 하나는 마태복음16장16절 “주는 그리스도시오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를 고백하는 신앙인들이다. 개혁교회 즉 개신
미국의 어떤 주에서는 크리스마스라는 용어를 사용하지 않고 연말연시에 사용하는 언어로 대체하자고 한다는 소문이다. 만약 사실이라면 기독교 청교도 신앙이 건국의 기초를 이루었고 지금도 대통령에 당선되면 성경에 손을 얻고 선서 하는 나라에서 기상천외한 일이다. 한해를 마무리해야 하는 시점에 기분을 나쁘게 하는 소리를 듣고 귀를 씻어야 할지 걱정이다. 남의 나라야
2017년11월11일 경기도 가평 다리 밑에서 노부부 강변 유기 사건이 발각 되었다. 80대 남편은 시신으로 발견 되고 부인은 실종 상태다. 딸에게 추궁했으나 자신은 아니다 하였으나 근처 씨씨티브에 딸이 노부부를 승합차에 태우는 모습이 드러나자 딸은 자백을 했다. 이유는 노부부에게 용이 씌었으니 천국 가도록 하라는 사이비 여교주의 지시에 따라 여 교주와 함
선교 된지 2세기, 성경에 기록된 내용 중 의미는 같으나 형식이 다른 교리 부분에 대해 이야기하고자 한다. 믿지 않는 사람들이 기독교인이 되고자 하는데 세례는 왜 받아야 하며 또 그 세례는 도대체 무엇 인가 라는 질문이야기다. 그리고 세례를 받을 때에 이마에 물을 바르는 것과 온 몸을 물속에 넣는 것 중 다른 점은 무엇이며 같은 점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
한국교회가 전진하기 위해 종교 개혁 이후 오랜 세월 동안 개혁된 이미지보다는 다시 개혁되어져할 부분들이 많아져 하나하나 건의 하다 보니, 이만큼도 잘했는데 왜 초를 치느냐 하는 공격도 심심찮게 있었다. 그래서 한국교회를 위한 꿈같은 이야기를 건의해 보고자 한다. 한국교회가 교단 명칭에 붙이는 대한예수교, 한국기독교, 이 두 가지의 명칭은 왜 예수교(?)에는
이 제목은 김대식의 인간 vs 기계라는 책(도서출판 동아시아 2016) 서문에 있는 “어려운 천국 쉬운 지옥”에서 빌려왔다. 오늘의 한국교회에 대해 양심을 거역하지 않은 상태에서 질문을 한다면, 먼저 한국교회 교역자는 몇 프로나 천국에 대해 확신이 있고, 성도들은 몇 프로나 천국 시민임을 확신하고 있는지? 양쪽 백 프로라고 믿고 싶지만 이는 인간은 알 수
교단 장 선거가 끝났다. 대부분 교단 장들의 취임사에 빠지지 않는 내용 중 하나가 “ 초대교회”로의 환원이다. 그리고 대형집회나 개 교회 부흥성회에서도 부흥회 주제에 “ 초대교회 ” 라는 단어가 자주 등장 한다. 이는 긍정적인 면으로 볼 때에 교회의 본래 모습으로 돌아가자는 취지이며, 부정적인 면으로 보면 지금까지 교회들이 예수 그리스도가 사도들을 통해 세
초근목피로 허기를 달래던 구한말 서구 선교사들이 복음을 들고 와서 불모지 땅과 같은 곳에 선교한 결과 세계적인 교회 성장과 부흥은 하늘도 알고 땅도 알고 있는 현실이다. 거기에 무엇보다도 초기 교회를 유지하느라 애쓴 교역자들과 순전한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은 유교가 번성하고 불교가 판을 치던 가문은 몰라도 하나님은 다 알고 계신다. 일제 식민 시절 신앙으로
신양성경에 보면 헤롯왕이 두로와 시돈지역에 순행을 나갔을 때에 왕은 지역 백성들에게 연설을 했다. 지역 백성들은 강연을 들을 때에 왕의 소리를 이는 사람의 소리가 아니요 신의 소리라고 아부했다. 그 결과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행12:23)고 기록하여 후세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경고하고
구약 창세기에 기록된 애굽의 바로 왕이 꾼 꿈 두 가지는 살찐 소와 마르고 여윈 소, 튼튼한 이삭과 가늘고 여윈 이삭 꿈이다. 해석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 요셉이 13년 고난의 종지부를 찍고 당시 세계 최대강대국 왕의 두 번째 자리인 총리대신에 오르는 설화다. 살찐 소가 마른 소에게 잡아먹히고, 튼튼한 벼 이삭이 여윈 이삭에게 잡아먹히는 해석은 비단 요셉 시
기독교의 신앙을 가진 그리스도인이나 기독교 신앙을 가지지 않은 세상 정치인들 모두 한국 사람이다. 그러다 보니 교회 정치를 하는 기독교도들이나 세상 정치하는 세속정치인들의 사고가 동일하다고 볼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한국기독교회 연합 조직에 편성된 인물들의 면면을 보면 초록은 동색이라고 표현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선거가 전 회장의
건물 옥상 꼭대기에 십자가를 높이 매달고 밤새 붉은색 네온의 불빛을 환희 밝히는 곳이 교회인가? 아니면 그리스도인들이 두 세 사람이라도 모인 곳이 교회인가? 교회가 생명이 없는 건물인가? 아니면 영혼이 구원 받은 거듭난 자들이 모이는 곳이 교회인가? 현대교회라고 하면 과거 초대 교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다. 물론 초대 교회는 주로 가정집에서
기원전(100~44년) 로마 황제 율리우스 카이사르는 “ 사람은 눈앞에 보이는 현실만 보고 생각한다.” 라는 말을 했다. 인간 세상에 생존하는 모든 사람들 눈앞에는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 육체의 정욕이 앞을 가려 웬만한 믿음과 신앙으로 단련된 인격적, 신앙적으로 됨됨이가 온전한 사람 이외에는 그 마음속을 가름하기가 어렵다. 요사이는 이성간의 불협화음이
여름은 현대인들에게 휴가는 휴양을 위한 단 며칠이라도 직장과 사업과 일상생활을 뒤로하고 잠시 심신을 안정되게 하는 설래 이는 기간이다. 전 국민의 약 70% 정도가 도시에 집중되어 있는 현실 속에 치열한 경제 전쟁 와중에 필히 두 부부가 직장을 다녀야만 가정 경제를 꾸려가는 시대이다 보니 자연 핵가족 형태를 취하게 되었다. 단 두 세대가 가족이다 보니 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