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의학기술 역시 놀라운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호모 데우스]의 저자 유발 하라리에 의하면, 20세기 의학의 목표는 모든 병든 사람을 치료하는 것이었지만, 21세기 의학의 목표는 건강한 사람의 성능을 높이는 쪽으로 가고 있다. 따라서 평등주의를 지향하던 의학은 점차 엘리트주의로 향하게 된다. 최첨단 의학기술이 모두에게 적용되는
코스피지수가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2,400포인트를 돌파, 사상 최고가 랠리를 지속했습니다. 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0.47p 상승한 2,425.10으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지난 14일 세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 2,414.63p를 하루 만에 10p 넘게 끌어올린 것입니다.한편 국내 주요 은행들의 변동금리형 주택담보대
몇 년 전에 어느 목사님의 아들을 교육전도사로 임명해서 봉사하게 했는데 중고등부 토요집회 때마다 반바지를 입고 다리에 민망할 정도로 많이 자라있는 시커먼 털을 내놓고 자랑삼아 활개를 치고 다녔다. 어느날 한번 점잖게 타일렀는데도 말을 듣지 않길래 야단을 쳐서 긴바지를 입고 다니게 했다. 그것은 내가 가지고 있는 상식이기도 하지만 개척했던 상가건물에서 통닭집
그 얼굴에 그 얼굴은 속어로 그 놈이 그놈이다. 라는 말은 변화를 꾀한다고 하나 조직의 명칭만 새롭게 하고 그 얼굴은 맹 그 얼굴이 장소만 다르게 할뿐 한국기독교 총연합회 얼굴이 한국교회 연합회 얼굴이요 또 다시 제4의 단체가 구성된다고 하나 그 교단 그 대표자들이라는 말이다. 시기적으로 보수정권이 무너지고 새로운 진보 세력의 정권이 들어서자마자 교묘하게
영적으로 깨어있고 성령으로 충만한 동아교회(담임 강창훈 목사)가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적 체질 변화와 한국교회에 새로운 역사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열두 번째 천일작정기도회를 시작했다.서울 양천구 신월1동에 위치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동아교회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쉼 없이 기도하는 교회로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하루 3번씩 성도들과 함께 예배드리고 기도하는 운
예원교회 담임목사이자, 대안학교 ‘잼스쿨’의 교장인 문재승 목사. 문 목사는 백혈병에도 굴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 있다. 문 목사는 제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얼굴을 찌푸리지 않는다. 오히려 아재개그의 원조라고 말할 정도로 밝은 미소를 내보인다. 어떠한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순교사적 사명으로 소명을 다하겠다는 각오다.◆잼스쿨에서
금융감독원은 지난 3일 ‘제 3차 국민체감 20대 금융관행 개혁’의 일환으로 ‘건강인 할인특약’ 활성화 방안을 발표, 시행에 들어갔습니다. 건강하다는 사실만 입증하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소비자가 이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건강인 할인특약은 현재 14개 보험사가 시행 중으로 최근 1년 간 비흡연, 정상 혈압과 체중 등 비교적 간단한
서양기독교 선교의 문제는 19세기 조선민족의 존망의 위기에 관련해서만 취급할 수 없다. 신학 자체의 문제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민족의 위기가 한국에서의 기독교 선교의 시작과 전진에 따라서 한국교회의 역사에 결정적으로 관계되어 있다. 조선민족의 존망의 위기와 몰락은 일본제국주의와 식민주의 침략에 의해서만 일어난 것이 아니다. 일본의 한국침략은 근
떨어지는 물방울이 가늘고 약해도 한 자리에 반복해서 물방울이 떨어지면 어느덧 바위에 홈이 파지고, 언젠가는 금이 가게 되고, 갈라지게 됩니다. 이처럼 반복적인 작은 일들이 무서운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처음 출발이 비슷해도 좋은 습관을 따라 산 사람과 몸에 밴 나쁜 습관을 따라 살아가는 사람은 끝에 가서 현격한 차이가 날 것입니다. 성도들이 영적으로 강
