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물에 대한 태도에 대하여 성경의 가르침으로 살펴보면 디모데전서 6장 17절에는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선한 일에
1971년 6월 13일 〈뉴욕 타임스〉는 이 전쟁을 끝내게 하는 미국 국방부 극비 문서인 ‘펜타곤 페이퍼’를 특종 보도했다. 이 문서의 제보자는 펜타곤 페이퍼 작성에 참여한 인물인 대니얼 엘스버그(Daniel Ellsberg : 1931~)였다. 그는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 당시로서는 최첨단 기술이었던 ‘제록스’ 복사기를 활용해 자료의 사본을 만들어
골수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이집트 사람, 구스 사람, 블레셋 사람, 아람 사람 모두 원수요, 멸해야 할 족속이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향해 저들과 다르지 않다고 하신다(암 9:7-8).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만을 당신의 백성으로 삼고, 다른 민족은 외면하는 분이 아니라는 것이다. 인류보편주의가 담긴 말씀이다. 예언자 아모스가 활동할 당시 이스라엘은
세액공제는 결정된 세금에서 공제되기 때문에 고소득자에게는 큰 세금 절감효과가 없지만 저소득자에게는 오히려 더 유리합니다. 예를 들어 40% 세율이 적용되는 고소득자의 경우 100만원을 소득공제하면 40만원의 세금 절감효과가 있지만, 6% 세율이 적용되는 저소득자의 세금 절감효과는 6만원에 불과합니다. 반면 이 항목이 100만원 한도 20% 세액공제로 변경된
앞서 살펴 본 대로 우리사회는 버려진 인간을 통해 구원받고 완성 된다. 버림받은 자들의 고통 속에 예수님의 십자가가 있다. 이 십자가를 통해 이 세상과 개인의 구원이 이루어진다. 교회는 예수님의 초월적인 사랑에 근거한 공동체이다. 이러한 교회는 사랑하는 자유와 섬기는 자유를 사진 공동체이다. 그런데 오늘 교회는 사랑하는 자유와 섬기는 사유를 상실한 나머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증경총회장이자 대한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자인 故 황만재 목사의 천국환송예배가 지난 5일 서울 화양동교회(담임 황원찬 목사)에서 드려졌다. 이날 천국환송예배에는 황만재 목사와 동고동락했던 화양동교회 성도들을 비롯해 교단 및 대한신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이윤호 목사(도신교회) 집례로 한석관 목사(대한신대 석좌교수)의 기도와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이했다. 타락한 중세교회를 닮아가는 한국교회 안에서 제2종교개혁이 일어나야 한다는 자성의 목소리는 당연하다. 그러나 한국교회 구석구석을 들여다가 보면, 종교개혁을 하겠다는 모습은 어디에서도 보이지를 않고 있다. 그렇다. 작금의 한국교회는 종교개혁 이전의 중세교회보다 더하면 더했지, 타락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마디로
“내 교회 내 맘대로 하는데 무슨 상관이냐.” 얼마 전 교계 행사에 갔다가 다른 목회자들이 하는 이야기를 우연히 듣고 화들짝 놀랐다. ‘내 교회라니...허허 참’ 속으로는 혀를 끌끌 찼지만 일면식도 없는 그 목사들에게 훈계를 하지는 못했다. 사실 많은 한국교회 목회자들이 이들 목회자들과 대동소이한 인식을 가지고 있다. 교회를 자신의 소유물로 인식하는 것이다
새해 아침에 주님의 위로와 축복이 넉넉하게 임하기를 축원한다. 우리가 주님을 믿고 거듭나기 전까지는 육에 속한 자요 세상에 속한 자요, 마귀에 속한 자였다. 그러나 주님을 믿고 난 이후로는 주님께 속한 자요, 성령에 속한 자요, 천국 시민권을 가진 하늘에 속한 자가 되었다.할렐루야! 중요한 것은 예수님을 믿고 천국시민이 되어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면 그때부
우리가 반드시 닮아야 할 분이 있다면 그 분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분의 모습도 닮아야 하겠지만 무엇보다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야 합니다. 사람이 교만할수록 마귀를 닮고 겸손할수록 예수님을 닮습니다. 우리는 스승을 닮고 위인을 닮고 성공한 사람을 닮으려고 합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예수님을 닮으려면 예수님이 친히 모범을 보이신 것처럼 겸손의 믿음이
(일본이 침략해 오지 않을까? 두 번째)현재의 일본은 대공황 이후 최대의 경제적 위기를 겪고 있다. 장기 불황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2011년 3월에 발생한 대지진은 또 다른 전환점이 되었다. 일본인들은 방사능 확산에 의한 먹거리 공포 로 생존의 위험을 느끼고 있으며, 대지진 때 파괴된 전력시설을 복구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린다. 일본인으로서는 생존과 권
