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렛대학교(총장 임승안)가 14일 개교 63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열었다.동 대학은 우선 역사자료실에 등록 돼있는 대학의 주요역사현장과 사건 사진을 연대별로 재구성한 80여점의 사진을 전시하는 역사 사진전을 11일부터 15일까지 생활관 앞 광장에선 ‘나사렛, 그땐 그랬지’란 주제로 열고 있다.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지역 주민과 교직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몽골 울란바타르에서 게르교회 4개처 헌당식 및 몽골 선교센터 설립을 위한 현지 사역자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몽골선교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한교연의 이번 게르교회 헌당으로 몽골에는 모두 32개처의 게르교회가 건축 헌당됐다.한교연 법인이사 김효종 목사를 비롯해 김옥자 목사 등 임원과 사무총장(
8개 교단(합동, 통합, 고신, 합신, 대신, 기감, 기성, 기침) 이단대책위원회(이하 이대위)가 지난 1일 기장 임보라 목사(섬돌향린교회)에 대해 ‘이단성’ 결론을 내리는 동시에 각 교단의 판단을 요청한 것과 관련, 향린공동체(강남향린·들꽃향린·섬돌향린·향린교회)가 ‘신학적 입장차이를 이단으로 규정한 것’이라며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향린공동체는 8개 교단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 제102 정기총회가 12일 오전 11시 충북 옥천군 군북면 증악길 행복한교회(담임 표재근 목사)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정서영 목사를 유임하는 등 교단발전과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결의했다.이종영 목사의 사회로 드린 개회예배는 대전중앙노회장 서병문 목사의 기도와 대전중부노회장 이영순 목사의 성경봉독, 행복성가대와 총회신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측이 제52회 총회를 지난 11일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 소재 소망교회(담임 이정현 목사)에서 개회하고, 총회장에 김동성 목사(화성중앙교회), 목사부총회장에 안태준 목사(인천 등대교회), 장로부총회장에 최광식 장로(두란노교회)를 각각 추대하는 등 ‘사랑으로 하나되는 총회’를 위해 전력을 다하기로 다짐했다.만장일치 박수로 신임 총회장에 추대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 상임회장 김진호 목사, 상임총무 김탁기 목사)는 제36회 세계평화의 날 기도회를 지난 12일 팀 비전센터에서 갖고, 평화를 위해 일하는 교회의 사명을 재확인 했다.동 협의회는 1981년 세계대학총장회의(당시의장 조양식 박사)가 건의해 1986년 제36차 국제연합총회에서 제정한 세계 평화의 날과 세계 평화의 해를
대한예수교장로회 제25회 통합피어선총회가 지난 11일 평택대학교 피어선홀 에서 개회되어 총회장에 김희신 목사를 재선출하고, 종교인 과세와 동성혼 합법 대한 반대를 결의했다.‘믿음, 소망 복음을 향하여 전진하라’는 주제로 열린 동총회는 종교인 과세가 종교탄압으로 이어지고, 성경에서 벗어났다는 점을 들어 종교인 관세에 대해 반대를 입장을 총회결의로 분명히 했다
고구려의 후신 발해의 급작스런 멸망에 관해 여러 학설 중에 필자의 관심을 끈 이야기가 있다. 그것은 발해가 거란 침입 일주일 만에 특별한 내분없이 갑자기 멸망한 것은 거란 침입 전에 이미 백두산 화산으로 인해 외적 침입에 저항 불능의 상태가 되었다는 추론이다. 아마 이 학설이 정통 사학자들에게는 아직 인정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이지만, 최근의 각종 연구들
이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가장 큰 문제 중 하나가 성경의 가르침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복음의 핵심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만으로 만족되어짐을 믿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의 명령조차 놓쳐 버리고 영혼구원보다는 이 세상에서 좀 더 잘살아 보려는 발버둥이나, 사회 문제를 변혁시키는데 집중이 되어있는 것을 봅니다. 예수 그리
천년의 바람 천년 전에 하던 장난을바람은 아직도 하고 있다소나무 가지에 쉴새 없이 와서는간지러움을 주고 있는 것을 보아라아, 보아라 보아라아직도 천년 전의 되풀이다.그러므로 지치지 말지어다사람아 사람아이상한 것에까지 눈을 돌리고탐을 내는 사람아. -박재삼 시집 『천년의 바람』에서* 박재삼 : 1933년 ~ 1997년 (향년 64세) , 고려대학교 국문과,
