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신보험은 유대인들이 후손들을 위해 복리저축을 하고자 함으로써 만들어진 금융상품입니다. 이후 종신보험은 유족들에게 전달되는 보험금 지급기능 이외에도 연금 전환, 보험료 대체 납입 등 생전에 사용할 수 있는 복리저축으로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이번에는 지난 시간에 이어 종신보험의 또 다른 기능들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종신보험의 세 번째 기능은 상속세의
세계에서 제일가는 과학자 중에서 뽑고 뽑은 사람들과 세계적인 기술자들이 우주선 아폴로 13호를 만들어서 발사할 때 고장 날 확률은 100만분의 1에 불과하다고 발표될 정도로 완벽하게 제작이 되었다. 그러나 이 우주선이 육지를 떠나 비행하는 중에 원인을 알 수 없는 사고로 산소통이 터지고 말았다. 더 이상 비행하기도 힘들고 방향을 알리는 기계마저 멈추어 버렸
기독교는 십자가를 상징물로 내세운다. 십자가의 고난과 희생, 죽음이 없이는 기독교가 존재할 수 없음을 시사한다. 기독교의 정체성은 자기 십자가를 지고 예수 그리스도의 길을 가야 함이다. 근래에 기독교는 종교인지 특별한 사교모임인지 분간할 수 없는 모습으로 변질되는 중이다. 기독교 자체를 들여다보면 교회끼리 경쟁하느라 교회의 역량을 허비하는 모습으로 비친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땅 위의 삶은 예고 없는 풍랑이 일어나곤 한다. 자연의 풍랑인 태풍이 불어 닥치는가 하면 삶에 풍랑이 일어나서 가정과 직장과 건강에 큰 타격을 입기도 한다. 큰 풍랑이 일 때면 사람이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하나님만 쳐다 볼 때도 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예수님과 제자들이 배 위에 올라서 가버나움 동네에서 건너편 거라사 지방으로 가는 동
성경은 전체적으로 그 어디에서나 사람들의 성적인 행위와 구체적인 행동에 대한 것은 상세하게 다루고 있지 않다. 역시 레위기서에서도 중요한 원리만을 선포하고 있는 바, 18장 6절에서부터 27절까지 근친상간과 동성애를 금지하여 이스라엘 사람들이 건강하게 가정을 유지하도록 유도하신다.가족들 사이에 근친상간을 금지하는 조항들은 최근에 이르러서 한국을 비롯하여 여
2016년을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상반기를 마무리하는 6월이 되었다. 6월은 우리 민족이 생각조차 하기 싫은 동족상잔의 비극이 발생한 달이다. 피비린내 동족간의 전쟁으로 수많은 생명을 잃은 잔인한 달이다.젊은 피를 뿌려가며 수많은 생명의 댓가로 조국을 지켰기에 ‘호국의 달’로 우리의 순국선열들을 기리고 있다. 전쟁으로 말미암아 황폐화된 이 땅에서
사람은 하나님 앞에서 의롭다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습니다. 우리는 죄 중에 잉태되고, 죄인으로 태어나 수많은 죄를 지으며 삽니다. 그러므로 사람은 자기 행위로 말미암아 의롭게 될 수 없습니다. 성경은 "대저 우리는 다 부정한 자 같아서 우리의 의는 다 더러운 옷 같으며 우리는 다 쇠패함이 잎사귀 같으므로 우리의 죄악이 바람같이 우리를 몰아 가나이다."(사
(지난호 계속)또한 성경에서의 “죽은 자”가 일어난다는 등의 의미는 영혼과 육체가 분리 된 상태에서 영혼(靈魂)은 이미 거룩한 천국에, 몸은 땅에 보관되었다가 그 몸이 일어난다는 함의(含意)를 담고 음으로, 이는 곧 몸(육체)의 부활을 의미한다.(눅 241-12, 36-43. 마28:11-15. 요20:19-23. 21:12-14. 행 2:29-32, 10
기원전 8세기 유다 왕국 때이다. 무역으로 다져진 신흥 부자들은 권력과 밀착하여 가난한 농민들의 농토와 집을 수탈하는 악폐가 극에 달했다. 부자들의 탐욕과 포악성이 얼마나 극에 달했는지, 당시 예언자로 활동한 미가는 가난한 농민들을 착취하는 자들을 향해 “내 백성을 가마솥에 넣고 삶는”(미 3:1-3) 다며 식인종으로까지 묘사한다. 미가의 언설 가운데 “내
모 보험사 광고 중 ‘가장, 지키고 싶은 꿈’이라는 광고 영상을 보신 분 있습니까? 이 광고는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삶이 1년 밖에 안 남았다면 꿈을 이루는 것과 5억 원을 받는 것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지 물어보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돈 보다는 꿈을 이루고 싶다고 말합니다.그 때 이들 앞에 있는 스크린에 똑같은 질문을 받은 아버지들의