복음은 이방인을 차별하지 않는다는 예루살렘공의회(행 15장)의 결정이 있었음에도, 사도 베드로가 위선적인 행동을 드러내는 불미스런 일이 발생한다. 안디옥교회에서다. 이방인 그리스도인들과 한 식탁에서 먹고 있을 때, 예루살렘에서 유대계-그리스도인들이 들어오자 베드로는 슬그머니 자리를 털고 내뺐다. 스스로 이방인과 차별을 없애는 데 앞장섰음에도, 막상 자신에게
중소기업 또는 벤처에 투자할 경우 상당액의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2017년 12월 31일까지 중소기업창업투자조합 등에 출자 또는 투자하는 경우, 그 금액의 일부를 투자한 해 또는 투자 후 2년이 되는 해 중에서 한 해를 골라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2017년에서 2019년 중 원하는 시점에 공제가 가능하다는 말이므로 근로자에게 매우 유리한 조
그리스도인은 무릇 세상의 소금이 돼야 한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교회 안의 소금에 머물고 있다. 교회가 소금 저장소인가. 교회에 있는 소금은 아무 쓸모가 없다. 소금은 세상에 나가 세상 속에서 녹을 때 의미가 있다. 예수 그리스도는 ‘세상의 소금이 되라’ 하셨지, 교회의 소금이 되라 하신 것이 아니다. 이 땅의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세상으로 흩
지난 2015년 1월 연말정산 세금폭탄 소동을 기억하십니까? 그동안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며 환급에 대해 기대감을 품게 했던 연말정산이 추가납부세액을 피하면 다행인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이는 ‘증세 없는 복지’를 외치던 박근혜 정부가 소득공제 대부분을 세액공제로 바꾸면서 실제 걷어 들이는 세액을 증가시켰기 때문입니다.소득공제와 세액공제는 매우 큰 차이가
사람들은 인간들의 많은 문제들의 원인을 하나님께 돌리곤 하는데, ‘하늘도 무심하시지’ 라는 말이 바로 그러한 생각들을 말해줍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경을 통해서 거듭 확인하는 것은 하나님의 생각은 그렇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생각은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며 장래에 소망을 주려는 것”(렘29:11)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
일본에 아직은 평화헌법을 지켜야 한다는 주장이 더 큰 세력을 형성하고 있다. 그래서 독도를 두고 한일 간 군사적 충돌이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과연 그럴까? 한국과 일본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독도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먼저 일본은 평화주의자든 군국주의자든 상관없이 스스로 독도에 대한 영유권 주장을 철회하지 않을 것이다. 심지어 한반도 연구에서
16세기 일본의 작은 섬에 포르투갈인이 표류했다. 이들이 긴 총으로 멀리 떨어진 과녁을 맞히는 걸 보고 깜짝 놀랐다. 일본은 총 만드는 기술을 전수받기 위해 그들의 말을 배웠다. 17세기 조선의 제주도에 네덜란드인 서른여섯명이 표류해왔다. 하멜 일행이다. 이들 중에도 총포 기술자가 있었다. 조선은 이들에게 노역을 시켰다. 생김새가 특이하다고 춤과 노래를 가
기복신앙과 물질만능주의에 물들어 사랑의 공동체로서의 본질 상실종교개혁 500주년 맞아 개혁과 갱신으로 ‘나 자신부터 거듭나라’ △목사님, 반갑습니다. 다사다난했던 한 해가 지나고 2017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신춘대담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목사님을 뵙고자 한 것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올해 한국교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목사님의 고견을 듣고자 함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가 본격적으로 출범하면서 교계 연합사업에 지각변동이 예고된다. 그 동안 한국교회 내에서는 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한 연합기구들이 존재해왔다. 교계 진보 진영을 대표하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교회협)를 비롯,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기총에서 파생된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등이 대표적이다. 이들 연합기구들은 각자의 영역에서 나름대로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