몇 십만의 인간이 한 곳에 모여 자그마한 땅을 불모지로 만들려고 갖은 애를 썼어도 , 그 땅에 아무것도 자라지 못하게 온통 돌을 깔아버렸어도, 그곳에 싹트는 풀을 모두 뽑아 없앴어도, 검은 석탄과 석유로 그슬려놓았어도, 나무를 베어 쓰러뜨리고 동물과 새들을 모두 쫓아냈어도, 봄은 역시 이곳 도시에도 찾아들었다. 따스한 태양의 입김은 뿌리째 뽑힌 곳이 아니라
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날씨이다.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나 보다. 이럴 때 추적추적 비라도 내리면 쓸쓸함이 밀려들기도 한다. 정호승의 시 ‘부러짐에 대하여’ 한 토막으로 우리네 삶을 반추해본다. 나뭇가지가 바람에 뚝뚝 부러지는 것은 나뭇가지를 물고 가 집을 짓는 새들을 위해서다 만일 나뭇가지가 부러지지 않고 그대로 나뭇가지로 살아남는다면 새들이 무엇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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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에게 ‘온유함’(gentleness)이란 단어가 그렇게 썩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한다. 온유함이란 성격이나 태도 등이 온화하고 부드러운 것을 말한다. 성격이 부드러워서 남에게 싫은 말을 못하는 사람, 우유부단하여 일을 맡겨도 안심이 안 되는 사람, 굽실굽실 거리며 자기 뜻을 펴지 못하는 사람의 이미지가 온유함이란 단어 속에서 느낀다. 온유한 것이 그리
“짧은 기간이지만, 열심을 다해볼 것이다. 하나님의 일에 반대되는 행위를 하는 것은 용납지 않고 대항할 것이다”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3대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엄기호 목사가 8일 취임 감사예배가 끝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4개월 남은 임기 동안 자신에게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먼저 이단사이비와 관련해선, “전문가들의 충분한 심의를 거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제23대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취임 감사예배가 8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주 성령교회 대성전에서 드려졌다.총무 엄진용 목사의 사회로 드린 예배는 공동회장 박홍자 장로의 대표기도와 성령교회 연합성가대의 ‘주님 나라 이루게 하소서’ 찬양, 증경대표회장 지 덕 목사의 ‘내가 무엇을 하리이까’란 제하의 설교 순서로 진행됐다.지 덕 목사는 “엄기호
한민고등학교(교장=전영호)는 평화로운 학교만들기 ‘왕따가 왕이 된 이야기’ 독후활동대회를 지난 8일 동교 강당에서 갖고, 청소년들의 올바른 국가관과 가치관 형성의 계기를 제공했다. 기독교시민운동중앙협의회(대표회장=원종문 목사, 사무총장=윤경원 장로)가 주관하고, 칭찬박사협회가 진행한 이 독서활동대회는, 십대 청소년들의 폭력이 난무하는 오늘의 상황에서, 학생
1972년 발표된 〈7·4남북공동성명〉에 나타난 합의문에는 남북 쌍방이 끊어졌던 ‘민족적 연계’를 회복하며, 서로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자주적 평화통일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남북 사이에 다방면적인 제반 교류를 실시하기로 합의하였음을 표명했다. 이후 여러 정부를 거치면서 정치·경제·사회 등 한반도를 둘러싼 제반 여건과 상황의 변화에 따라 이 약속은 어느 정도
국제독립교회연합회(설립자 박조준 목사•웨이크)는 목사안수 청원자들을 대상으로 한 제8회 심화필수교육을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경기도 분당 세계지도력개발원과 서울 압구정예수교회(담임 임우성 목사) 등에서 개최했다.웨이크는 독립교회가 목사 안수를 날림으로 준다는 비판을 극복하기 위해 철저한 과정을 거쳐 한 명, 한 명의 목사를 탄생시킨다. 목사안수 청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이하 샬롬나비)는 한중수교 25주년 된 오늘 중국의 한국 내 사드 배치와 관련, 한국 정부을 압박하고 롯데를 비롯한 중국 내 한국 기업에 무차별 불이익을 주고 있는 것에 대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중국 정부가 졸부가 아닌 경제대국다운 면모를 보여 줄 것과 사드배치에 대한 경제보복 중단을 촉구했다.샬롬나비는 이 성명서를 통해 “현대자동차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