작금 세상의 유소년과 청소년들의 인성 교육은 저 멀리 가버렸고 남은 것은 지식만을 강조하는 형식적 교육뿐이다. 그것도 이스라엘식 질문을 통해 전인적인 자기 개발을 위함이 아니라 주입식 교육으로 인성보다 지식만 암송하는 기계적인 인간 완성을 지향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학교 교육을 통해 지식은 머리에 담았으나 인간으로서 사회에 살아가는 예의범절을 배우지 못해
수도방위사령부 향군종위원회와 교회와 경찰 중앙협의회 명예회장이며, 샬롬교회 담임인 정진성 목사는 지난 28일 롯데호텔에서 특별한 행사를 가졌다. 잔인한 달 6월을 문턱에 두고 나라사랑 및 민족사랑, 평화적인 민족통일을 향한 교회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 예하부대 군목 7명과 예하부대 기독장교신우회 회장들을 초청, 위로와 격려의 시간
요즘은 세상을 사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시대다. 구조적인 빈부의 격차 속에서 많은 사람들이 상대적인 빈곤감과 박탈감에 시달리며, ‘생존경쟁’이라는 보이지 않는 전쟁을 치르면서 엄청난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이렇다 보니 우리 사회에는 자살도 만연하고 있다. 그 가운데서도 생활고 비관형 자살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 것은 안타깝기 그지없다. 우리 사회는 여전히 불
고대 이스라엘의 대 예언자 엘리야가 수를 다하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을 때가 되었다. 엘리야는 자신이 떠나기 전에 누군가를 후계자로 세워야 했다. 당시 선지학교에 수많은 예언자 지망생이 있었지만, 그 가운데서 엘리야의 주목을 받은 수제자는 엘리사였다. 엘리사는 당연히 자신이 후계자가 되리라 기대했다. 그러나 엘리야의 생각은 달랐다. 수제자라고 해서 후계자로
성도들이 믿음 안에서 지혜롭게 살아가게 하기 위하여 위로부터 난 지혜에 대해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지혜는 사물의 도리나 선악 따위를 잘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을 말하며 세상에서 잘 살아가는 방법들을 말하는 데는 땅의 지혜에 속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땅의 지혜가 아닌 하늘로부터 온 지혜를 갖기를 원하십니다. 사람들은 누구
근자에 동역 자의 부탁에 의해 장례식(葬禮式) 집례를 하게 되었다. 처음 부탁을 받고는 그간에 집례 할 때마다 고민하면서 결단을 못 내리고 가득 품어만 왔던 갈등들이 한꺼번에 엄습해 오는 듯 했다. “장례식(葬禮式)?” 등, 우리 개신교인들이 사용하는 상례(喪禮) 용어들은 적절한 것일까? 우리 개신교의 예식서들은 하나 같이 상례식(喪禮式) 용어들만은 우리의
지난 시간 미국인 중 2%에 불과하지만 총소득의 15%에 해당하는 부를 축적한 유대인의 비결 중 하나로 빠른 증여의 활용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빠른 증여가 중요한 이유는 복리의 마법을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유대인이며 역사상 최고의 과학자로 손꼽히는 알버트 아인슈타인박사는 그의 노벨상 시상 인터뷰에서 인류 최고의 발명품이 무엇이냐는
구약성경 하박국 2장 18절에 보면 부어 만든 우상은 거짓 스승이라고 가르쳐 주고 있다. 이 땅 위에는 참된 스승도 있지만 거짓 스승들은 수없이 많이 있다. 손으로 만든 금, 은, 동, 철, 나무로 된 우상에게 수많은 사람들이 절을 하고 스승으로 섬기고 있지만 실상은 생명도 없고 호흡도 없고 아무 기능이 없는 우상 그 자체일 뿐이다. 또 마태복음 24장 4
사라진 유년부, 이탈한 청소년들, 무관심한 청년들, 교회의 허리인 가운데 토막이 부실한지 벌써 오래되었다. 한국교회는 서구 노쇠한 교회처럼 건물은 번듯한 기념비적인 문화재급 건물이며, 종교 역사의 한 축을 담당했던 곳이지만 이제는 관광객이 내는 입장료로 근근히 버티고 있으며, 겨우 초라한 노인 성도들이 앉는 긴 의자는 퇴색되어 썰렁한 느낌마저 주고 있는 모
인류 역사상 모세만한 인물도 드물 것이다. 그는 위대한 예언자, 위대한 정치 지도자, 고난을 승리로 이끈 위대한 혁명가이다. 그처럼 위대한 인물인데도, 성서가 기록하고 있는 그의 마지막 장면은 너무나 쓸쓸하다. 그를 위해 남겨둔 것이 아무 것도 없어서다. 그가 바랐던 가나안 땅에 발을 들여놓지도 못했다. 그의 무덤도 남겨두지 않았다. 그가 떠났다고 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