내가 살아남기 위해서 그를 배반할 수는 없다고 나는 다짐했다. 감방으로 돌아온 나는 이렇게 기도했다. “제가 이 감방에서 죽게 된다면 육체는 죽어도 영혼만은 더럽히지 않게 해 주시고, 만일 살아남게 된다면 육체는 감방에서 죽어 버린 것으로 생각하고, 제 심신을 당신의 제단에 오롯이 바친 제물로서 살 수 있게 해 주십시오”그러나 감방에서의 생활은 이 두 가지
얼마 전 서울대공원은 어른코끼리들이 물에 빠진 아기코끼리를 구해내는 감동적인 영상을 공개했다. 아직 채 한 살이 안 된 아기코끼리는 엄마코끼리와 놀다 실수로 발을 헛디뎌 물에 빠지게 된다. 놀란 13살의 엄마 코끼리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발만 동동거리고 있을 때, 건너편에서 이를 목격한 36살의 이모 코끼리가 재빨리 달려와 초보엄마코끼리를 이끌고 물속으
교회 개척을 위해서 상가 건물을 얻어 놓고 돈은 없지만 그래도 꼭 있어야 될 것은 말씀을 전할 강대상과 성찬 상이었다. 서울의 중심부에 있는 어느 성구사에 가서 지금 당장 돈이 없으니 개척 예배를 드린 후 헌금이 들어오면 꼭 갚겠다고 했더니 고맙게도 거지꼴을 하고 있는 나를 믿고 강대상과 성찬 상을 배달해주었다. 개척예배를 드린 후 어느 기독교 백화점에 가
몸이 불편해 약국에서 약을 사거나 아니면 병원 약 처방을 받을 경우 거의 신경안정제가 포함(?) 된다는 이야기는 이미 다 알고 있는 사실 아닌 사실이다. 현대인들에게는 복잡한 생활 속에서 오는 스트레스가 원인이 된 신경성 질환의 확률이 높기 때문에 병원 의사의 처방전에는 정신적인 신경을 안정시키는 치료를 먼저 해야 만 병 자체가 호전된다고들 대부분 생각한다
오랫동안 루터는 아버지 한스 루터에게 마음의 빚이 있었다. 원래 변호사가 되도록 후원해 주신 아버지의 뜻을 거스르고, 수도사가 되었기 때문이다. 한스는 부요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그냥 농사꾼으로 남기를 원치 않았고, 자신의 새로운 꿈을 위해 노력했다. 한스는 마틴 루터가 태어난 후에, 아이에게 큰 기대를 걸고 아이스레벤을 떠나서 맨스펠드로 이사를
“분열과 갈등으로 얼룩진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발로 뛰겠다. 종교인 과세를 비롯해 이슬람,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 현안에 대해서도 제목소리를 내겠다”한국교회연합 총무협의회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진동은 목사(사단법인 환경단체협의회 사무총장)의 짧지만 다부진 포부다. 진동은 회장은 먼저 한국교회의 합치를 위해 헌신하고, 교단 간 협력을 위한 선봉에 서겠
기독교선교는 서양세력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었다. 한국에 대한 일본의 침략에 대해서는 정치 불간섭의 노선, 혹은 중립정책을 처음부터 원칙으로 삼았다. 처음 한국에 온 선교사들은 ‘정교분리정책’을 주창하며, 피압박 민족의 의식과 역사를 철저하게 몰각시켰다. 선교의 정치적 중립노선은 1897년 이래 미국에 의해서 요청되었으며, 1912년 신민회와 관련된 105인
3. 인간적인 삶과 가정의 회복면죄부 판매를 거부하는 루터의 반론이 나오기까지, 중세 말기에 유럽 기독교는 여러 차례 큰 변화를 겪고 있었다. 종교개혁은 진공상태에서 갑자기 영웅 한명이 뛰어나와 사람들을 이끌고 나간 것이 아니다. 그 배면에는 14세기에 로마 교회의 수장이 두 사람이나 되는 교황권의 갈등양상이 나타나서 공동체의 균열이 있었다. 교황권의 절대
리스도인 각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분량은 차이가 있습니다. 그리고 각자의 믿음이 성장하는 데에는 그리스도인 개인의 믿음 성장에 대한 열망과 사모함이 필요합니다. 예수님께서도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우리들이 사용만 한다면 인간이 상상할 수도 없는 일들을 할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따라서 그리스도인들이 믿음을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영적으로 영양분이
20대 젊은 시절의 얘기이다. 나는 임신 중인 아내와 함께 고아들을 돌보며 생활을 꾸려 가고 있었다. 그 대, 아내는 고아원의 차디찬 냉돌에서 아기를 낳아야 했다. 그리고 고아들이 먹고 연명하는 대두박을 끓여 먹는 수박에 없었다. 그 대 나는 한 젊은 종교인으로서 품었던 이상(理想)이 하나의 천박한 감상주의가 아니었는지를 심각하게 반성하고, 좀더 쉽게 인생
'한국전쟁과 기독교'라는 글을 쓴 장병욱 목사는, 한국전쟁 중 목사들의 행동에 대한 부끄러운 이야기를 전해 주고 있다. 1950년 6월 25일 새벽, 공산주의자들이 기습 남침을 감행해 26일 춘천과 강릉이 함락되고 포천이 붕괴되자 27일에는 이승만 대통령 내외가 “서울을 사수한다.”는 녹음방송만 남긴 채 서울을 빠져나갔다. 그 시간 종로 2가 기독교서회